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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관’ 논란에 中 잇단 반발···광주 지방외교 ‘불똥’
제16회 광주비엔날레의 ‘대만관’을 둘러싼 논란이 지방도시간 외교는 물론, 국제행사 운영의 차질을 빚는 등 확산하고 있다. 중국 광저우시 대표단이 예정된 광주 방문을 전격 취소한 데 이어, 여수세계섬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던 중국 지방정부도 불참 의사를 잇따라 밝히면서다.3일 광주특별시의회 등에 따르면 리하이저우 광저우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비서장 등 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오는 6~7일 예정했던 전남광주 방문을 취소하겠다는 뜻을 전날 통보했다. 광저우 측은 단순한 일정 변경이 아니라 광주비엔날레의 ‘대만 파빌리온’ 명칭 사용에2026.09.03@ 김현주 -
“문학은 인간을 이해하는 일··· 공감능력 키워야"
“인간에게는 누구나 공격성이 있습니다. 나와 다른 것에 대해 공포를 느끼고, 내 영역을 침범한다고 생각하면 공격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인간의 생존 본능과도 연결돼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본능을 가진 인간이 어떻게 서로 관계를 맺고 살아갈 것인지 생각해봐야 합니다.”김미옥 작가는 지난 2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5기 무등CEO아카데미’ 11강 강연자로 나서 인간의 본성과 인간관계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김 작가는 이날 ‘인문학으로 보는 인간관계론’을 주제로 문학과 철학 속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인간관계의 본질과 타2026.09.03@ 최소원 -
부상에서 돌아온 홍건희·박민···KIA 가을야구 경쟁에 부스터 될까
호랑이 군단의 1군 엔트리에 부상으로 이탈했던 투수 홍건희와 내야수 박민이 합류하면서 가을야구 판도를 흔들 채비를 마쳤다. 마운드와 내야에 든든한 카드가 더해지면서 앞으로의 순위 싸움에 거센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우완투수 홍건희가 136일만에 1군으로 돌아왔다.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친정팀인 KIA로 돌아온 홍건희는 지난 4월 11일부터 총 3경기 3이닝 1홀드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으나, 16일 등판 이후 어깨 통증을 느껴 4월 18일 1군에서 말소됐다.긴 재활을 거친 홍건희는 지난달 24일 퓨처스리그 삼성전에서 등판해 1이2026.09.03@ 차솔빈 -
[사설] 반도체 토허제에 경제 흔들, 정교한 맞춤 재설계 필요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묶인 전남광주에서 거래 절벽이 현실화되고 있다. 대상 지역의 토지 거래가 사실상 멈춰 보다 정밀한 점검과 보완이 요구된다. 안 그래도 지역 부동산·건설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규제 충격이 더해지며 대상 지역 토지 거래는 시행 직전 대비 90% 이상 급감했다. 미래 경제를 살리자며, 현재를 저당잡힌 모양새로 보다 정교하고 현실적인 조정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이 같은 거래 절벽은 단순히 부동산 가격의 등락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원자재가 상승과 미분양 등으로 얼어붙은 비수도권 건설·부2026.09.03@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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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역 부자가구 복지시설 전무, 맞춤 지원책 보완해야전남광주 지역의 부자가족을 위한 복지시설이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돼 대책이 시급하다. 광주여성가족재단에 따르면 광주 지역 부자가구 비율은 2.8%로 전국 평균(2.2%)을 크게 웃돈다. 문제는 지역 한부모 복지시설이 모두 모자가족 전용으로 저소득 부자가족이 동반 입소할 수 있는 전용 시설이 전무하다는 점이다. 한부모 복지의 심각한 성별 불균형이자 시대착오적 행정 편의주의다.서울과 인천 등에서는 부자가족 전용 시설을 통해 자립과 가족 기능 회복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반면 전남광주는 관련 시설이 전무해 사실상 이들을2026.09.03@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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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값 7주 연속 상승···실거래도 상승거래 ‘과반’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발표 이후 상승 전환한 광주지역 아파트 가격이 7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특히 반도체 클러스터 예정지와 인접한 광산구와 서구가 나란히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실거래에서도 상승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며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는 모습이다.3일 한국부동산원의 8월 다섯째 주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상승했다. 지난주에 이어 같은 상승률을 유지하며 7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자치구별로는 광산구가 0.06%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서구가 0.052026.09.03@ 김혜진 -
[무잇슈] “정치가 예술 방해”···중국관, 광주비엔날레 전격 철수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한눈에 보는 세 줄 요약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EHdc4G/758496▶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이틀 앞두고 중국 파빌리온 전시팀이 ‘대만관’ 명칭 사용에 반발하며 전시 철회를 선언했다.▶ 중국 측은 정치적 요인이 예술을 방해했다고 주장하며 광주비엔날레 측의 명칭 변경 조치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 국제 미술행사에서 정치·외교적 갈등이 전시 철회로2026.09.03@ 박현 -
[르포] "생산보다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한전이 찾는 에너지 미래
“과거에는 직원들이 변전소에 상주해 설비를 직접 확인했다면 이제는 센서와 데이터를 통해 원격으로 설비 상태를 확인합니다. 이상 징후까지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셈이죠.”한국전력공사가 변전소 디지털·무인화를 앞세워 전력망 운영 방식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국 154㎸ 변전소의 89%가 이미 무인 운영 체계로 전환된 가운데 오는 2035년까지 모든 154㎸ 변전소를 디지털화한다는 계획이다.지난 2일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가 마련한 언론사 대상 현장 견학에 동행해 전남광주 나주·전북 고창의 전력 현장을 차례로 찾았다. 나주 금천변2026.09.03@ 박찬 -
[광주 라운지] 공공기관 2차 이전, '몇 개'보다 '어디에·얼마나 남느냐'다
3일 정부는 두 개의 발표를 같은 날 내놓았다. ‘2차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이전 방향’과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이다. 지역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앞엣것에 쏠렸다. 수도권 잔류를 최소화하고 기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기능이 연관된 기관을 집적 배치한다는 원칙이 제시되면서, 이미 16개 기관이 자리 잡은 나주 빛가람혁신도시가 유력지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광주특별시로서는 분명 반가운 소식이다.그러나 같은 날 발표된 두 번째 문서도 우리 지역과 무관하지 않다. 정부는 109개 공공기관을 감축하기로 했고, 그 안에 여수광양항만공사가2026.09.03@ 박찬 -
조선이공대, ‘미래내일일경험 오텍캐리어 CAREER JUMP 아카데미 1기’ 성료
조선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6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ESG지원형)’의 일환인 ‘오텍캐리어㈜ CAREER JUMP 아카데미 1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수시·경력직 중심의 채용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청년들에게 실무 기반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노동시장 진입을 돕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이 중 ‘CAREER JUMP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지역 대표 기업인 오텍캐리어의 실무를 경험하고, 기업 멘토와 함께 ESG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직무2026.09.03@ 한경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