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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산불진화 전문인력 양성,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희생자들이 산불 진화 전문인력 양성을 선고하는 양상이다.진화대원들은 전문교육을 받지 못한 평범한 60대들이었고, 심지어 이들을 보호할 장비 하나 변변치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고도의 체력과 기민한 판단력, 상황 대응을 요하는 전장과도 같은 산불 진압에 고령의 비전문가들이 투입된 것이다.예고된 인재로, 사실상 국가가 조장한 사회적 타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신창 산불 현장 피해자 중 세 명이 전문 소방관이 아닌, 임시로 고용된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대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산불진화대원은 광2025.03.26@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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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칼럼] '법' 앞에 선 대한민국
유년 시절, 오징어게임의 법칙은 단순했다.외발로 땅띔을 해야 하는 곳에서 양발을 딛거나 금(선)에 발이 닿을 경우에는 즉시 '죽는(?)' 것이었다. 만약 게임 참가자들 사이에 이견이 있을 만한 부분은 미리 규칙을 정함으로써 충돌을 피했다.금에 발이 닿는 경우 죽어야 마땅하지만 그 정도를 어디까지로 할 것인가, 하는 점은 매번 달랐다. 물론 한 번 죽는다고 크 게 아쉬워할 것까지는 없었다. 게임이 끝나면 다시 편을 가르거나 기존의 편대로 한 번 더 즐길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한 번 정해진 법에 예외는 없었다. 나이가 월등히 많다고 기2025.03.26@ 김만선 -
[기고] 정책선거, 미래를 결정하는 유권자의 선택
얼마 전, 자율주행차가 도심에서 성공적으로 시범 운행을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첨단 기술이 우리 삶에 가져올 편리함과 변화는 상상만으로도 흥미롭다. 그러나 이러한 혁신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정책과 제도적 지원이 동반돼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는 비단 자율주행차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가 직면한 모든 과제에서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핵심 요소다.정책선거는 바로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출발점이다. 단순히 후보자 간의 경쟁을 넘어, 유권자와 함께 사회의 미래를 설계하는2025.03.26@ 이정민 -
이근배 전남대 총장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컬 명문대학으로"
"전남대를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글로컬 명문대학으로 도약시키겠습니다."전남대 제22대 총장의 취임으로 취임한 이근배 총장이 이같이 각오를 다졌다.이 총장은 26일 전남대 민주마루에서 '전남대학교 제22대 총장 취임식'을 가졌다.취임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류혜경 전남대 총동창회장, 김종석 무등일보 대표이사, 고병일 광주은행장, 지병문·정병석·정성택 전임 총장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이 총장은 "모교이자 26년간 교수로 몸 담아온 전남대에서, 총장으로 마지막 봉사의 기회를 얻게 된 것을 한없이 기쁘고 감사하게2025.03.26@ 한경국 -
[무잇슈] 광주 한 야산서 '화재'···인위적 발화 가능성?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AI가 설명하는 세줄요약관련기사: https://www.mdilbo.com/detail/q2jcbR/738075▶ 광주 남구 제석산에서 2주 간격으로 산불이 발생했으나, 당국은 명확한 단서를 찾지 못해 '원인 미상'으로 결론지었다. ▶ 두 화재 모두 심야 시간 인적이 드문 곳에서 발생해 실화나 인위적 발화 가능성이 크지만, 발화 흔적이 없어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남구는 등산로2025.03.26@ 김세화 -
'담양군수 재선거'···민주당-조국당 막판 공방전
4·2 담양군수 재선거 사전투표가 양자 대결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가 내세운 '담양군청사 신축 이전' 공약을 놓고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팽팽히 맞서고 있다.특히 이 후보가 "합동기자대담을 하자"고 제안했지만 정 후보가 "대답할 이유가 없다"고 거절하면서 선거 막판 두 후보간 공방이 치열해 지고 있다.26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정 후보 캠프는 전날 보도자료를 내고 "담양군청사의 신축·이전 문제는 더이상 미룰 문제가 아니라 적극적인 공론화를 할 때다"고 밝혔다.정 후보는 "'군청사 신축은 지난 2008년부터2025.03.26@ 이정민 -
'충격' 박찬호도 이탈...KIA, 어쩌나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초반부터 커다란 암초와 마주했다.KIA는 2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키움히어로즈와 경기에 앞서 내야수 박찬호와 투수 김민재를 2군으로 보내고 내야수 변우혁과 투수 윤영철을 콜업했다.눈에 띄는 부분은 박찬호가 내려가고 변우혁이 올라온 부분이다.지난 25일 경기에서 박찬호는 1회 도루를 하는 과정에서 무릎을 다쳐 구단 지정병원으로 이동해 MRI촬영을 했다.당시 KIA관계자는 "박찬호가 무릎에 타박에 의한 염좌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단순 타박상이기 때문에 당장 출전은 몰라도 1~2경기 정도 휴식을 취2025.03.26@ 이재혁 -
강기정 시장 "이재명 대표 무죄 환영···검찰, 상고 포기해야"
강기정 광주시장이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이 내려진 것과 관련해 "형사법의 대원칙에 충실한 이번 판결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2심 재판부는 공소사실 전부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며 "형사법의 기본 원칙인 '죄형법정주의'와 '엄격 해석의 원칙'에 따른 판결"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윤석열 구속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포기했던 검찰은 이번에는 상고 포기를 즉각 선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강 시장은 또 "이제 헌법재판소만 남았다"며2025.03.26@ 이삼섭 -
"도시 풍경 만드는 나무 심어요"
인본주의 건축을 추구하는 건축인 모임이자 NGO인 나무심는건축인(상임대표 박홍근·공동대표 선정환, 이하 나심건)이 양산호수공원에 주민과 함께 나무를 심었다. 나무심기 운동은 도시에 녹지공간을 더하는 행사로 나심건의 철학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26일 오전 나심건이 광주 북구 양산호수공원에서 주민 50여명과 함께 나무심기행사를 가졌다.나무심기행사는 나심건의 역사와 함께 하는 뜻깊은 운동이다. 나심건은 지난 1999년 운천저수지를 시작으로 광주시청 신청사 인근, 광송간 도로변, 첨단공원 등에 나무를 심으며 지속가능한 건축문화운동을 펼쳐온2025.03.26@ 김혜진 -
광주녹색구매지원센터, 친환경소비자 '2만 9천명' 양성
광주녹색구매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녹색소비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친환경 소비자' 양성에 큰 성과를 거뒀다.26일 센터에 따르면, 전날 광주 양동 사무실에서 빛그린강사단 발대식과 역량 강화 교육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빛그린강사단은 각각의 포부를 밝히는 한편 그간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센터는 올해 '찾아가는 녹색소비학교', '가치 있는 녹색소비시민교육' 등 총 100여회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지난 2019년 녹색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 강사 양성 프로젝트인 '빛그린강사단'을 출범해 올해로 7회째 이어오고 있다. 올2025.03.26@ 이삼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