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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공포에 핸들 놓았다··· 광주 시내버스·지하철 이용객 ‘동반 급증’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장기화에 따른 가파른 기름값 상승으로 광주 시민들의 출퇴근 풍경이 급변하고 있다. 승용차 대신 시내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자동차 도시에서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의 ‘대자보 도시’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광주의 근본적인 교통 시스템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 지 주목된다.16일 무등일보가 광주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이용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동전쟁이 발발해 유가 상승이 본격화된 3월 이후 대중교통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일제히 상승 곡선을 그렸다2026.04.17@ 이삼섭 -
혁신당 전·현직 단체장, 민주당과 진검승부 예고
6·3 지방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전남의 기초단체장 본선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대부분의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절반이 넘는 지역에서 조국혁신당 후보들이 선거에 나설 채비를 갖추는 등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16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혁신당은 현재까지 광주·전남에서 14개 시·군·구에 기초단체장 후보를 출마시킬 예정이다.후보가 결정된 곳은 이날 기준 총 11곳으로 광주 동구 김성환(전 동구청장), 담양 정철원(담양군수), 함평 이윤행(전 함평군수) 등 전·현직 기초단체장과 여수 명창환2026.04.17@ 임창균 -
“여기 있었는데 이제야”...1년4개월 만에 찾은 딸 목걸이
“멀리서 보고 농담처럼 ‘우리 딸 목걸이 같다’고 했는데 가까이서 보니 정말 딸 목걸이가 맞았던거에요.”김성철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협의회 이사는 지난 15일 유해 재수색 현장에서 딸의 유류품을 확인한 순간을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김 이사는 전날 무안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유해 재수색 과정에서 목걸이와 귀걸이 한 쌍을 발견하고 딸과 아내의 물건임을 직감했다. 목걸이는 여행 당시 사진 속 딸이 착용하고 있던 것이며, 귀걸이 역시 평소 아내와 딸이 함께 사용하던 물건이었다.김 이사는 “정말 신기하게도 가족의 물건이 발견2026.04.17@ 박소영 -
광주공원 포차 양성화 ‘제자리’···상인·행정 입장차
광주공원 포차거리 양성화가 상인과 행정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1년째 표류하고 있다.16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월 광주 남구 구동 광주공원 일대에 ‘청춘 빛포차 광장’을 조성하며 포장마차 양성화를 함께 추진했지만 현재까지 진척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광장 조성과 동시에 제도권 편입을 병행하겠다는 구상이었지만, 핵심 쟁점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논의 자체가 멈춰선 모습이다.광주공원 포차거리는 1970년대 공원 조성과 함께 형성된 이후 50여년간 무허가 상태로 운영돼 왔다. 남녀노소 모두가 찾는 지역 대표2026.04.17@ 강주비 -
‘민주당 대어’ 민형배 맞서 野 차별화 승부수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본선 주자로 민형배 후보가 확정되자, 맞대결에 나선 경쟁 진영의 주요 공약에도 관심이 모인다. 대기업 유치론부터 메가시티 구상, 노동·공공서비스까지 통합특별시 밑그림을 두고 각기 다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민 후보 공약은 ‘시민주권정부’를 기반으로 한 성장형 통합이 핵심 축으로 꼽힌다. 정부의 재정 인센티브 20조 원 가운데 80%를 기업 투자 유치에 몰아 지역 경제 체질을 바꾸고, 나머지 10%씩을 인재 육성과 사회안전망에 쓰겠다는 구상이다.이에 맞서는 야권 후보들은 미래 먹거리 산업, RE100,2026.04.17@ 최류빈 -
[날씨] “우산 챙기세요” 광주·전남 이틀간 비···주말 낮 25도↑
광주·전남에 이틀간 비가 내린 뒤 기온이 크게 오르며 초여름 날씨가 나타나겠다.16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새벽부터 18일 아침 사이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에 20~6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17일 아침최저기온은 10~13도, 낮최고기온은 15~17도로 예상된다. 18일은 아침최저기온 12~14도, 낮최고기온 19~25도로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19일에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기온은 10~14도, 낮 기온은 19~26도 분포를 보이겠다.광주2026.04.17@ 강주비 -
‘카스트로 포문 열고 성영탁이 뒷문 닫고’ KIA, 키움 5-1 역전승···7연승 달린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키움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시리즈 스윕승을 장식하는 한편, 7연승을 달렸다.KIA는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2026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16차전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이날 경기는 경기 중반 집중력을 발휘한 타선의 응집력과 불펜진의 완벽한 무실점 방어가 돋보였다. 결승타는 6회말 터진 카스트로의 역전 2점 홈런이었다.선발 투수 네일은 5이닝 동안 96구를 던지며 6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149km 투심을 비롯해 142026.04.16@ 차솔빈 -
광주 시민들, 술잔 내려놓고 ‘덤벨’ 들었다
‘술은 줄이고, 운동은 늘리고’코로나 시기 이후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이나 ‘갓생(부지런한 삶)’처럼 건강과 자기관리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광주 지역 생활 지표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음식주점 수와 폭음률은 감소한 반면, 운동시설은 증가하는 등 ‘건강을 중시하는 삶‘의 방식이 점차 자리잡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16일 국가데이터포털과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광주 지역 내 음식주점 수는 지난 2021년 2만1천744개에서 2024년 2만884개로 줄었다. 3년 만에 860곳이 폐업하거나 업종을 전환한 셈이다.같은 기간 전국 음식2026.04.16@ 강승희 -
[광주 라운지] 수도권 일극체제 깰 거대 엔진 '초광역 산업동맹'을 켜라
2026년 전남광주특별시의 출범은 단순히 두 지방정부를 물리적으로 합치는 행정적 절차가 아니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수도권 일극 체제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지역의 경제 생태계를 보호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동맹’이다. 그동안 광주와 전남은 지리적으로 한 몸이면서도 행정 경계에 막혀 파편화된 산업 정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이제는 칸막이 행정으로 인한 중복 투자를 과감히 정리하고, 두 지역의 자산이 서로를 끌어주고 밀어주는 ‘산업적 승수 효과’를 창출해야 한다. 행정 통합의 명분이 주민의 편의라면,2026.04.16@ 박찬 -
부동산 불황속 광주 준신축급 아파트 ‘인기’
광주 부동산 시장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6개월 새 준신축급 아파트 매매가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업계에서는 고분양가 여파로 인해 신축 아파트 수요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신축급 수준인 ‘5~7년 차’ 아파트에 집중된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6일 광주·전남 대표 부동산플랫폼 사랑방 부동산이 최근 6개월간 거래가 많은 아파트단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상위 10개 아파트 중 ‘준공 5~7년’ 사이인 준신축급 아파트가 6곳에 이른다.지난 2022년 8월 입주를 시작한 우산동 우산동 무등산자이 앤 어울림 12026.04.16@ 도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