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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산책시키며 동네 순찰 "시대 맞춘 대안" vs "방범대 있는데 굳이···"
광주 광산구의회가 발의한 '반려견 순찰대 운영 조례'의 효용성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반려가구 증가에 맞춰 치안 공백을 효율적으로 메울 수 있다는 기대와, 이미 자율방범대 등 민간 봉사가 활발한 상황에서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맞서고 있다.4일 광산구의회에 따르면, 주민 참여형 치안 활동을 활성화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지난 2월 '광산구 반려견 순찰대 운영 조례안'을 발의·입법예고했다. 광주에서 반려견 순찰대 조례가 추진된 것은 광산구가 처음이다.조례안은 동별로 순찰대를 구성해 일상 속 위험이나 재난2025.09.05@ 강주비 -
광주·전남 새마을 금고, 금융 건전성 '적신호'
광주와 전님지역의 새마을금고가 금융당국의 부실 기준을 웃도는 것으로 확인됐다.5일 행정안전부의 2025년 상반기 새마을금고 광역별 주요 경영지표 현황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의 98개 금고의 고정이하 여신 비율이 9.04%였다.고정이하 여신 비율은 전체 대출에서 3개월 이상 연체된 부실채권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금융당국은 비율이 8%가 넘으면 금융 건전성에 적신호가 켜진 것으로 보고 있다.2025년 상반기 지역 금고별 부실비율·연체율 현황도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98개 금고 중 위험 금고가 24개로, 전체의 24.49%2025.09.05@ 김종찬 -
비행기 8만 석 총 1천억 경제 피해···'무안국제공항 조기 개항하라'
광주·전남 관광업계가 무안국제공항 장기 폐쇄에 따른 지역 관광산업 붕괴를 우려하며, 공항 재개항에 대한 구체적이고 명확한 로드맵 제시를 촉구했다.광주·전남관광협회 등 지역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4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안공항이 장기간 문을 닫으면서 광주·전남 관광업계가 침체에 빠졌다"며 조기 개항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무안공항은 지난해 일본·중국·베트남 등 국제노선 확대에 힘입어 이용객이 30만 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말, 참사 이후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 결과 발표마저2025.09.05@ 최류빈 -
"시범사업 없이 '농어촌기본소득' 전면 시행 촉구"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과 맞물려 추진 동력을 얻은 '농어촌 기본소득'에 대해, 시범사업 없이 지역별로 균등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전농 광주전남연맹)과 진보당 전남도당은 4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범사업 대신 즉각·전면 시행 ▲정부 예산 부담 비율 상향 ▲전 국민 대상 월 30만원 균등 지급 등을 촉구했다.강광석 전농 광주전남연맹 사무처장은 "지급 대상과 금액 논의가 제자리걸음이고 국가 정책으로의 전환도 요원하다"며 "영광·순창 등에서 농어촌 주민수당이 논의돼온 만큼 지2025.09.05@ 최류빈 -
APEC의 도시 경주서 퍼지는 동서화합 박람회
영호남의 문화·예술과 관광을 교류하고, 동서 간의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2025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 첨성대 일원에서 열린다.'동서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2025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는 지난해 대구 2·28자유광장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첫 번째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천년고도 경주와 대한민국 대표 문화생태도시 담양에서 동서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담양은 지난해 행사에 참가한 경북도민들이 가장 가고 싶은 호남2025.09.04@ 선정태 -
"'열심히'가 아닌 '잘' 살아야"···감정사회 열쇠는 '관계심리와 공감'
"열심히만 살면 안 됩니다. 내가 그토록 갈망하던 것에 권태가 생기면 사람이 무기력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열심히 사는 게 아니라 잘 살아야 하는 겁니다."상담심리학 전문가인 닥터 필 심리상담연구원 교수는 지난 3일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호텔 제14기 무등 CEO아카데미 제11강 강연자로 나서 "현 사회의 성공은 상대방과 나의 감정을 명확히 구분하고 이해하면서 라포(Rapport·상호신뢰)를 형성하는 데에서 출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손 교수는 '성과와 관계심리'라는 주제의 강좌에서 상대와 나의 관계를 총 4단계로 구분하는 한편, 단2025.09.04@ 차솔빈 -
국내 최초 블루베리 스마트팜 앱 개발···과학영농 새 길 연다
블루베리 시설·촉성재배 농가를 위한 국내 최초의 스마트팜 앱이 개발됐다.광주광역시 소재 기업 차스랩(대표 차정연, 공학박사)은 블루베리 재배 전용 스마트팜 앱 'B.V 1.2'를 완성하고, 오는 9일 나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센터에서 발표회를 연다.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하늘만 믿고 농사짓기 어려워지면서 블루베리도 시설재배와 가온 조기출하가 늘고 있다. 하지만 과수인 블루베리는 품종별 저온요구량(휴면 충족)과 발아~수확까지 필요한 유효적산온도(GDD) 관리가 핵심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전용 스마트팜 앱이 없어 농가들이 실시간2025.09.04@ 이관우 -
리모델링·보행·디테일···제29회 광주시건축상, 도시 일상을 말하다
2025년 제29회 광주시 건축상에 리모델링과 보행, 디테일에 강점을 지닌 작품들이 대거 수상의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작품들은 광주가 지향하는 도시 전략을 흐름을 엿볼 수 있게 한다.눈에 띄는 점은 재생과 리모델링의 가치다. 공공자산을 고쳐 수명을 연장하고, 이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방식은 탄소·재정 현실에 맞는 도시 갱신 해법이다.다음으로는 보행·여백 중심의 도시성 회복이다. 작은 정원, 중정, 테라스가 골목과 건물을 잇고, 일상의 동선을 곱게 다듬는 작품들이 영예를 안았다.재료와 디테일의 도시 언어다. 석재·벽돌·금속이 지역과 어2025.09.04@ 조덕진 -
기후재난 취약성 드러낸 복개하천, 광주시 "생태하천 복원 추진"
최근 빈번해 지고 있는 극한호우 때 마다 침수 피해가 되풀이 되고 있는 광주천 일대 등에 대한 생태하천 및 하수관거 정비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무등일보 지적(8월19일자 1면 참고)에 대해, 광주시가 광주천·서방천 복개하천 구조를 개선하고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강기정 광주시장은 4일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동 복개상가와 서방천 복개도로 구조개선 등을 골자로 하는 중단기 대책을 공개했다. 광주 도심은 광주천 일부를 포함해 지류하천이 대부분 복개됨에 따라 집중호우 때마다 도시홍수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2025.09.04@ 이삼섭 -
[기고] 호남은 '광주·전남'만이 아니다. '전북'이 함께한다.
호남은 광주·전남일까, 아니면 전북까지 포함해야 할까. 현 정부의 '5극3특' 구상은 이 오래된 이름에 새로운 경계를 그리고 있다. 행정 편의적 구획이 천년의 이름을 바꾸려는 것이다.정부의 국가 균형 발전 전략은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을 다섯 거점과 세 개 특별자치도로 나누었다. 수도권, 동남권(부산·울산·경남), 대경권(대구·경북), 중부권(세종·대전·충청), 그리고 호남권(광주·전남)을 '5극'으로. 강원, 제주, 전북은 특별자치도인 '3특'으로 따로 묶였다. 얼핏 보면 전국을 균등하게 나눈 듯하지만, 정작 호남은 축2025.09.04@ 이용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