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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째 연락안된 위기 입주자 긴급구조
“ 2주째 연락 안 돼요 ” …관리소 확인이 위기 입주자 살렸다주택관리공단 광주쌍촌관리소가 최근 2주째 연락이 끊겨 위기상황에 놓인 입주자를 유관기관 협업으로 긴급구조했다.10일 쌍촌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8일 비주택 상향사업 입주자가 2주 이상 휴대전화 통화가 되지 않는다며 입주자의 안부 확인을 요청하는 전화가 관리소에 걸려왔다. 비주택 상향사업은 주거 취약계층이 안정적인 주거지로 이주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그러나 입주 이후에도 1인 가구, 건강 악화, 사회적 고립, 보호자 부재 등 위험요인은 남아 있다.관리소는 제보자가 말2026.06.10@ 강승희 -
"부담금 내는 게 더 싸다" 광주·전남 장애인 고용 외면
광주·전남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 상당수가 장애인 의무고용을 지키지 않는 가운데, 기업들이 채용 대신 부담금 납부를 선택하는 구조적 문제가 고착화되고 있다. 장애인을 고용할 때 드는 비용과 미고용 시 부담금의 차이가 크지 않아 ‘고용보다 부담금’이라는 선택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반복 미이행 사업장을 중심으로 제도 보완에 나섰다.9일 고용노동부 ‘장애인 고용의무 불이행 사업체 명단공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장애인 고용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개선 노력도 없어 공표된 사업체는 전국 319개소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민간기업2026.06.10@ 강주비 -
“산책길 훼손에 가스충전소 설치까지”...호남고속도로 확장 주민 반발
광주 북구 문흥지구 주민들이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와 연계해 추진 중인 휴게시설 조성 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광주 대표 산책 명소인 맥문동 군락지와 35년 이상 된 메타세쿼이아 숲길 훼손하며 휴게소와 LPG충전소 설치까지 추진되면서 대형사고 발생은 물론 생활환경 악화가 우려된다며 반대 운동에 돌입했다.9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문흥동 일대 주민들은 최근 동광주IC 인근부터 시작되는 고속도로 확장 공사에 포함된 휴게시설 조성 계획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아파트 단지와 산책로 주변에는 ‘고속도로 확장공사2026.06.10@ 박소영 -
학동참사 5주기···희생자 기억할 추모공간 조성 본격화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붕괴참사 5주기 추모식이 9일 광주 동구청에서 열린 가운데 희생자들을 기억하기 위한 추모공간 조성 계획이 공개됐다.이날 추모식에는 유가족과 시민, 정치권 인사, 재난참사 피해자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희생자 9명을 추모하고 재발 방지를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참사가 발생했던 오후 4시22분에 맞춰 묵념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추모식에서는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 추모공간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박성아 HDC현대산업개발 조경팀장은 “학동4구역과 광주천 사이 학동행정복합센터 전면부 연2026.06.09@ 김종찬 -
"소비쿠폰은 받았는데···" 고유가지원금 이의신청 봇물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았던 직장인 박선재(50)씨는 최근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대상 여부를 조회했다가 대상자가 아니라는 결과를 확인했다. 소득이 크게 늘지 않았는데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자 A씨는 주민센터를 찾아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을 문의했다. A씨는 “소비쿠폰은 받았는데 이번에는 안 된다고 하니 이해가 되지 않았다”며 “건강보험료가 기준보다 얼마나 초과됐는지, 왜 제외됐는지 확인하려고 이의신청을 했다”고 말했다.정부의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시민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2026.06.09@ 강주비 -
“곧 장마인데”...피해 키운 신안철교 재가설 ‘제자리’
지난해 ‘괴물 폭우’로 대규모 침수 피해를 입은 광주 북구 신안교 일대가 다시 장마철을 앞두고 있지만 반복 침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신안철교 재가설은 여전히 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어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8일 광주시에 따르면 신안교 일대 침수 재발 방지 대책 가운데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신안철교 재가설은 현재 기본조사 단계에 머물러 있다. 지난해 집중호우 이후 전문가와 주민, 행정기관 모두 교량 구조 개선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실제 공사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1969년 준공된 신안철교는 서방천을2026.06.09@ 박소영 -
“전남대병원 새병원 건립이 가장 큰 사명”
“총동창회장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의과대학 발전과 새병원 건립을 뒷받침하는 것입니다.”33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장에 취임한 최동석 회장은 임기 중 가장 중요한 과제로 새병원 건립을 꼽았다. 지역 의료의 미래를 책임질 새병원 건립 기반 마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최 회장은 “전남대병원 새병원은 단순히 전남대병원만의 문제가 아니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물론 전북을 포함한 대한민국 서남권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중요한 의료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병원 건립에 국가 지원이 100%가 되면 좋겠2026.06.08@ 김종찬 -
선거 끝났는데 현수막은 그대로···광주 도심 1천t '몸살'
6·3지방선거는 끝났지만 광주 도심은 여전히 정치 현수막으로 뒤덮여 있다. 여기에 선거운동용 현수막이 철거되기도 전에 당선 축하와 감사 인사 현수막이 잇따라 내걸리면서 시민 불편은 물론 행정력 부담과 환경오염까지 되풀이되고 있다.5일 오전 광주 광산구 영광통사거리. 유동인구와 신호대기 차량이 많아 ‘현수막 명당’으로 꼽히는 이곳에는 6·3지방선거 후보들의 얼굴과 이름이 적힌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있었다. 그 옆으로는 당선 축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나란히 내걸렸고, 낙선한 후보의 정당이 유권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현수막도 눈에2026.06.08@ 강주비 -
설사·복통 계속된다면 과민성 장증후군 의심을
진료실을 찾는 환자들 가운데는 수개월째 반복되는 설사와 복통으로 고통받지만 검사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답답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중요한 약속이나 출근 전이면 배가 더 아프고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되면서 일상생활 자체에 큰 불편을 겪는 사례도 많다. 이에 선운탑내과 소화기내과 정아론 원장에게 과민성 장증후군의 주요 증상과 진단, 관리법 등을 중심으로 자세히 물어봤다.◆설사·복통 반복되면 의심과민성 장증후군(IBS)은 장에 특별한 염증이나 종양 같은 구조적 이상은 없지만, 장이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복통과 설2026.06.08@ 김종찬 -
광주에서 만난 ‘영웅’···안중근으로 되새긴 ‘현충일’
“교과서에서 글로만 읽던 것을 공연과 노래로 들으니 더욱 가슴에 와닿네요.”현충일인 지난 6일 오후 2시 광주 동구 금남로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 보훈 뮤지컬 갈라쇼 ‘영웅, 그날을 기억하며’는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광주지방보훈청과 함께 마련된 이날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보훈문화콘텐츠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더 브리즈가 선보였다. 시민들은 공연에 앞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묵념에 참여하며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전몰2026.06.07@ 김종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