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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가 로또···초두효과 불러오는 ‘가번’ 배정, 공정한 ‘가?’
6·3 지방선거를 보름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광역·기초의원 공천 방식과 관련해 후보들 사이에서 순번 배정 기준을 둘러싼 여러 뒷말이 나온다. 중대선거구에서 후보들에게 부여되는 ‘가·나·다’ 등 기호가 당락에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다.18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 광역·기초의원 선거에서는 동일 선거구 내 복수 공천된 후보에게 ‘1-가’, ‘1-나’, ‘1-다’ 등의 형태로 순번이 부여된다. 해당 순번은 민주당 중앙당의 정치 신인과 여성, 장애인 등을 우대한다는 방침 하에 각 시·도당 조직국 등에 따라 배정되는 구조2026.05.18@ 최류빈 -
[사설] ‘국민주권 정부’ 첫 오월···선언 너머 실행으로 뒤받침제46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하고, 국무총리와 청와대 등 내각이 총출동해 격을 달리했다, 역대 어느 기념식과 비교할 수 없는 무게감이다. 국가원수와 행정부 2인자가 오랜 불문율을 깨고 동반 참석한 것은 1997년 5·18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래 최초다. 5·18을 대하는 국민주권 정부의 진정성과 예우를 입증한 파격적 행보로 평가할 만하다.대통령의 다짐도 감동적이다. 옛 도청 앞 민주광장 기념식에서 대통령은 5·18 헌법수록, 옛 도청 활성화, 유공자 직권등록 등 3가지를 다짐했다.2026.05.18@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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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헌법 수록 무산시킨 장동혁, 사죄커녕 적반하장 트집계엄통제와 부마항쟁·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무산시킨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제46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여했다. 게다가 사죄는커녕 적반하장으로 트집잡기로 일관해 비인간이라는 비아냥이 쏟아진다.장동혁은 민주당이 ‘5·18을 권력 확장의 도구’로 삼고 있다는 억지로 지역 시민사회의 거센 비판은 물론 정치를 희화화한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지난 내란 때도 사죄와 반성도 모자랄 시점에, ‘방탄’과 ‘반헌법’ 프레임으로 본질을 흐렸다. 저급한 이익집단이나 다름없는 국민의힘 행태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 표를 얻을 때나 오월2026.05.18@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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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수습 왜 이랬나”...무안공항 찾은 李 대통령, 철저한 조사 주문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을 찾아 유가족들을 만나고 유해 재수색 현황을 점검한 후 현장 수습 과정의 부실 문제를 거론하며 철저한 조사 필요성을 지적했다.이날 이 대통령은 무안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내 합동분향소와 로컬라이저 둔덕 사고 현장, 유류품 보관소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에는 김유진 유가족협의회 대표 등 유가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부 측에서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김규형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상임위원, 방현하 국토부 12·29여객기참사 피해자지원단장 등이2026.05.18@ 강병운 -
"오월영령의 안식 기원합니다"
“많은 사람들과 우리의 오늘날이 있기까지 희생한 오월영령들의 극락왕생을 함께 빌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최근 만난 정향자 작가는 현재 오월미술관에서 열고 있는 개인전 ‘정교한 빛의 예술, 영혼의 세계’의 의미를 이같이 설명했다.이번 전시의 부제는 ‘황금으로 새긴 5·18희생자 추모 작품전’. 정 작가는 서예로 시작해 사경(寫經)까지 46년 여 간 작가로 활동해 온 인물이다. 사경은 ‘경전을 베껴 쓰는’ 것이다. 부처의 말이 담긴 불경을 널리 보급시키기 위한 것으로 시작해 목판 인쇄술의 등장 이후로는 신앙적인 면이 강조됐는데2026.05.18@ 김혜진 -
기초의회 격전지 '광주 서구라선거구'···새벽 골목 누비는 '부녀 선거운동' 눈길
아직 동이 트기 전인 18일 오전 4시30분. 대부분의 주민들이 잠든 시간, 광주 서구의 한 골목에선 하루를 일찍 시작한 두 사람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21일부터지만, ‘일찍 일어난 새가 먹이를 잡는다’는 말처럼 주민 한 명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분주한 모습이다.이른 새벽 하루를 여는 이들은 바로 광주 서구의회 서구라선거구에 도전장을 내건 김유안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그의 부친이다.김 후보의 하루는 새벽기도 예배에서 시작된다. 이날도 매월동 광주무등교회에서 기도를 마친 부녀는 곧장 지역 곳곳으2026.05.18@ 박찬 -
호남 산업지형 통계서 첫 확인···특화산업은 '석유·화학제조업'
국가 통계상 처음으로 전국 경제 구조와 수요·공급을 담은 경제지도인 ‘지역공급사용표’가 공표된 가운데 호남권 특화산업은 ‘석유·화학제조업’임이 확인됐다.또한 호남권 경제가 전국 5개 권역 중 수입 비중과 외부경제 개방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대외 환경에 민감한 경제 구조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국가데이터처가 18일 공표한 ‘2023년 지역공급사용표 결과’에 따르면, 호남권 특화산업 1순는 석유·화학제조업, 2순위 농림어업, 3순위 전기·가스·증기업으로 조사됐다.광주에서는 ‘기계·운송장비·기타업’, ‘보건·사회복지업’, ‘교육서비스2026.05.18@ 강승희 -
5·18 기념식 지켜본 시민들 "헌법 수록 꼭 실현되길"
5·18민주화운동 제46주년 기념식이 열린 18일 광주 동구 금남로에는 오월의 기억을 간직한 시민들이 다시 모였다. 시민들은 통제선 밖 도로에 앉아 기념식을 지켜보며 이재명 대통령이 약속한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옛 전남도청 활성화, 유공자 직권등록 추진 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이날 기념식이 열린 5·18민주광장 내부는 통제됐지만, 시민들은 행사장 외곽에 설치된 LED 전광판 앞에 삼삼오오 모여 생중계를 지켜봤다.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날씨에도 시민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일부 시민들은 건물 그늘 아래에 모여 섰고2026.05.18@ 강주비 -
“건물만 있고 시민군은 없다”···옛 전남도청 미완의 복원 논란
21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옛 전남도청이 정식 개방 첫날부터 미흡하다는 평가다. 특히 임시개방 당시 지적됐던 일부 전시는 보완됐지만, 1980년 5월 최후 항쟁을 직접 겪은 시민군들은 “최후 항쟁지의 의미가 퇴색됐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18일 오후 2시부터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일반 관람이 시작됐다. 개방 구역은 도청 본관과 옛 전남도경찰국 본관, 민원실, 회의실, 상무관, 별관 방문자센터 등이다.복원추진단은 정식 개방에 앞서 임시개방 때 제기된 지적 사항 일부를 반영해 전시를 보완했다. 기존 한국어로만 제공됐던 안내 팸플2026.05.18@ 강주비 -
[무잇슈] 타임머신 타고 1980년 광주로···아이들이 체험한 '오월'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요약 및 포인트는?기사링크: https://v.daum.net/v/20260517154331945▶ ACC 어린이문화원에서 초등학생 가족들과 함께 5·18을 연극·그림·체험으로 배우는 특별 프로그램이 열렸습니다.▶ 아이들은 타임머신 설정의 연극 속에서 주먹밥 만들기·손수레 끌기·군화 소리 체험 등을 함께하며 ‘그날의 광주’를 몸으로 느꼈다네요.▶ 어린이들은 태극기와 무궁화, 붕대 그림2026.05.18@ 박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