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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민·관 협력해 조화 이룰 때 국제도시로 도약
오는 9월 한 달간 빛고을 광주에서 전 세계의 선수들이 모이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열린다. 단순한 경기 운영만으로는 국제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없다. 철저한 안전관리 점검과 성숙한 시민의식, 무엇보다도 민(民)·관(官)의 긴밀한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대표적으로 관에 해당하는 경찰은 대회가 진행되는 경기장 주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경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기장과 행사장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다.지자체와 소방, 의2025.08.27@ 박승환 -
[발언대]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고속도로의 치명적 위험필자는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서 3년째 근무하며 수없이 많은 사고를 두 눈으로 보았다. 특히 그중에서도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생명을 앗아가는 범죄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1~2023년 7~8월 고속도로 음주운전 사고는 연평균 950건, 사상자는 1천400명 이상이다.2024년 여름철에는 약 1천건으로 추정되며, 전체 교통사고의 10%를 차지한다. 도로교통공단이 분석한 결과 휴가철 음주운전 사고는 12% 많다.휴가철의 들뜬 분위기가 음주운전을 부추기는 셈이다. "한 잔쯤이야"라는 안일함2025.08.27@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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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하게 항전했던 보성 의병의 선구자
최근 전남교육청에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에 앞장선 독립운동가 80인을 선정해 AI로 복원해 소개하는 특별 기획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에는 의병, 3·1운동, 학생운동, 광복군, 의열단, 국외 독립운동 등 다양한 계열에서 치열하게 항일운동을 전개한 전남 출신 독립운동가들이 포함됐다. 이 행사가 돋보인 것은,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우리가 그동안 알지 못한 우리 지역 출신 애국지사들의 빛나는 공적을 소개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전국적으로 알려진 유관순, 안중근, 윤봉길 의사 같은 명망가 중심의 기억에서 벗어나, 지역 곳곳에서 피2025.08.27@ 임창균 -
식수에 녹조가 번질 가능성?···광주 주암호 14년 만에 '관심 단계'
"식수원에서 녹조가 번진다니 불안합니다. 우리가 먹는 물, 정말 안전한 거 맞나요?"광주·전남 주요 식수원인 주암호에 14년 만에 조류경보가 발령되면서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아직 식수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하지만, 무더위가 이어질 경우 사태가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27일 영산강청에 따르면, 주암호에는 지난 21일 '관심 단계' 조류경보가 발령됐다. 지난 2010년 '조류 주의보(현 관심 단계)'가 발령된 이후 14년 만이다.관심 단계는 2회 연속 시료 채취에서 남조류 세포 수가 1㎖당 1천셀2025.08.27@ 강주비 -
[무잇슈] 광주 택시비는 올랐는데, 기사들은 더 힘든 이유?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AI가 설명하는 요약 및 포인트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DDAuq0/746760▶ 광주 택시 기본요금이 500원 오른다지만, 법인 택시기사들에겐 마냥 반가운 소식이 아니라고 합니다.▶ 요금이 오르면 사납금도 같이 오를 거란 걱정에, 일부 기사는 월 576만원 사납금 부담에 한숨만 쉰다고 하네요.▶ 승객들 반응도 걱정인데요, “미터기 왜 이렇게 빨리2025.08.27@ 박현 -
차가운 금속에 따뜻한 이야기 녹여내
"금속 알갱이들을 하나씩 이어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 듯, 금속공예를 통해 얻은 즐거움이 많은 분들에게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광주 남구 양과동에 위치한 빛고을공예창작촌에는 도자기, 목칠, 섬유, 종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40여명의 작가가 입주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그중에는 벌써 입주한 지 10년이나 된 문정운 금속공예작가도 있다. 문 작가를 만나기 위해 방문한 공방 '샤르메'에서는 일정한 기계음과 쉴 새 없이 들리고 있었다.'샤르메'는 프랑스어로 '매혹시키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처음에는 단순히 어감이 좋아서 선택한2025.08.27@ 임창균 -
전남장애인유도협회 윤상민, 국가대표 최종 선발
전남장애인유도협회 소속 윤상민이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27일 전남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윤상민은 최근 부산 부경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전국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6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81㎏급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했다.윤상민은 준결승에서 지난 1차 선발전 결승 상대였던 이민우(평택시청)와 접전을 벌였으나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승리를 거뒀고, 이어진 결승전에서도 정회민(서울도시공사)을 상대로 소매들어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확정지었다.경기 내내 침착한 운영과 안정적인 기술2025.08.27@ 한경국 -
[무등칼럼] 문화예술의 별자리 광주, 문화강국의 꿈 결심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광복절에 김구 선생의 '문화강국의 꿈'을 노래했다. 취임사에서 밝힌 "문화가 곧 경제고, 문화가 국제 경쟁력"이라는 메시지와 맞닿는다.대통령의 언명이 아니더라도, 좀 과장하자면 바야흐로 세계는 한국앓이 중이다.한강이 지난해 아시아 여성 문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거머쥐며 문화강국의 격조를 한차원 높였고, 몰아치듯이 영화인들이 세계를 유영하고 있다.K-컬처 열풍에 어린 남도의 DNA장성호 감독이 '킹 오브 킹스'로, 한국계 캐나다인 매기강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케데헌')'로2025.08.27@ 조덕진 -
[사설] 조국당,내년 지방선거 호남 메기 역할 절실하다민주당 일당독재에 따른 지역 정치 지체와 지역발전 퇴보 등으로 시민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한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의 역할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다.시민단체가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의 광주방문에 맞춰 '혁신당이 민주당 독점적 구조를 깨고 호남 정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공개적으로 촉구하고 나섰다. 참여자치21은 성명을 통해 이같이 주장하며 '민주당과 일부 언론이 조원장을 과도하게 견제하고 비판'하는 것을 지적하며 민주당에는 경고를 보냈다.'지역 정치에서 조국당과 민주당의 경쟁은 지역민의 변화와2025.08.27@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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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님비 시설 갈등에 행정의 적극성 등 조정역량 절실광주의 쓰레기 소각장과 SRF 시설 갈등이 당최 가라앉을 기미가 없다.갈등이 외부로 확산되는 양상이어서 광주시의 보다 적극적인 갈등 조정역량이 요구된다.특히 근래 다른 도시들이 혐오시설에 대한 시민동의와 참여를 이끌어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시의 업그레이드된 역량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다.행정이 기울여야 할 첫걸음은 절차의 투명성과 신뢰다. 시민들이 행정을 신뢰하지 못하면서 문제가 불거지기 때문이다.시설 입지 선정부터 대책 마련까지 전 과정을 주민이 직접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요구된다. 불필요한 불신을 제거할2025.08.27@ 조덕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