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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전문 인력 부족하다?", 지역은 이미 인재 육성 '메가 플랜' 나섰다
“호남엔 반도체 인재가 없다.” 지난 6월 29일 이재명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와 관련,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건립이 발표됐을 당시 일부 보수 언론과 야당 측에서 주장한 내용이다. 광주를 비롯한 호남엔 반도체 생태계는 물론 인재가 없다는 것이다. 특히 이들은 이른바 수도권 이남으로는 인재가 향하지 않는다는 ‘남방한계선’을 언급하며,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는 인재를 확보하지 못해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이 말이 사실일까? “인력 수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숙련된 엔지니어가 필요한 것은2026.08.20@ 최류빈 -
광주 아파트시장, 4대 광역시 보합 가운데 상승 흐름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발표 이후 7월 셋째 주부터 상승 전환한 광주지역 아파트 가격이 한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들어 가장 긴 상승세로, 4대 광역시 평균이 보합에 머문 가운데서도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20일 한국부동산원의 8월 셋째주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아파트 가격이 지난주와 대비해 0.03% 올랐다. 이는 전국 평균(0.08%)보다는 낮지만, 4대 광역시 평균이 전주 0.01% 상승에서 보합(0.00%)으로 전환된 것과 달리 상승세를 이어가며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이다.광주지역 아파트 가격은2026.08.20@ 김혜진 -
광산구시설공단 “3년 연속 라등급, 청소 특성 외면한 평가 탓”
3년 연속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라’ 등급을 받은 전남광주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 경영진의 조직관리 실패를 지적한 노동조합의 비판에 대해 청소사업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평가구조도 함께 살펴야 한다며 해명에 나섰다.2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올해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77.93점을 받아 같은 유형 42개 기관 가운데 40위에 머물렀다. 2024년 41위, 지난해 40위에 이어 3년 연속 ‘라’ 등급이다. 라 등급은 가~마 5개 등급 가운데 두 번째로 낮은 등급으로, 75점 이상 80점 미만2026.08.20@ 박소영 -
송형곤 의장 “부시장 갈등, 막다른 골목에도 출구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정무부시장 인선을 둘러싼 집행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갈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송형곤 의장이 민형배 시장을 직접 만나 해법을 찾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중재마저 이어지는 상황에서 양 측이 한발씩 물러서는 방식으로 출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송 의장은 최근 무등일보와 만나 “향후 민 시장을 직접 만나 정무부시장 인선 문제를 담판 짓고 관련 조례와 조직개편안 처리까지 함께 풀어가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갈등을 푸는 해법으로 당사자 간 대화를 꼽았다. 송 의장은 “협의를 풀어내는 건2026.08.20@ 최류빈 -
한 풀 꺾인 무더위, 잘파세대는 양림동으로 ‘문화 피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8월도 어느덧 하순에 접어들었다.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내려가면서 연일 이어지던 폭염도 한풀 꺾이는 모양새다. 에어컨 바람을 피해 실내에 머물던 전남광주통합특별시민들도 다시 바깥 나들이에 나설 때다. 특히 자신의 취향과 경험을 중시하고 사진과 영상으로 일상을 공유하는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는 멀리 떠나기보다 가까운 곳에서 색다른 경험을 즐기는 ‘문화 피서’에 주목한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골목을 걷고, 직접 작품을 만들면서 ‘인증샷’까지 남기는 방식이다. 근대건축물과 예술공간, 공방과 체험 프로2026.08.20@ 최류빈 -
[무잇슈] "광주 성장률 최대 2배?"···반도체 도시로 본격 추진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한눈에 보는 세 줄 요약기사링크: https://mdilbo.com/detail/DDAuq0/758098▶ 최근 10년간 연평균 1.7% 성장에 그친 전남광주 경제가 반도체 클러스터를 계기로 성장률을 최대 3.16%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도체 팹 가동 시 직접고용도 2만명가량 늘어나며 지역 산업구조 다변화와 일자리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저성장이 고착된 전남광주2026.08.20@ 강수아 -
SOOP 수퍼스의 첫 외인 오드리아나 "팀의 해결사·버팀목 되고 싶어"
“팀에게는 버팀목같은 믿음직한 선수가, 팬들에게는 가능성을 안겨주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여자프로배구 신생팀으로 새롭게 발걸음을 내딛는 SOOP 수퍼스의 외국인 선수 오드리아나 피츠모리스가 밝힌 첫 각오다.미국과 페루 이중국적을 갖고 있는 오드리아나는 미국 대학리그 스탠퍼드 카디널스의 아포짓으로 활약하면서 리그의 핵심 선수가 됐고, 프로 데뷔 이후에는 스위스의 VBC 셰주, 그리스의 AO 마르코풀로스, 푸에르토리코 리그 캉그레헤로스 데 산투르세, 이탈리아 발리 베르가모, 미국 여자프로배구 네브래스카 등 다양한 팀을 거치면서 경험을2026.08.20@ 차솔빈 -
[기고] 해방 81주년에 ‘일제청산 민족법정(가칭)’을 열어 단죄하자
어느덧 해방 81주년을 맞이했다. 우리는 지난 81년 동안 끊임없이 일제가 저지른 만행에 대해 진심 어린 사죄를 요구해 왔으나, 돌아온 대답은 99.99% ‘조롱과 비하’였다. 언제까지 가해자의 선의에 기대어 구걸하듯 사과를 기다릴 것인가. 이제는 우리가 우리의 기준으로 일제의 과거사를 과감하게 단죄해야 할 때다.필자가 펴낸 우리나라 최초의 ‘왜구인명사전’은 기원전 50년부터 시작된 한반도에 대한 일본의 침략사를 단순한 수탈이 아닌 ‘제노사이드(Genocide, 민족말살)’의 역사로 규정한다. 고려시대 100만 명, 임진왜란 2002026.08.20@ 무등일보 -
평범함이라는 이름의 잔혹함, 담장 너머 악의 구조학
1961년 심리학자 스탠리 밀그램은 권위에 대한 복종 심리를 측정하기 위해 피실험자들에게 오답 시 최대 450볼트의 전기 충격을 가하도록 지시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치사량에 가까운 전압에 도달할 사람은 0.1% 미만일 것이라던 예상과 달리, 무려 65%의 참가자가 상대의 비명 속에서도 마지막 스위치를 눌렀다. “모든 책임은 연구진이 진다”는 권위 앞에 도덕적 자율성을 너무나 쉽게 유예한 것이다. 이 실험은 평범한 개인도 권력과 책임 전가라는 시스템 안에서 얼마든지 잔혹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이는 한나 아렌트가 ‘예루살렘의 아이히만2026.08.20@ 최소원 -
‘광주비엔날레 대만미술관 명칭 논란’ 지역 예술계도 반발
제16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파빌리온 전시의 ‘국립대만미술관(NTMoFA)’ 명칭 표기를 둘러싼 논란이 지역 예술계 번지며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20일 민족미술인협회 광주지회(이하 광주 민미협)는 광주비엔날레 재단이 국립대만미술관 명칭 표기 논란과 관련 “검열이나 개입은 없었다”는 입장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광주 민미협은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표방해 온 광주비엔날레가 표현의 자유와 예술가의 정체성을 스스로 훼손했다고 강력히 지적했다. 특히 민주주의 성지인 광주에서 이 같은 논란이 불거진 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2026.08.20@ 김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