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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힐, 조악한 전시물...옛 상무대 6년째 고증 논란
17억원을 들여 복원한 광주 서구 5·18자유공원 옛 상무대가 여전히 고증·관리 부실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설명 없는 영상과 의미를 알기 어려운 전시물, 관리되지 않은 시설들이 곳곳에서 확인되면서 국가폭력 기억 공간의 역사성이 흐려졌다는 지적이 나온다.5·18자유공원 내 옛 상무대 영창은 지난 2020년 사업비 16억8천여만원을 들여 체험형 전시 공간으로 새 단장됐다. 헌병대 본부 사무실과 헌병대 식당, 영창, 군사법정, 헌병대 중대 내무반 등으로 구성돼 있다.이곳은 1980년 당시 계엄사령부 전남북계엄분소와 합동수사본부2026.05.27@ 박소영 -
"갈등은 복잡해졌는데···" 기계화된 학폭위
학생 간 갈등이 교실이 아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와 법률 절차로 넘어가는 사례가 늘면서 사건 경위와 피해 정도를 고려한 교육적 중재와 관계 회복 기능보다는 ‘신고 여부’에 초점이 맞춰진 형식적 심의가 반복된다는 지적이다.26일 광주시교육청이 관내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 5천1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표본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 지역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3.3%로, 전년 대비 0.6%p 증가했다.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이 5.8%로 가장 높았고 중학생 2.2%, 고등학생2026.05.27@ 강주비 -
폭염·물폭탄 동시 경고···광주기상청 여름 재난체계 바뀐다
올여름 광주·전남은 평년보다 더 덥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큰 가운데, 기상청이 폭염중대경보와 열대야주의보를 새로 도입하는 등 재난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기후변화로 극단적 폭염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일상화되면서 기존 기상특보 체계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2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6~8월 광주·전남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우세하다. 6월과 7월은 평년보다 더울 확률이 각각 60%, 8월 역시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로 전망됐다.강수량도 평년보다 많을 가능성이 높다. 6월은 평년보다 많을2026.05.27@ 강주비 -
작년 악몽 또 오나···광주·전남 ‘물폭탄’에 초긴장
광주와 전남에 최대 120㎜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를 겪었던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2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27일 오후까지 광주와 전남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30~80㎜이며, 전남 남해안은 120㎜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특히 전남 남해안은 26일 오후부터 27일 새벽 사이 시간당 5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지리산 부근에도 시간당 30~50㎜, 광주와 전남 내륙에는 시간당 20~30㎜ 수준의 강한2026.05.26@ 김종찬 -
[무잇슈] 웹툰 '참교육' 내용이 현실로···쌍방 폭행 판단에 '억울함' 호소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요약 및 포인트는?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c3QycN/755852▶ 광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전치 3주 피해를 입은 여학생이 학교폭력 심의에서 ‘쌍방 폭행’ 판단을 받아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 측은 “머리와 몸을 맞고 방어 과정에서 대응했을 뿐인데 같은 폭력으로 판단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는데요.▶ 특히 사건 직후 즉각적인 부모 통보2026.05.26@ 박현 -
“신문지 한 장 한 장에 오월 담았다”
“신문지를 한 장씩 붙이면서 당시 어머니들의 마음을 상상해봤어요.”광주 동구 청소년들이 5·18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모자상’ 조형물을 업사이클링을 통해 직접 제작,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의미를 더하고 있다.광주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동산’은 5·18민주화운동 46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만든 ‘모자상’ 조형물을 지난 22일부터 5·18기념문화센터 내 오월기억저장소에서 전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방과후아카데미 미술 프로그램인 ‘꿈동산 드로잉’ 프로젝트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약 한 달 넘2026.05.26@ 김종찬 -
[날씨] 광주·전남 27일까지 최대 150㎜ ‘폭우’
오는 27일까지 광주와 전남지역에 최대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2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광주·전남에 본격적인 비가 시작돼 27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예상 강수량은 50~100㎜이며, 전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50㎜ 이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특히 26일 오전부터 밤 사이 전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50㎜ 안팎, 광주와 그 밖의 전남 지역에는 시간당 20~30㎜의2026.05.26@ 강주비 -
법원·인권위 잇단 제동에도···반복되는 '맞폭' 논란
학교폭력 피해 학생이 되레 ‘가해자’로 함께 처분받는 이른바 ‘쌍방 학폭’ 논란이 반복되면서 정당방위와 보복성 맞신고를 구분할 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1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가해 학생 측이 피해 학생을 상대로 되레 맞신고를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학교폭력 예방 전문기관 푸른나무재단의 ‘2024 전국 학교·사이버폭력 실태조사’에서 학교폭력 피해 학생 보호자의 40.6%는 “가해 측으로부터 쌍방 신고를 당했다”고 응답했다. 피해 학생의 52.2%는 “학교폭력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았다”고 답했고,2026.05.26@ 강주비 -
머리 때리고 발로 차서 대응했는데 ‘쌍방 폭력’···“방어 행위였다”
광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내 폭행 사건으로 전치 3주 진단을 받은 여학생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학폭위)에서 ‘쌍방 폭행’ 판단을 받았다. 여학생 측은 폭행에 대응하는 과정까지 학교폭력으로 판단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25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3월27일 광주 남구 한 초등학교 6학년 교실에서 A양과 같은 반 남학생 B군 사이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오전 쉬는 시간 A양이 B군의 의자에 앉아 친구들과 이야기하던 중 B군이 “왜 내 자리에 앉느냐”며 태블릿PC로 A양의 머리를 내리쳤고, 이후 말아 쥔 A4용지로2026.05.26@ 강주비 -
사랑방미디어·적십자 '나눔문화 전파' 맞손
광주·전남 대표 미디어 기업인 ㈜사랑방미디어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새로운 ‘공익 플랫폼’으로 거듭난다.사랑방미디어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지난 21일 오후 광주 북구 중흥동 SRB미디어그룹 사옥 9층 대회의실에서 ‘미디어보드 광고 송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덕선 SRB미디어그룹 회장과 박재홍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사랑방미디어가 보유한 탄탄한 디지털 미디어 인프라와 적십자사의 공익 콘텐츠를 연계해 지역 내 인도주의 가2026.05.25@ 김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