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 설 연휴 광주·전남 온화···초반 안개·이슬비
설 연휴 기간 광주·전남은 대체로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지만, 연휴 초반 짙은 안개와 이슬비가 내리겠다.광주기상청이 발표한 ‘설 연휴 기상전망’에 따르면, 설 연휴 광주·전남은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연휴 초반인 14일과 15일에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 기간 아침 기온은 영하 2~6도, 낮 기온은 13~18도로 평년보다 5도 가량 높다.전남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오전 사이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안개로 인한 이슬비가 내리면서 도로에 살얼음이 생길 가2026.02.13@ 강주비 -
[설 특집] 광주은행, 수도권 기업금융 확대·지역 밀착···성장 전략 가동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대표은행인 광주은행이 올해 ‘AI 전환’·‘실행 중심 체질 개선’·‘지역 상생’을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한다.지난달 2일 취임한 정일선 제15대 광주은행장은 “변화와 혁신의 DNA로 광주은행의 새로운 도약을 일궈내겠다”고 밝혔다.정 행장은 혁신을 ‘새 시장을 창조하는 것’이라고 재정의했다. 그는 페이팔 창업자 피터 틸의 표현인 ‘제로 투 원(Zero to One)’에 빗대어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어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겠다”며 “과거의 성공 공식을 반복하는 방식으로는 변화의 속도를2026.02.12@ 강승희 -
[설 특집] 전남농협 “일손·복지·체험으로 현장 지원 강화”
농정의 상생 동반자인 농협전남본부(이하 전남농협)가 농업인에게 도움되는 농협, 농촌에 도움되는 농협, 국민에게 농협의 역할을 더 알리는 농협을 목표로 올해 현장 중심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근로자 교육과 스마트팜 확산으로 일손 부족에 도움전남농협은 농민들에게 ‘확실한 도움’이 되기 위해 3가지 사업 계획을 세웠다.먼저 인력 중개센터 31개소(연 14만명)와 공공형 계절근로자 20개소(연 9만명)를 운영하는 동시에 외국인 근로자의 현장 적응을 돕는 교육도 20회로 확대한다. 농촌이 가장 크게 체감하는 문제가 일손 부족인 만큼 인력이2026.02.12@ 강승희 -
[6·3 지선 누가 뛰나-광주 광산구청장] 현직 '수성' 깃발에 도전자들 거센 발길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 광산구청장 선거 구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구정의 ‘연속성’을 내세운 현직 구청장과, 야권·비주류 진영의 단일화 전략이 맞붙으면서다. 특히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광주 5개 자치구 중 면적이 가장 넓고, 도농복합 구조에 산업단지와 군공항 이전 문제까지 안고 있는 광산구민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된다.가장 큰 관심사는 ‘현역 프리미엄’을 안고 출발하는 박병규(61) 광산구청장의 재선 여부다. 박 구청장은 지난 4년간의 구정 성과를 바탕으로 안정적 재도약을 노린다. 반면 더불어민주당2026.02.12@ 박찬 -
[6·3 지선 누가 뛰나-광주 남구청장] 3선 수성이냐 새 얼굴이냐···민주 공천 티켓 누가
오는 6월 광주 남구청장 선거는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운 김병내 구청장의 3선 행보에 맞서 다양한 후보군들이 제동을 걸고 있는 모양새다. 전·현직 지방의회 의원뿐만 아니라 시민사회, 경제계에서 행정경험과 정책 비전을 내세운 이들이 다자 대결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기반이란 지역 특성상 당내 경선 결과가 본선 향배를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침체된 지역경제와 원도심 공동화, 청년 일자리 부족 등 남구 지역 주요 현안을 해결할 확실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모아진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병내 현 구청장을 포함2026.02.12@ 임창균 -
[6·3 지선 누가 뛰나-광주 서구청장] 전·현직 구청장에 전 지방의원 가세 후끈
6·3 지방선거에서 광주 서구는 ‘소상공인 활성화 정책’이 핵심쟁점으로 떠올랐다.사상 최악의 경기침체로 자영업 폐업률이 전국 최고 수준(11.8%)까지 치솟은 가운데, 서구에 광주 최대 전통시장인 양동시장 등을 거점으로 자영업자들이 밀집해 있어서다. 전·현직 구청장을 포함해 시·구의원 출신 예비 후보들은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차별화된 공약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재까지 총 다섯 명 예비 후보가 거론된다. 현직 프리미엄을 안고 있는 김이강(55) 서구청장은 지난해 서구에서 온누리 상품권이 900억여원 사용2026.02.12@ 최류빈 -
[설 특집] 30년 한길 걸어온 뚝심···지역 대표기업으로 ‘우뚝’
기술은 사람을 향하고, 기업은 지역과 함께 숨 쉰다.광주 산업 현장에서 30년의 시간을 견뎌온 한 제조기업이 있다. 화려한 마케팅보다 묵직한 기술력으로, 속도보다 완성도로 성장해 온 디케이주식회사(이하 디케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김보곤 디케이 대표이사 회장이 지난 1993년 퇴직금 3천만 원을 밑천 삼아 금형프레스전문업체인 대광산업을 설립하면서 첫발을 내딘 디케이는 삼성전자의 협력업체이자 공기청정기 등 자체 브랜드 제품을 생산하는 생활가전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30여 년 뚝심의 한길을 걸어온 디케이는 지역민과 함께 동반성장2026.02.12@ 도철원 -
[설 특집] 눈물로 반전드라마 쓴 광주, AI·모빌리티 양날개로 비상
2025년 10월 21일 광주. 삼성SDS 컨소시엄이 국가AI컴퓨팅센터 입지를 광주가 아닌, 해남으로 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광주의 분위기는 차갑게 식었다. 대통령이 공약이자, 대선공약으로 누구도 광주가 아닐 것이라고 의심하지 않았던 사업이었다. 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했던 광주시 공직자들의 얼굴엔 짙은 그림자가 드리웠다. ‘AI중심도시’라는 깃발이 자칫 신기루로 변할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엄습했다. 국가AI컴퓨팅센터 사업제안서 마감인 이날 오전 강기정 광주시장이 급히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SDS컨소시엄에 광주를 선택하기를 호소했다.2026.02.12@ 이삼섭 -
[광주 라운지] 청년·노인·1인 가구 시대, 지역 돌봄의 다음 과제
최근 보건·복지 현장에서 가장 자주 들리는 말은 “사람이 없다”는 하소연이다. 병상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돌볼 사람이 부족해서다. 의료 기술은 고도화되고 제도는 세분화되었지만 정작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돌봄을 이어갈 인력은 빠르게 줄고 있다. 간호 인력은 감소하고, 돌봄이 필요한 시민은 늘어난다. 특히 청년의 고립, 노인의 만성질환, 1인 가구의 갑작스러운 위기는 이제 예외적인 사건이 아니라 일상적인 위험이 되었다. 문제는 이 돌봄을 누가, 얼마나 오래, 지속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 명확한 답이 없다는 점이다.청년은 가장 건강해2026.02.12@ 박찬 -
[발언대] 심폐소생술 교육, 누구에게 어떻게가 생존율 가른다지난해 11월,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운동장에서 달리기를 하던 40대 남성이 심정지로 쓰러졌다. 절체절명의 순간, 기적이 일어났다. 현장에서 운동 중이던 비번 소방관과 응급구조사가 즉시 달려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한 것이다.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 골든타임을 완벽히 지켜낸 덕분에 남성은 소중한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 이 드라마틱한 사례는 우리에게 중요한 숙제를 던진다. 만약 그 자리에 전문가가 없었다면 결과는 어땠을까? 현장을 누비는 구급대원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심폐소생술은 단순히 ‘방법을 아느냐’보다, ‘누가, 어2026.02.12@ 김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