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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장관 “기초예술 지원 강화하겠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기초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과 ACC의 지역 상생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예술인들의 목소리에 향후 정책과 예산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박 장관은 1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김상욱)을 찾아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초예술 지원 확대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방향성 등을 논의했다.이날 오후 ACC 회의실2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원중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장을 비롯해 공연·미술 등 분야의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참석자들은 지역 예술계의 구조적 어려움과2026.05.18@ 최소원 -
광주 기름값 5월 내내 엇비슷···경유만 소폭 변동
광주지역 휘발유 가격이 5월 들어 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광주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14원 오른 2천1. 72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을 기점으로 2천2원에서 2천3원을 오르내리는 등 이달 들어 가격 변동이 거의 없는 상태다.경유도 엇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2천 원선을 하회하면서 상대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전날보다 0.34원 오른 1천998.32원을 보인 경유가격은 지난 말부터 1천988원선을 유지하다2026.05.18@ 도철원 -
시즌 반환점 돈 광주FC···넘어야 할 산이 높다
프로축구 광주FC가 2026시즌 전반기를 마치고 월드컵 휴식기에 돌입했다. 이정효 체제에서 이정규 체제로 전환하며 맞이한 첫 시즌, 초반에는 호성적을 거두며 기대를 모았으나 결국 징계로 인한 선수 보충 불가와 잇따른 부상 악재를 극복하지 못한 채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광주는 지난 16일 치러진 하나은행 K리그1 2026 15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0-4로 대패하며 다시 2연패에 빠졌다. 이로써 1승 4무 10패(승점 7점)를 기록한 광주는 리그 12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출발은 순조로웠다. 개막전에서 인천을 3-2026.05.18@ 차솔빈 -
진흙 뒤덮이고 노후화···영산강 인명구조함 관리 부실
“생명을 살릴 장비가 이 지경이라니요.”최근 광주 광산구 영산강 자전거길을 산책하던 시민 A씨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물놀이 위험 안내 표지판 아래 설치된 수난인명구조장비보관함(인명구조함)을 열어보니, 내부 구명 장비 대부분이 진흙에 뒤덮이고 색까지 바래 사실상 사용이 어려운 상태였기 때문이다.A씨는 “여름철 집중호우 때마다 범람 위험이 큰 곳인데, 정작 사람을 살려야 할 장비가 방치돼 있었다”며 “유사시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고 지적했다.14일 찾은 광주 광산구 풍영정 인근 영산강 자전거길 광신보 징검다리 주변에는2026.05.18@ 강주비 -
“오월 정신, 교실 속 살아있는 민주주의로”···교육감 후보들 계승 공약 한목소리
5·18 민주화운동 46주년을 맞은 18일 전남광주통합교육감 후보들이 일제히 오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구체적인 교육 비전과 행보를 발표했다.강숙영·김대중·이정선·장관호 후보는 5·18을 단순한 과거의 역사나 추모의 대상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미래 세대를 위한 시민교육의 핵심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강 후보는 고등학교 3학년 시절 구 도청 인근에서 총성과 주먹밥의 온기를 직접 겪었다며 5·18을 시민교육의 핵심 축으로 전환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평범한 시민과 생존자들의 ‘증언 수업’을 정례화하고, 학생들이 글·그림·연2026.05.18@ 한경국 -
이재명 대통령, 옛 전남도청 방문, 상무관에서 헌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8일 광주 옛 전남도청 방문을 마친 뒤 상무관에서 헌화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시·추모공간 등으로 조성한 옛 전남도청을 이날 정식 개관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05.18@ 양광삼 -
이재명 대통령,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여시와 함께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여사와 함께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 한 후 양창근 열사 묘역을 찾아 헌화하고 있다.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여사와 함께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 한 후 김명숙 열사 묘역을 찾아 헌화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05.18@ 양광삼 -
이재명 대통령, 5·18민주화운동 정부기념식 참석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46주년 5·18민주화운동 정부기념식이 열린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악수를 하고 있다. 5·18민주화운동 정부기념식이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것은 지난 2020년 이후 6년 만이다.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여사가 18일 46주년 5·18민주화운동 정부기념식장인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 들어서고 있다. 5·18민주화운동 정부기념식이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것은 지난 2020년 이후 6년 만이다.양광삼기자 ygs02@m2026.05.18@ 양광삼 -
백두대간 호남정맥의 바람과 시간을 우려내다
추성문화예술재단(이사장 나항도)의 담양미래학당(훈장 김병완·광주대교수)이 ‘제7회 정기학당’을 지난 주말 전남 담양군 금성면 불로리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학당은 동양 차문화의 핵심인 6대 다류의 철학과 제다 세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백두대간 호남정맥의 바람과 시간을 우려내다’를 주제로한 이번 학당은 ‘6대 다류로 이해하는 동양 차(茶)문화의 철학과 제다의 세계’에 대한 다양한 여정이 전개됐다. 담양의 자연·인문·정원·예술을 공유하고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각 분야 전문가와 지역 주2026.05.18@ 김혜진 -
[문화칼럼] '검은 비', 기억의 방식 또한 민주적이어야 한다.
오월의 공간을 어떻게 기억해야 하는가. 우리는 오랫동안 그 질문 앞에 서 있었다. 어떤 이는 역사를 있는 그대로 보존해야 한다고 말하고, 어떤 이는 고통을 반복 재현하는 방식만으로는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나는 그 두 마음이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예술은 언제나 그 사이에서 새로운 숨결과 감각을 만들어내는 일이라고 믿는다.정영창 작가의 ‘검은 비’를 처음 마주했을 때 내가 느낀 것은 ‘죽음’이 아니었다. 오히려 오래 닫혀 있던 공간 안으로 천천히 스며드는 빛의 감각에 가까웠다. 검은 표면2026.05.18@ 조덕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