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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출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넘어야 할 난제 산적
오는 7월 공식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대한민국 첫 광역 통합 모델’이라는 상징성과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주 청사 문제와 공공조직 통폐합 등 통합 시장 선출을 계기로 잠복돼 있는 난제들이 잇따라 수면 위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행정조직 통합부터 권역 갈등, 해묵은 현안까지 곳곳에 잠재된 뇌관을 어떻게 봉합하느냐에 따라 ‘초광역 메가시티’의 성공 여부가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우선, 민감한 과제로는 청사 배치와 공공조직 통폐합 등이 꼽힌다. 통합특별시가 출범하더라도 기존 광주시청과 전남도청(무2026.05.17@ 이정민 -
통합 재정 인센티브 20조원 법제화, 李 대통령이 답해야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약칭 광주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이재명 정부가 약속한 통합 재정 인센티브에 대한 법적 명문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4년간 최대 20조원’을 약속했음에도 정부의 재정 지원 방식을 둘러싼 불확실성 우려가 높은 만큼 지방교부세법 개정을 통한 이른바 ‘통합특별교부세’ 신설이나 균형발전특별회계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계정’을 별도로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또한 이 대통령이 행정통합 지자체에 약속한 ‘2차 지방 이전 공공기관의 우선·집중 배치’와 함께 실질적 기업 유치와 미래 산업 전환을 위한 재정적2026.05.17@ 이삼섭 -
침묵 깨고 광장 선 ‘열매’···5·18 성폭력 피해자 첫 공개 연대
5·18민주화운동 성폭력 피해자들이 46년 만에 처음으로 5·18 기념행사에 얼굴을 드러냈다. 오랜 침묵 끝에 광장에 선 피해 생존자들은 “더 이상 숨어 있는 피해자가 아니라 서로 손잡고 세상 밖으로 나온 사람들”이라며 국가 책임과 진실 기록의 필요성을 호소했다.16일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 마련된 시민난장 ‘5·18 열매의 용기에 응답하는 뜨개 잇기’ 부스에는 5·18 성폭력 피해자 자조모임 ‘열매’ 회원 10여명이 둘러앉아 만다라 모양의 뜨개를 엮으며 담소를 나눴다.알록달록한 뜨개 조각들은 파란색 대형 천 위로 하나둘 이어졌다2026.05.17@ 강주비 -
[통사설] 12·3 넘어, 이재명 정부 5·18…국가 효능감 기대이재명 대통령이 18일 46주년 5·18 기념식에 참석한다. 국민이 맨몸으로 탱크를 막아낸 저 12·3 내란 이후 대통령의 첫 기념식 참석이자, 계엄통제와 부마항쟁, 5·18 정신 헌법수록이 국회서 짓밟힌 직후라는 점에서 각별하다. 또한 12·3 반란세력, 윤석열 검찰정권의 칼날에 풍전등화 신세였던 대통령의 이번 46주년 기념식은 어떠한 의례나 정치적 수사와 차원을 달리한다. 지난 12·3 내란의 음험함을 2년여 동안 목도해야 하는 지금, 대통령의 방문에 옷깃을 여민다. 이번 광주방문이 위기에 처한 민주공화국의 정체를 되살리고 수도2026.05.17@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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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0호 선발 전원 안타’ KIA, 삼성 마운드 맹폭
호랑이 타선이 대구 마운드를 상대로 매서운 화력을 선보였다. KIA 타이거즈는 올 시즌 10번째 선발 전원 안타 기록과 함께 16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주말 시리즈를 승리로 장식했다.KIA는 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장단 16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16-7로 이겼다. 이로써 KIA는 이번 대구 원정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지으며 위닝 시리즈를 챙긴 채 광주로 복귀하게 됐다.이날 경기는 KIA 타선이 삼성 투수진을 공략하며 난타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중심에는 리드오프2026.05.17@ 차솔빈 -
박우량 신안군수 후보 ‘천일염 공공수매·압해 5일장’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박우량 신안군수 후보가 천일염 가격 안정 대책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잇따라 제시하며 지역경제 회복 구상을 내놨다.박 후보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가격 하락과 수급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일염 생산 어가 보호를 위해 ‘천일염 50만 가마 공공수매’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공약에 따르면 신안군은 천일염 가격 하락기에 50만 가마를 가마당 1만 원 수준에 공공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초과 공급 물량을 일정 부분 흡수해 산지 가격 하락 폭을 줄이고 가격 안정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박 후보는 “천일염2026.05.17@ 박민선 -
5·18 민주화운동 46주년 기념 5·18 전야제 임을 위한 행진곡
5·18 민주화운동 46주년 기념 5·18 전야제가 열린 17일 시민들이 분수대를 중심으로 360도 원형 무대가 조성된 5·18민주광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05.17@ 양광삼 -
“80년 오월로 출발”...민주버스 타고 광주 달린다
“80년 오월로 돌아갈 민주버스 출발합니다.”17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앞. 노란색 시내버스 한 대에 시민들이 하나둘 올라탔다. 어린아이 손을 잡은 가족부터 친구끼리 찾은 청년들, 외국인 참가자까지 서로 처음 보는 사람들이 가득 자리를 채웠다.오월 광주와 함께하는 민주버스는 5·18민주화운동 46주년을 맞아 운영된 사적지 투어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3불법비상계엄 당시 집회 현장에 등장했던 시내버스를 광주 버스를 상징하는 노란색으로 도색해 1980년 5월 광주의 현장을 직접 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버2026.05.17@ 박소영 -
[무잇슈] "민주주의 지키려 했던 사람들이야"…전국서 이어진 5·18 추모 행렬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요약 및 포인트는?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c3QycN/755619▶ 5·18민주화운동 46주년을 앞두고 전국 각지 시민들의 추모 발길이 국립5·18민주묘지로 이어졌습니다.▶ 가족 단위 참배객과 청년들은 묘비 앞에 머물며 “민주주의를 기억해야 한다”고 입 모았습니다.▶ 타지역 방문객들도 “5·18은 과거가 아닌 현재의 역사”라고 말하며 의미를 되새2026.05.17@ 박준서 -
전쟁 생존자서 인권운동가로...올해 광주인권상 '실비아 아칸'
“고통과 희생이 따르더라도 인간의 존엄과 민주주의, 자유 반드시 지켜낼 가치라는 것을 광주가 일깨워줬습니다.”2026 광주인권상 수상자인 우간다 여성 인권활동가 실비아 아칸(Sylvia Acan)은 17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열린 기자회견과 시상식에서 “억류 생활에서 벗어난다면 평화와 민주주의, 인권을 위해 활동하겠다고 결심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실비아 아칸은 우간다 북부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성 인권운동가로 13세였던 당시 우간다 반군조직인 신의저항군(LRA)에 납치돼 약 8년간 억류 생활을 했다. 이후 지역사회로 돌2026.05.17@ 박소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