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쓰레기 갈등, 해법은 주민 신뢰 회복와 광역 통합"
광주 쓰레기 처리 시설 갈등을 풀기 위해서는 주민 불신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 구조와 광역 차원의 정책 대안이 동시에 마련돼야 한다는 데 전문가들의 견해가 모아진다.악취 관리와 선제 대응을 강화해 주민 불안을 줄이고, 시설 운영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이와 더불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광역 단위 통합 시스템, 문화·복지 기능을 결합한 복합시설 조성이 주민 수용성을 높이는 핵심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다.◆주민의 삶과 안전, 최우선 과제로최낙선 시민생활환경회의 상임이사는 광주에서 이어지고 있는 쓰레기 처리2025.08.27@ 강주비 -
광주·전남 2분기 대출 증가세···주택담보대출 5천억 늘어
올해 2분기 들어 광주·전남 지역 예금은행의 예금은 감소세로 돌아선 반면, 대출은 늘어난 가계대출의 영향으로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예금은행의 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이 5천여억원 늘어 가계대출 증가를 견인했다.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25일 발표한 '2025년 2/4분기 광주·전남 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1분기보다 증가폭이 축소됐지만, 여신은 증가폭이 확대됐다.'수신'은 금융기관이 고객으로부터 예금 등의 형태로 자금을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여신은'은 금융기관에서 고객에게 돈을 빌2025.08.27@ 강승희 -
공항둔덕 바로잡을 기회 3차례 있었지만 전남도 "몰랐다", 유족들 '반발'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사전에 세 차례나 보완 기회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국토교통부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가 "소관이 아니라 몰랐다"며 선을 긋자 유족 반발이 커지고 있다.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앞서 열린 국회'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의 국토교통부 현안질의에서 무안공항 둔덕에 대한 국토부 책임 문제가 불거졌다.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1999년 설계 단계에서부터 항공기 충돌 위험을 줄여야 할 콘크리트 기초대가 '부러지기 쉽게' 설계됐어야 했는2025.08.27@ 최류빈 -
착공·분양 사라진 광주···'1천300세대'미분양만 남았다
'수도권-지방 양극화'로 대변되는 부동산시장의 침체 장기화로 광주지역 아파트 분양 시장 자체가 사라지고 있다.지난해 10월 이후 근 1년여 동안 착공에 들어간 아파트도 없는 데다 올해 분양에 나선 아파트도 최근 5년 새 최저 수준에 머무는 등 극심한 침체늪으로 빠져들면서 미분양 아파트 1천300세대도 해소되지 않은 채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다.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광주지역 민간 분양 아파트는 9개 아파트 1천658세대로 이중 기존 아파트의 분양전환 잔여세대, 공가세대, 조합원 취소분 등을 제외한 순수 일반분양은 5개 아파2025.08.27@ 도철원 -
"장성 남문창의는 호남 의병 활동의 구심점"
임진왜란이라는 국가적 위기에 일어난 수많은 의병 활동 중 장성 남문창의는 의병들을 한데 모으고 의곡을 결집한 호남 의병 활동의 구심점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김동하 전(前) 서영대 교수는 27일 오전 전남도문화원연합회 주최, 장성문화원 주관으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37회 향토문화연구 학술대회 '남문창의와 맹주 오천 김경수 선생 재조명' 기조발제 '남문창의 맹주 오천 김경수 선생'에서 이같이 밝혔다.'남문창의'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고창과 장성 유림들이 주도해 일으킨 의병 항쟁으로 김경수 등 장성을 중심으로 호남2025.08.27@ 최민석 -
'600만원' 중고사이트 사기범···검찰, 징역 2년 구형
인터넷 중고 사기를 통해 600여만원을 편취한 남성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광주지법 형사10단독 유형웅 판사는 27일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 대한 재판 기일을 종결했다.A씨는 지난 3월22일 인터넷 중고사이트에서 휴대폰 판매 게시글을 올려 총 8회에 걸쳐 피해자들로부터 500만원을 송금받은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지난 6월에도 인터넷 중고사이트에 같은 글을 게시해 피해자 B씨에게 70여만원을 송금받은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생활비로 사용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검찰은 죄질이 중하다며 징역2025.08.27@ 김종찬 -
지리산 자락 소나무세상, 뷰포인트가 다르네
구례 광의면 한국통신로 도로변 일대 플라타너스가 반긴다. 늠름하고 우람한 나무들의 도열이다. 수형으로 볼 때 적지 않은 시간을 품고 있는 것 같다. 시기적으로 빨간색으로 치장한 백일홍 나무가 있어야 하는데, 여기선 플라타너스가 주인공들이다. '플라타너스 커피숍' 안내판을 보니 목적지에 다다른 것 같다. 주차를 하고 정원에 들어서니 깔끔하고 아름다운 숲속의 정원이 시선을 빼앗는다."와" 감탄사와 함께 카메라를 들이대니 멋진 그림엽서 속의 사진과 같다. 아담한 공간에 나무와 꽃, 자연석, 연못 등 정원 구성 요건은 모두 갖췄다. 소나무2025.08.27@ 이용규 -
감염병 예방 방역소독 실시
한여름 폭염으로 인해 가을 모기 개체수가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 나온 가운데 27일 광주 북구청 공원녹지과 공원관리팀 직원들이 양산호수공원에서 모기 등 각종 병해충으로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8.27@ 양광삼 -
연인 폭행한 50대···첫 재판서 '참회의 눈물'
혼인신고를 한 달여 앞두고 연인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첫 재판에서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광주지법 형사10단독 유형웅 판사는 27일 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57)씨에 대한 재판 기일을 종결했다.A씨는 지난 7월 연인 사이인 B씨의 얼굴과 머리를 주먹으로 폭행한 뒤 소주병을 얼굴에 들이대며 살해 협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B씨와 오는 9월 혼인 신고를 약속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홧김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또 같은달 한 식당에서 술에 취해 종업원의 자전거를 훔쳐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검찰은 죄질이2025.08.27@ 김종찬 -
(약수터) 된장찌개가 남긴 조국의 허상정치는 정책과 비전으로 검증받아야 한다. 어떤 사회를 만들고 시민을 어떻게 이끌지 분명히 제시하는 것, 그것이 정치인의 첫 과제다.그러나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위원장의 행보는 이 원칙에서 멀리 서 있다.그는 정책적 비전은 증명하지 못한 채 존재감 유지를 위한 이슈 메이킹에 치중하고 있다.무엇보다 잊어선 안 될 사실은 사면이 무죄가 아니라는 점이다. 법원의 유죄 판단은 그대로 남아 있고, 사면은 형 집행을 면제했을 뿐이다.그럼에도 성찰 없이 정치 전면에 나선 모습은 재기 의지보다 조급함으로 읽힌다.정치 신인에게 중요한 것은 자신2025.08.27@ 이관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