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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이모저모] "하교 후 투표소로"...설레는 생애 첫 투표
“어른으로 인정받은 기분이에요.”29일 오후 5시께 광주 광산구 수완동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 하교를 마친 교복 차림의 학생들이 삼삼오오 투표소로 들어섰다. 교복 위에 가방을 멘 채 투표소를 찾은 이들은 올해 처음 투표권을 얻은 수완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다.생애 첫 투표를 앞둔 학생들의 표정에는 긴장과 설렘이 동시에 묻어났다. 기표를 마치고 나온 학생들은 서로를 향해 “축하한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손등에 찍힌 기표 도장을 보여주며 자랑하거나 투표소 앞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는 방법을 이야기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생애 첫2026.05.29@ 박소영 -
여객기 참사 특수단 34명 송치에도 기소 '0'..."처벌 지연 우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직속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수사단(특수단)이 관련자 34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아직 단 한 건의 기소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특수단장 원소속 복귀와 수사 조직 축소까지 예고되면서 책임자 처벌 지연이 우려된다.29일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에 따르면 특수단은 이날 무안국제공항에서 유가족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수사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특수단은 지난 2월 초 3개월 한시 조직으로 출범한 뒤 수사를 이어 왔다. 특수단을 이끌어 온 정성학 단장이 이2026.05.29@ 박소영 -
할인에 쿠폰까지···투표율 높이기 나선 동네 상인들
“투표도 하고 할인도 받고, 일석이조 아닌가요.“지역 상인들이 지방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이색 이벤트가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낮 광주 광산구 수완동의 한 칼국수집. 가게 입구에 붙은 ‘투표 인증 이벤트’ 안내문 앞에 손님들의 시선이 모였다. 투표 인증 사진을 보여주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에 “여기 투표하면 10% 할인도 해주네”, “우리도 투표했는데 받아야겠다”는 이야기가 오갔다.이번 행사는 수완동상인연합회가 추진하는 ‘지방선거 투표하고 혜택받자’ 이벤2026.05.29@ 강주비 -
통합시대 첫 일꾼 선택···광주 사전투표소 민심은
“통합특별시를 이끌 역량과 실행력을 가진 후보에게 투표했죠.”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광주 투표소 곳곳에는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청렴성과 경력, 경제 발전, 복지 등 저마다의 기준으로 후보를 선택하며 통합시대 첫 일꾼들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29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5·18자유관 사전투표소. 투표를 마친 시민들은 투표소 앞에서 휴대전화를 꺼내 인증사진을 남기거나 손등에 찍힌 기표 도장을 바라보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평일 오전이었지만 투표소 안팎은 유권자들의 발걸음으로 활기를 띠었2026.05.29@ 강주비 -
신안 압해권 3개교-목포백련초, 도·농 장점 나눈 교환학습 ‘성료’
전남 신안교육지원청은 최근 공생교육지구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한 ‘신안 압해권 3개교와 목포백련초 간 교환학습’이 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6일부터 4일간 진행된 이번 교환학습은 목포백련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신안 압해지역 3개 초등학교(압해초·압해동초·압해서초)를 방문해 각 학교별 맞춤형 특색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이번 교환학습에서 압해지역 3개 학교는 소규모 학교만의 강점과 지역의 생태·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목포백련초 학생들2026.05.29@ 한경국 -
[6·3 지방선거 이모저모]"민주화 성지에서 한 표" 5·18 사진 앞 멈춰선 유권자들
6·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광주 서구 치평동 5·18자유관 사전투표소. 투표를 마친 시민들은 투표소 한쪽에 마련된 5·18 전시 공간에 잠시 머물렀다.벽면에 걸린 사진과 기록물을 둘러보던 일부 시민들은 휴대전화를 꺼내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민주화운동의 상징적 공간에서 투표한다는 점이 남다르게 다가왔기 때문이다.투표에 앞서 벽면에 걸린 5·18 사진을 촬영하던 홍모(33)씨는 “민주주의의 장소에서 투표를 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게 느껴진다”며 “광주는 민주당 지지세가 워낙 강하고 일부 지역은 무투표 당선도 있어 회의2026.05.29@ 강주비 -
[6·3 지방선거 이모저모]"관내세요? 관외세요?" 쉴 틈 없는 사전투표 사무원들
“관내세요? 관외세요? 어느 동이세요?”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5·18자유관 사전투표소. 투표소 입구에 선 사전투표 사무원들은 같은 질문을 수십 차례 반복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자신의 행정동을 정확히 알지 못하거나 관내·관외 여부를 헷갈리는 유권자들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서구에 사는데 관내 아닌가요?”라고 묻는 시민도 있었고, 주소를 보여주며 “제가 어느 동에 속하죠?”라고 되묻는 유권자도 눈에 띄었다. 사무원들은 주소를 하나하나 확인하며 해당 투표 줄로 안내했다.이미 여러 차례 선거 사무2026.05.29@ 강주비 -
서영대 RISE사업단, 전남여상 대상 진로성향진단·특강 실시
서영대학교 RISE사업단은 최근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커리어 진단’ 특강을 총 6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RISE사업 고교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강점·역량·직업가치관·흥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심커리어 진단 검사’를 기반으로 운영됐다.특히 단순히 검사 결과를 안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진단 결과를 토대로 학생 개개인의 유형별 강점과 성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진로 설계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구성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또한 자신2026.05.29@ 한경국 -
[6·3 지방선거 이모저모] 투표소 찾은 6살 미래 유권자...“나도 투표할래요”
“어른 되면 나도 할래요.”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9시30분께 광주 북구 일곡동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 사이로 보호자의 손을 꼭 잡고 위풍당당 기표소로 들어가는 유치원생의 발걸음이 눈길을 끌었다.일곡동에서 유치원을 운영하는 조현미(59) 원장과 함께 투표소를 찾은 김은유(6)양은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투표소 곳곳을 살폈다. 조 원장이 투표소에서 어떤 일이 이뤄지는지 설명하자 은유양은 고개를 끄덕이며 귀를 기울였다. 유권자들이 신분증을 확인하고 기표소로 향하는 모습을 바라보던 김양은2026.05.29@ 박소영 -
[6·3 지방선거 이모저모] "다음에도 또 해야제"...103세 최애심 할머니 한표
“최고로 좋은 사람 찍었지.”북구 최고령 투표자인 103세 최애심씨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광주 북구 일곡동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이날 딸 김선임(70)씨와 손자 김연수(49)씨의 부축을 받으며 투표소를 찾은 최씨는 지팡이를 짚고 기표소로 향했다. 투표용지에 기표를 마친 뒤 밖으로 나오려다 이번 지방선거 투표용지가 여러 장이라는 설명을 듣고 다시 기표소로 들어가는 작은 해프닝도 벌어졌다.투표를 마친 최씨는 “좋은 사람 뽑으려고 왔다. 국민들 살기 좋으라고 최고로 좋은 사람 찍2026.05.29@ 박소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