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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추억의 한 달 시골살이
70을 바라보는 내겐 오랜 꿈이 있었다. 40년을 독일에서 같이 산 독일인 남편과 함께 한국에서 시골살이를 한번 해보고 싶다는. 이 말을 들은 올케가 지인의 지인을 통해 창녕 우포늪 근처에 한 달 살 집을 구해줬다. 한 달 동안 집 한 채 다 쓰는 데 40만원이면 가격도 쌌지만, 유명한 우포늪 근처라니 더욱 좋았다. 그렇게 우리는 한 20가구쯤 사는 작은 마을에서 한 달을 지냈다.아름다운 우포늪은 암만 다녀도 물리지 않았다. 하늘빛 따라 변하는 물빛은, 계절따라 변화하는 수목들과 함께 매일 다른 경치를 만들어냈다. 우리는 매일 다른2025.12.07@ 강승희 -
(약수터) 우리 사회에 온기를 더해 주세요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온도탑이 광장 한복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해마다 보아 온 풍경이지만, 올해는 유독 경기가 어렵다고 해서인지 그 불빛이 더욱 절실하게 느껴진다.광주·전남지역은 지난 1일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졌다.1주일여가 지난 7일 현재 광주는 13.2도(6억7천만원)이며, 전남은 4도(4억5천만원)다. 각각 목표액이 51억2천만원, 113억9천만원임을 감안하면 아직 갈 길이 멀다.사랑의 온도탑은 단순한 성금 모금 캠페인이 아니다. 우리 사회가 얼마나 서로를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가를 가늠하게 해주는 척도이자, 공동체의 체온을2025.12.07@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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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광주·전남 천재일우의 대전환 기회···총력대응해야광주·전남이 이재명 정부 첫 예산에서 국가 미래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하며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안긴다. 광주(3조9천497억원)와 전남(10조42억원)의 예산은 규모를 넘어, 예산 성격이 의미심장하다. 정부가 추진하는 5대 미래전략산업 'ABCDE', 즉 AI·바이오·문화·방산·에너지 중 광주·전남은 네 개 분야에서 선도 도시의 위상을 강조해도 아깝지 않을 전망이다. 호남이 21세기 대한민국의 거점 전략기지로 부상할 수 있는 최대의 호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광주는 AI 수도를 목표로 국가NPU컴퓨팅센터, AI2025.12.07@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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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후위기시대 에너지 연구기관 수장 공백, 더는 안돼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이 국가 생존 전략이 된 지금, 국내 유일의 에너지 특화 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공석이 2년째 이어지고 있어 문제로 지적된다. 에너지 신소재와 AI 융합 연구의 핵심 축을 맡은 기관이 사실상 비상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국가 에너지 전략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을 지경이다.내란 수괴 윤석열의 과학기술에 대한 무지와 호남에 대한 의도적 방임은 그렇다 치고,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서도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아쉽기 짝이 없다. 정부 부처 재편, 정치 일정 등을 이유로 들지만, 기후위기는 그런 사정을2025.12.07@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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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잇슈] "눈 오면 여긴 꼭!"···광주 '설경 명소' 어디?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요약 및 포인트는?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0kIA7d/750514▶ 광주에 ‘눈 내리면 무조건 가야 할 스팟’이 있다네요▶ 무등산 서석대·입석대, 시민의숲, 사직전망대가 그 명소라는 거▶ 설산 능선, 도심 설경, 눈 내리는 숲길까지 다 모여있다 해요▶ 등산·산책 모두 가능해서 가족, 연인이랑 가기 딱이라 하네요!✅ 포인트: 광주 도심 안에서도 설2025.12.07@ 강수아 -
'서울의 봄' 뒤에 남은 질문···장천 김성태, 광주를 찾다
영화 '서울의 봄' 타이틀을 쓴 서예가 장천(章川) 김성태 작가는 "'서울의 봄'을 쓰고 난 뒤에야 비로소 5·18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다고 밝혔다.김 작가는 영화 표제를 작업한 뒤 '광주와 5월'을 전보다 더 깊이 생각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서울의 봄 표제를 작업한 이후 매년 5월이 되면 광주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됐다. 바쁜 일상 속에서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지 못했는데, 영화의 흥행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연달아 이어지면서 5·18을 더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서울의2025.12.07@ 강주비 -
"해외동포가 열어갈 새로운 한반도 평화의 길 기대"
재일동포들은 현재의 남북관계를 비관적으로 보고 있지만 현 정부의 노력으로 어떤 형태로든 대화의 물꼬가 트이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서는 북한을 자극하는 군사적 행동 등을 지양하면서 북한과 보다 자유스럽게 접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남북간의 관계개선의 디딤돌로 해외동포들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같은 내용은 오사카 지역 재일동포 등 주요인사들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나왔다. 다음은 지난달 1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재외한인학회 주최 '새로운 역사 재2025.12.07@ 임창균 -
"아이 이유식값마저 부담" 고환율이 끌어올린 밥상 물가
지난해 12월 첫 아이를 출산한 맞벌이 부부 정은지(32·가명)씨 가정은 아이 식비 지출이 늘고 있다. 이유식에 사용하는 농축수산물의 가격이 오르고 있어서다. 지난달 부부가 사용한 공용 식비는 22만7천원으로 10월(28만7천원)보다 줄었지만, 아이 이유식 비용은 26만6천원으로 4만원가량 더 늘었다. 정씨가 이유식에 사용하는 식재료로는 소고기와 닭안심, 감자, 치즈, 생선, 토마토, 무, 파프리카 등이 있다. 그는 "부부 식비는 외식과 배달음식부터 줄였고, 할인 코너 위주로 장을 보며 아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아이 식단은2025.12.07@ 강승희 -
폭우에 끊긴 풍영정천 교량···복구 1년 더 걸린다
지난여름 폭우로 파손된 광주 대표 산책로인 광산구 풍영정천 내 교량이 전면 철거 후 재가설해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새 교량 준공까지는 1년여가 더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 우회 교량은 1㎞가량 떨어져 있는 데다 한쪽에는 경사로가 없어 자전거·유모차 이용객은 사실상 이동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3일 찾은 광주 광산구 풍영정천 일대. 쌀쌀한 칼바람에도 두툼한 패딩으로 중무장한 시민들이 운동과 산책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교량 앞에서 하나같이 발길을 돌렸다. 이전에는 다리를 건너 반대편 둔치를 따라 원형 코스를 돌았지만, 지2025.12.07@ 강주비 -
[기고] 장기지속형주사제로 글로벌시장 '주목'
인벤티지랩(389470)은 한 번의 투여만으로 약 1개월 간의 약효를 유지할 수 있는 장기지속형 주사제(Long Acting Injectable, LAI) 및 약물전달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2022년 기술특례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되었다.최근 '장기지속형 주사제(LAI)'는 블록버스터 약물 비만치료제에 대한 수요를 확대시킬 차세대 핵심 기술로 꼽히며 글로벌 빅파마들의 모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인벤티지랩은 국내 대표 장기지속형 주사제(LAI) 기업 중 하나로, 생분해성 고분자와 약물을 조합해 미립구 형태로 제조하는 'IVL-Drug2025.12.07@ 도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