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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대, ‘제품 제작 역량 강화 캠프’서 대상
서영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최근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열린 ‘제품 제작 역량강화 캠프’에서 서영대 연합팀이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서영대학교·전남대학교·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 앵커사업단과 광주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는 ‘대학연합 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참가 학생들은 1단계 ‘연합 팀빌딩 캠프’, 2단계 ‘모의투자 IR 경진대회’에 이어 이번 3단계 ‘제품 제작 역량강화 캠프’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 역량을 높였다.캠프에서는 ▲생성형 AI 기2026.09.03@ 한경국 -
[기고] 가로수 숲길따라 걷다보면
근래에 전남·일신방직공장 터의 아름드리 은행나무들이 하루아침에 사라져 버렸다. 가을이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아래의 황금빛 터널의 추억들, 오랫동안 우리와 함께했던 가로수들이 개발이란 이름아래 잘려 나갔다. 이는 단순히 나무 몇 그루를 잃는 문제가 아니다. 도시의 기억과 정체성이 함께 사라지는 일이다.“필자가 어렸을 때만해도 기성시가지의 곳곳에는 도시의 희로애락을 지켜봤던 많은 아름드리 거목들이 있었다. 1968년에는 가로수로써 생명력을 유지하던 마지막 유림수가 교통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베어졌다. 유림수란 일제 강점기 초기까지 임동2026.09.03@ 조덕진 -
“정치가 예술 훼손”...‘대만관’ 명칭 반발 중국 파빌리온 전시 철회
제16회 광주비엔날레 개막 이틀 앞두고 '중국관 파빌리온' 전시팀이 공식적으로 전시 철회를 선언했다.3일 중국미술학원과 루안 웨라이 중국 큐레이터는 광주특별시 서구 하정웅 미술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광주비엔날레의 위상과 가치를 높이 평가하여 그동안 적극적으로 참가를 준비해 왔고, ‘중국관’의 성공적인 디자인과 연출을 위해 막대한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그러나 전시팀은 비엔날레 주최 측이 ‘대만관’이라는 잘못된 명칭을 사용해 결과적으로 정치적 요인이 예술을 방해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광주비엔날레 측의 조치에 깊은 유감2026.09.03@ 김현주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첫 조직개편···공은 시의회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첫 조직개편안을 두고 의회의 시간이 시작됐다. 입법예고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광주특별시의회 심사 절차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다만 조직개편의 핵심인 3개 청사 간 기능 배분과 인사권을 둘러싼 논란의 불씨는 여전하다. 전남지역 공무원 노동조합은 특정 청사에 인사·조직 등 핵심 권한이 집중돼서는 안 된다며 공정한 인사와 전문성을 고려한 조직 운영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2일 광주특별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와 행정소방위원회는 최근 특별시 조직개편안 관련 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조직개편 조례안의2026.09.03@ 이정민 -
[기획] 57개 vs 1개···‘보행 약자’ 동네일수록 그늘막 차별 받는다
갈수록 무더위로 인한 불평등이 심화하고 있다. 더 많은 이들의 생명을 앗아가는 등 사회적 약자에 더 가혹하게 다가간다. 그래서 폭염은 자연재난임과 동시에 사회적 재난이다. 도시 위로 쏟아지는 뜨거운 햇볕 아래, 시민들을 보호하는 첫번째는 작은 ‘그늘’이다. 누구나 그늘 아래서 잠시나마 보호 받을 수 있다. 폭염이 재난이 된 시대, 그늘은 누구나 평등하게 보장받아야 할 기본권이자 생존권이다. 무등일보는 우리 도시가 방치해 온 ‘그늘 불평등’을 고발하고, 기본적 권리로서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본다. 편집자 주무더운 폭염 속에서 도2026.09.03@ 이삼섭 -
“아픈 역사 이해 돕고자 그림책 선택했어요”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름다운 세상을 물려 주는 게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아픈 역사의 되새김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최근 5·18민주화운동의 기억을 담은 그림책 ‘기억 빌딩 245’(노는날)를 펴낸 안오일 작가는 “강연을 위해 학교에 방문했을 당시 학생들이 5·18민주화운동을 일본이 쳐들어온 사건 등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있어 안타까웠다”며 “아이들이 역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됐고, 그 과정에서 그림책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안 작가의 이번 작품은 제주 4·3사건을 다룬 ‘2026.09.03@ 강승희 -
전남광주 토허제 구역 지정 이후 토지 거래 ‘10분의 1 이하’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일부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정 대상 지역의 토지 거래가 사실상 멈춘 것으로 드러났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도 감소했고 아파트 역시 반짝 급증 후 평시 수준으로 복귀했다. 광범위한 규제 지정이 개발 예정지 밖의 기존 생활권까지 위축시키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전남광주 No.1 부동산플랫폼 사랑방부동산(home.sarangbang.com)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광주통합특별시 내 토허제 지정 대상 지역 동·리의 토지 거래는 토허제 시행2026.09.03@ 김혜진 -
무등의 포토(2026.09.04) 기록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활동에 나선 (사)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월산동 나눔의샘터에서 한가위를 앞두고 돌봄이웃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도시락 반찬을 만들고 있다.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연대와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기후환경과 직원들과 북구청직장어린이집 어린이들이 북구청 광장에서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을 앞두고 미세먼지 저감 실천 캠페인을 하고 있다2026.09.03@ 양광삼 -
'나성범 26호 홈런, 하지만 끝내기 볼넷' KIA, NC에 2-3 끝내기 패배···루징시리즈 확정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NC다이노스와의 원정 승부에서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패배했다.KIA는 2일 창원 NC파크에서 진행된 2026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한 시라카와는 6이닝 5피안타 2실점 1사사구 3탈삼진으로 호투를 펼쳤다.2회초 KIA가 앞서나갔다. 나성범이 NC 선발 토다의 공을 받아쳐 우익수 키를 넘기는 시즌 26호 솔로 홈런을 터뜨려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4회말 NC의 반격이 이어졌다. 상대 박건우의 적시타로 1-1 동점을 허용한 뒤, 곧이어2026.09.02@ 차솔빈 -
“레디~액션”···그 곳에 서면 나도 영화 속 주인공
“금자둥이냐~ 옥자둥이냐~둥둥둥 내 딸 부지런히 소리 배워~명창이 되거라~.”“아버~님 북가락에 흥~을 실어 멀고 먼 소리길을 따~라 갈라요.”유봉 일가가 목에 풀칠하는 구실이었던 약장수와 다투고 갈라선 뒤 길을 따라 걸으며 부르는 ‘진도아리랑’은 임권택 감독의 영화 ‘서편제’에서 가장 명장면으로 꼽힌다.“사람이 살~면 몇 백년을 사나~ 개똥같은 세상이나마 둥글둥글 사~세.”유봉이 한 소절을 먹이면 딸 송화가 받아 넘기고 아들은 북으로 장단을 맞추는데 이 대목은 5분40초의 롱테이크로 촬영돼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진도아리랑’2026.09.02@ 김만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