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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통합' 광주·전남, 미래먹거리도 시너지 효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관련한 미래 먹거리로 반도체 산업을 꼽았다. 광주의 인적 자원과 연구 역량, 전남의 풍부한 에너지·용수 자원을 하나로 묶는 ‘반도체 3축 클러스터’ 구상이 제시되면서다. 김 지사는 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반도체로 여는 인구 400만 전남광주특별시 대부흥 시대’를 주제로 광주·전남 반도체 3축 클러스터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행정통합을 통해 광주와 전남이 하나의 경제·산업권으로 묶일 때, 반도체 산업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로 이어지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비전의2026.02.03@ 이정민 -
시조시인 김경수씨, 6회 토방구리시조문학상 본상 수상
시조시인 김경수 씨가 ‘범애’로 제6회 토방구리시조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해 연말 김해시에서 열렸다. 토방구리시조문학상은 전통 시조의 미학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과 언어 실험을 통해 시조 문학의 확장을 도모해 온 문학상으로, 매회 전국 공모를 통해 작품성과 완성도를 중심으로 평가한다.이번 수상작 ‘범애’는 일상의 감정과 존재의 결을 절제된 언어로 밀도 있게 포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전통 형식의 엄격함 속에서 현대적 정서를 자연스럽게 끌어안은 작품”이라며 “시조가 지닌 서정성과 사유의 깊이를 동시에2026.02.03@ 최소원 -
'돈맥경화'에 멈춰선 광주 현안, ‘20조원’ 행정통합이 기회되나
최근 수년간 광주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핵심 현안들이 역대급 세수 한파에 상당수가 중단 또는 축소된 상황에서 시·도 행정통합이 ‘단비’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광역 지자체 행정통합 조건으로 4년간 최대 20조원 지원을 내걸었기 때문이다.2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는 최근 수년간 지속적인 세입 감소에 따른 세수 결손으로 상당수 현안에서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해만 보더라도 1천324억원의 세수 결손이 발생했다. 이는 3년 연속이다. 세수 결손은 예상했던 것보다 세금이 덜 걷혀 재정이 부족해지는 상황을 의미한다.2026.02.03@ 이삼섭 -
행정통합 속도전 역효과?···李대통령 국정평가 지지도, 호남서 급락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전국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핵심 지지 기반인 호남에서 큰 폭으로 하락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역시 전국지지율이 상승세인 것에 반해 광주·전라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이며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누적된 ‘속도전 불신’과 여권 내부의 각종 논란이 복합적으로 여론에 반영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2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여론조사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3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2026.02.02@ 박찬 -
"행정통합특별법 제외 조항, 반영 노력해야"
광주·전남 행정통합 민관합동 실무기구인 추진협의체가 최근 국회에 발의된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법 주요 내용 공유와 함께 법안에서 제외된 핵심 특례를 반영하기 위한 대응 방안과 향후 추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지방교부세 재정 특례 ▲공공기관 이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범위 확대 ▲국립치의학연구원과 의과대학 설치 등 핵심 현안과 관련해서다.‘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협의체’는 2일 전남 나주시 뉴나주시티호텔에서 제6차 회의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정영팔·조보훈 공동대표를 비롯한2026.02.02@ 임창균 -
민형배, “세계 최고 경쟁력 갖춘 '신성장특별시' 만들 것”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 광산을)이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초대 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민 의원은 2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과 광주의 경계를 허물고 서울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출 ‘통합 전남·광주특별시’의 첫 시장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민 의원은 전남과 광주를 하나의 생활권이자 경제권, 문화권으로 규정했다.그는 “국가 차원에서 전남·광주 통합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선도적 시도”라며 “통합은 일자리와 소득을 확대하는 수단이자 다음 세대가 지역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조건을2026.02.02@ 최류빈 -
(약수터) 힐러리 프로젝트지난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사태가 벌어지고 1년이 훌쩍 지났다. 내란 혐의를 두고 관련자들의 재판이 속속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씨를 둘러싼 논란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다.지난달 30일 JTBC 특집 다큐멘터리 ‘김건희의 플랜’이 방송되면서다. 해당 방송에서는 지난 2024년 총선을 앞둔 시점,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여당 의원들 앞에서 “내 부인이 광주에 출마하는 건 어떻게 보느냐”고 물었다는 주장이 나왔다.당시 의원들은 “점점 진심처럼 느껴2026.02.02@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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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광주 총선 출마 추진’에 “후안무치”
통일교 금품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건희 여사가 광주를 지역구로 삼아 지난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준비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지역에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출마를 준비할 당시 대통령실 참모진이 한국판 ‘힐러리 클린턴’을 모델로 한 별도 전략 보고서까지 수립했다는 증언마저 잇따르면서다.지난 1월 30일 방송된 JTBC 특집 다큐멘터리 ‘김건희의 플랜’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만나 김 여사의 광주 출마 가능성을 거론했다.김 여사가 광주 일정 이후 지역 반응을 긍2026.02.02@ 최류빈 -
강기정 시장 “연간 5조원 통합 지원, 청년 오는 예산으로”
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시대적 결단’으로 규정하고 상반기 모든 행정 역량을 통합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통합을 통해 재정·산업·일자리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강 시장은 2일 광주시의회 제341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통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의 요구로, 광주와 전남이 지금까지 민주주의의 나침반이었다면 앞으로는 대한민국 지방주도 성장을 가리키는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상반기에는 광주·전남 통합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지난달 1월 2일 시·도지사가 만나 통2026.02.02@ 이삼섭 -
[홍덕률의 '세상읽기'] 고장난 엘리트 양성 시스템, 교육개혁으로 풀어야
12.3 내란 후 꼭 14개월이 흘렀다. 참 답답한 시간이었다. 법의 심판과 내란 청산이 더뎌서다. 그나마 열흘쯤 전, 그것은 친위쿠데타고 내란이었다는 법의 판단이 내려진 것은 다행이었다. 상식을 확인받은 것에 불과하지만 소모적인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어서다.# 일그러진 엘리트의 민낯하지만 중요한 것은 심판과 청산이 다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12.3 내란은 풀어야 할 수많은 고민거리와 숙제를 던져주었다. 피흘려 다져온 민주주의지만 실은 언제든 무너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당혹했고, 내란 우두머리가 서울법대를 졸업하고2026.02.02@ 이용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