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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칼럼] 광주특별시에 ‘이재명·삼성·SK 路’가 들어선다면
7월 초 쯤 이었다. 양가적 감정 탓에 영 불편했다. 아슴찮하면서도 염치 없음이랄까. ‘전라디언으로서의 굴레’는 스스로를 옥좼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빠졌다’는 소식에 덜컹 내려앉았다. 뭔가 잘못된 행동을 하다 눈총을 받는 것처럼, 괜스레 움츠러들었다. 일주일 전인 6월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광주 반도체 팹(Fab·반도체 전용공장) 클러스터 청사진이 공개된 터었다.이재명 대통령의 폴더인사가 화제가 됐다. 대통령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향해2026.08.12@ 유지호 -
(약수터) 통합의 정상화이달 초 전남광주를 덮쳤던 폭염은 유난히 매서웠다. 한낮 기온이 38~39도까지 치솟으면서 뜨거운 아스팔트 위를 걷는 것조차 버거웠다. 그러다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내려오자 여전히 무더운 날씨인데도 한결 견딜 만하다는 느낌이 든다. 극단을 지나고 나면 평범함이 새롭게 느껴지는 법이다.최근 출범을 알린 전남광주 행정통합의 모습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겹쳐 보인다. 공식 명칭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정해졌지만, 이를 어떻게 줄여 부를지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광주특별시’라는 약칭이 간결하고 행정적 편의성이 높다는 의견이 있는 반2026.08.12@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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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잇슈]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2029년 1차 완공···정부, '속도전' 지원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한눈에 보는 세 줄 요약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0kIA7d/757915▶ 정부가 광주 반도체 팹의 2029년 1차 완공을 목표로 구체적인 사업 로드맵 마련에 나섰다.▶ 부지 조성과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구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앞당길 계획이다.▶ 대규모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광주가 국가 반도체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지2026.08.12@ 박현 -
[사설] 우주 영토 확장, 완결형 생태계·실행력 갖춘 고흥에서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국가 우주 영토 확장의 승패를 가를 제2우주센터 유치전에 본격 나서며 대한민국 우주 영토확장의 주체를 선언하는 양상이다. 우주항공청이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제2우주센터는 재사용발사체 운용과 다빈도 상업 발사를 전담할 국가 우주 수송망의 핵심 거점이다. 우주 수송 역량의 성패가 걸린 만큼 완결형 생태계와 즉각적인 실행력, 독보적인 산업 시너지를 완비한 전남광주 고흥이야말로 입지의 필연적 적지로 평가된다는 점에서다.가장 강력한 무기는 고흥 나로우주센터가 보유한 독보적 인프라다. 대전(연구·인재)∼경남(2026.08.12@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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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의인 병원비 방치 국가···공적 정의 근간 파괴할라장윤기에게 맞서 여고생을 구하려다 흉기에 찔린 전남광주의 고교생이 사건 발생 80일 만에야 의상자로 인정받았다. 긴 심사 기간도 문제지만 더 황당한 건 현행법상 심사 기간의 병원비는 고교생이 부담해야 하는 후진성이다. 이웃의 비극을 막아선 국민에게 병원비와 희생을 강요하는 꼴로 관련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 공의의 대가가 빚더미 등 경제·사회적 고통이라면 이 사회에서 누가 공적 정의를 위해 몸을 던지겠는가.현행법상 인정 심사 기간은 최대 90일까지 소요되는데, 보건복지부 심사 기간은 2022년 평균 20.8일에서 최근 52.9일까지2026.08.12@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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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조직개편 노사협의체 종료···공은 시의회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첫 조직개편이 이번달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노사 협의가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공이 시의회로 넘어갔지만 의견 조율과 입법 예고 등 절차를 아무리 빨리 처리해도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1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이날 무안청사에서 황기연·고광완 부시장과 인사팀, 전남·광주 공무원 노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공동협의체 4차 회의를 열었다. 지난달 31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4차례에 걸쳐 이어진 협의체는 이날 회의를 끝으로 사실상 마무리됐다.노사 양측은 기획·예산·인사·조직·총무 등 기관 유2026.08.12@ 이정민 -
10승 고지 점령한 KIA 올러 "후반기 다시 타이틀 도전하고 싶어"
이번 시즌 호랑이 군단의 1선발 에이스로 맹활약 중인 아담 올러가 후반기 팬들의 우려를 씻어내는 투구로 10승 고지를 점령하며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 달성에 성공했다.올 시즌 전반기 올러의 성적은 가히 압도적이었다. 9승 5패를 기록하는 동안 99.1이닝을 소화하며 이닝 부문 1위에 올랐고, WHIP(0.98)와 평균자책점(2.36) 역시 모두 리그 정상으로 군림하며 리그 최고 에이스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하지만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찾아온 무더위와 함께 작은 위기가 찾아왔다. 후반기 들어 등판한 3경기 내내 아쉬운 투구2026.08.12@ 차솔빈 -
[기획] 광주·나주 전선을 지킨 동학농민군 지도자 최경선
1894년 2차 동학농민전쟁 당시 전남 지역에서는 여러 농민군 세력이 각기 권역을 형성하며 항전을 이어갔다. 순천·광양·승주·낙안에서는 김인배, 무안·함평·영광에서는 배상옥, 광주·장성·나주에서는 손화중과 최경선, 장흥·강진·보성·해남에서는 이방언, 담양·곡성·구례에서는 김개남이 농민군을 이끌었다. 이 가운데 최경선은 손화중과 함께 광주·나주 일대의 농민군을 지휘하며 나주성 공략에 앞장선 대표적인 지도자였다.최경선은 1859년 11월 8일 태인현 서촌면 월천마을, 현재의 정읍시 북면 마정리 월천마을에서 최성룡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2026.08.12@ 차솔빈 -
“월급 3300만원 드립니다”···신안 시니어 의사 구하기
신안군이 숙련된 의사를 구하기 위해 연봉 4억원 가량의 파격적인 보수를 내걸었다.세 차례 진행된 채용 과정에도 지원하는 의사가 없자 보수를 3배 가까이 높였다. 공중보건의 급감과 의료 인력 구조 변화가 맞물리며 지방 의료 공백이 우려되자, 민선 9기 신안군이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강력한 의지를 보인 것이다.1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올해 전남 보건소와 지방의료원 12곳은 ‘시니어 의사’ 15명을 채용키로 하는 공고를 내고 신안과 해남을 제외한 10곳에서 13명을 채용했다.보건복지부 ‘시니어 의사 활용 지원2026.08.12@ 박민선 -
중고차시장서 경차 인기 '여전'
올 들어 가성비 중고차를 찾는 운전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경차’ 인기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7월 중고차시장서 가장 거래가 많았던 차종 1~3위를 모두 경차가 차지하는 등 경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12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7월 국산 중고차 실거래 대수는 19만 7천530대로 지난달보다 3.7% 늘어났다.3월 가장 많은 30만 5천539대가 거래됐던 중고차는 4월 19만 3천388대, 5월 17만 409대로 2개월 연속 거래량이 감소했지만 6월 19만 448대로 다시 증가하는 등 2개월 연2026.08.12@ 도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