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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종(鐘)은 울림의 언어다. 소리를 통해 특정한 시간이나 사건, 긴박함을 알리는 수단 등 다양한 쓰임새로 주목받았다. 교회 종은 전통적으로 아침 6시와 정오, 저녁 6시에 울려 삼종기도 시간을 알렸다. 전통적으로 가톨릭과 성공회는 이 시간대에 종을 쳐 기도 시간을 알렸고 한국 천주교도 이를 지켰다.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것은 '제야의 종'이다.서울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행사는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행사다. 12월 31일 밤 12시에 보신각종을 33번 타종, 새해가 왔음을 알린다.불교에서 유래했2025.12.09@ 최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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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의원 "도민주권 정부 실현"···전남지사 출마 선언
신정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8일 "전남을 식량안보를 지키는 '대한민국 식량본부'로 만들고, 농업을 미래산업으로 키워나가겠다"며 내년 전남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신 의원은 이날 오전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출마선언 및 기자회견을 갖고 ▲식량 안보 지키는 '대한민국 식량본부' ▲산업위기 극복 위한 비상하는 전남 ▲기후와 건강을 지키는 전남 ▲전남에 필요한 인재를 키우는 전남 ▲혁신하는 원팀 전남 등 5대 정책 비전을 발표했다.그는 특히 "전남 전역에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을 지정하고 RE100 산업단지를 단계적으로2025.12.09@ 이정민 -
100년전 선배들의 독립향한 뜨거운 열정과 투쟁 배웠다
광주 학생들이 100여년 전 선배들의 독립 열기를 배웠다.광주 초·중교생으로 구성된 기자단은 지난 1일 광주학생독립운동 96주년을 맞아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무등일보가 함께 광주학생독립운동 유적지를 둘러보는 기자체험에 참여했다.광주학생독립운동은 1929년에 광주에서 시작해 전국 각지로 확산됐다. 학생독립운동은 학생 주도로 시작돼 전국민적 독립운으로 확산됐다는 점에서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일제강점기 3대 독립운동으로 자리매김한 광주학생독립운동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역사적 사건으로 그 업적과 위상을 기려2025.12.09@ 선정태 -
[무슐랭] 겨울이면 더 생각나는 맛…광주의 팥죽 맛집들
오늘은 무엇을 먹지? 먹거리로 고민이 많은 요즘, 무등일보가 당신의 맛집 가이드가 되어드릴게요.겨울 = 팥죽겨울 칼국수 말고 또 생각나는 음식.바로 팥죽!▶우산팥죽생칼국수▶무등콩물▶우산팥죽생칼국수_웨이팅 맛집우산팥죽생칼국수는 팥죽, 바지락칼국수, 동지죽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전통 음식점이다.팥죽은 진하고 걸쭉한 질감이 특징이며, 찰밥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가게 내부는 넓고 셀프바가 있어 기본 반찬을 마음껏 먹을 수 있으며, 주말에는 대기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무등콩물_겨울엔 팥죽무등콩물은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전통 한식2025.12.09@ 박준서 -
도구로 전락한 지식으로부터 도망치다
"지식이 권력이나 부를 위한 수단으로 쓰이면서 지식에 대한 욕망이 커지고 왜곡된 정보가 늘어나고 있다고 봤어요. 지혜를 길러오는 마중물이 되면 좋겠는데 권력을 위한 수단이 되는 현실이 안타까웠어요."드영미술관에서 개인전 'Knowledgescape(지식의 풍경)'을 갖고 있는 신창운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최근 이같이 설명했다.이번 전시는 오랜 시간 '욕망'을 탐구하고 있는 신 작가가 지난 2023년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개인전이다. 매 전시마다 욕망을 큰 테마로 변화한 주제, 매체, 형식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이번에는 '지식2025.12.09@ 김혜진 -
무안군, 남악 활성화·RE100산단·기본소득 추진
무안군이 남악지구 활성화, RE100 기반 국가산업단지 조성, 마을 태양광 기반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까지 포함된 중장기 미래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내용은 제305회 제2차 정례회 군정질의 과정에서 김봉성 의원과 김원중 의원이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해 김 산 군수의 답변으로 구체화됐다.먼저 남악지구에 대한 질의는 김봉성 의원이 제기했다. 김 의원은 최근 남악의 인구 감소, 상가 공실 증가, 교통 불편, 의료 접근성 문제 등을 언급하며 "행정과 교육 중심지라는 위상에 비해 주민 체감도는 여전히 낮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김산2025.12.09@ 박민선 -
크리스마스 소원 카드 연말 분위기 고조
광주 북구 운암도서관 직원들이 9일 크리스마스트리 소품 장식과 소원카드를 작성하며 연말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12.09@ 양광삼 -
"5억 들였지만 이용률 1%"···공유주차앱 '실효성' 논란
5억 원을 들여 구축한 광주 서구 공유주차플랫폼 '서구주차 해온'이 보급 4년째를 맞았지만 이용률은 여전히 1%대에 머물고 있어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서구주차해온'은 지난 2022년 7월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으로 공영주차장 여유면수, 차량 인식, 전광판 안내 기능 등을 통합해 구축된 플랫폼이다. 총사업비 5억 원이 100% 구비로 투입됐고, 이후에도 매년 약 2천900만원의 유지비가 별도로 집행되고 있다.서구는 실시간 주차 가능 구역 안내, 혼잡도 표시, 주차장별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주민 편의를2025.12.09@ 박소영 -
출생률 증가에도 인프라는 제자리···광주 공공 산후조리원 '전무'
광주가 특·광역시 가운데 출생률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정작 산모·신생아가 값싸게 머무를 공공 산후조리원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광주의 민간 산후조리원 평균 비용은 서울 다음으로 전국 두 번째로 높아, 출생률 회복세에 걸맞은 산후조리 환경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8일 보건복지부 '전국 산후조리원 현황'(6월 기준)에 따르면 광주는 산후조리원 7곳 모두 민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일반실 14일 기준 평균 이용료는 406만원이다. 이는 서울 495만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광주2025.12.09@ 강주비 -
(약수터) 포스트 노잼광주 담론은?
지난 수년간, 그러니깐 2020년대 초중반 광주를 지배한 담론은 '광주 낙후론', '노잼광주론'이다. '광주 낙후론'이 대개 '경부축'을 중심으로 한 산업·자본 편중과 대비해 '호남 소외'라는 걸 부각하는 것이라면, 노잼광주론은 문제 해결 능력 '불능'에 가까운 우리 내부를 향한 성찰에 가깝다. 호남 낙후가 다시 내부의 비정상적 거버넌스 구조를 만들어 노잼광주를 만든다는 점에서 이 둘은 쌍둥이에 가까운 담론이기도 하다.사실 두 담론은 광주가 다양성이 취약한 데서 비롯된다. 다양성이 높은 도시일수록, 지역일수록 발전의 속도가 다르다.2025.12.09@ 이삼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