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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으로 배우는 소통과 협력
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또래와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마련된다.극단 토박이는 내달 8일부터 ‘제15회 청소년을 위한 삐딱이들의 생기발랄 연극놀이터’를 운영하고 내달 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지난 2012년 시작해 올해로 15회를 맞은 ‘삐딱이들의 생기발랄 연극놀이터’는 지역 청소년들이 전문 예술가들과 함께 연극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성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참가자들은 연극 창작과 공연 제작 과정을 경험하며 협동심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 형성2026.06.10@ 최소원 -
"부담금 내는 게 더 싸다" 광주·전남 장애인 고용 외면
광주·전남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 상당수가 장애인 의무고용을 지키지 않는 가운데, 기업들이 채용 대신 부담금 납부를 선택하는 구조적 문제가 고착화되고 있다. 장애인을 고용할 때 드는 비용과 미고용 시 부담금의 차이가 크지 않아 ‘고용보다 부담금’이라는 선택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반복 미이행 사업장을 중심으로 제도 보완에 나섰다.9일 고용노동부 ‘장애인 고용의무 불이행 사업체 명단공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장애인 고용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개선 노력도 없어 공표된 사업체는 전국 319개소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민간기업2026.06.10@ 강주비 -
“산책길 훼손에 가스충전소 설치까지”...호남고속도로 확장 주민 반발
광주 북구 문흥지구 주민들이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와 연계해 추진 중인 휴게시설 조성 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광주 대표 산책 명소인 맥문동 군락지와 35년 이상 된 메타세쿼이아 숲길 훼손하며 휴게소와 LPG충전소 설치까지 추진되면서 대형사고 발생은 물론 생활환경 악화가 우려된다며 반대 운동에 돌입했다.9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문흥동 일대 주민들은 최근 동광주IC 인근부터 시작되는 고속도로 확장 공사에 포함된 휴게시설 조성 계획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아파트 단지와 산책로 주변에는 ‘고속도로 확장공사2026.06.10@ 박소영 -
[청년칼럼] 5·18을 죽이는 5·18의 후예들
5·18의 시대정신은 무엇인가. 국가기록원은 5·18민주화운동을 “민주, 인권, 평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결국 5·18의 본질은 특정 진영의 감정적 독점이 아니라, 국가폭력에 맞서 국민주권과 인간의 존엄을 지켜낸 민주주의의 실천에 있다. 그것은 광주만의 기억이 아니라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발 디딘 토대이며, 누구도 사사로이 전유할 수 없는 공적 자산이다.그런데 오늘의 일부 ‘5·18의 후예들’은 과연 그 정신에 충실한가라고 자문 자답을 했을 때 우리는 과연 떳떳할 수 있을까 싶다. 얼마 전 있었던 스타벅스 논란때로 시간을 거2026.06.10@ 임창균 -
'김도영 3점홈런·황동하 6이닝 1실점 호투' KIA, 한화 상대로 6-4 승리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KIA는 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 2026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이날 경기는 선발 황동하의 호투와 김도영의 결정적인 홈런포를 앞세워 승기를 잡았다. 황동하는 6이닝 동안 1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봉쇄했고, 타선에서는 김도영의 4회초 3점 홈런을 포함해 맹타를 휘두르며 6점을 뽑아내 승리를 지켜냈다.1회초 KIA는 김도영의 내야안타와 아데를린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1회말 황동2026.06.09@ 차솔빈 -
"임기 4년인데 또 원점?"···노관규표 사업 손대나, 순천 야권 '격양'
6·3 지방선거를 통해 순천시정이 4년 만에 더불어민주당 체제로 재편된 가운데 민선 8기 노관규 시장이 추진해 온 핵심 사업들의 향배를 두고 일부 야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손훈모 순천시장 당선인이 일부 현안 사업에 대한 재검토 가능성을 내비치자 야당 의원들은 “정치적 이유로 정책을 뒤집어서는 안 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손 당선인은 9일 한 방송사의 인터뷰를 통해 “연향들 폐기물처리시설과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에 대해 시민 의견 수렴과 재검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민선 8기 역점사업 일부2026.06.09@ 박찬 -
[교단칼럼] 축하도 당부도 사치다··· 첫 통합 교육감을 마주한 교육현장의 짙은 한숨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첫 교육감이 선출되며 지역은 전에 없던 변화의 출발선상에 섰다. 하지만 당장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업무들과 교실의 묵직한 공기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교사들에게 이번 새 교육감의 취임은 그저 막막하고 답답한 걱정거리일 뿐이다. 축하의 박수는커녕, 애정 어린 당부조차 사치스럽게 느껴지는 것이 지금 학교 현장의 솔직한 민낯이다.이 참담한 심정의 밑바닥에는 선거 기간 내내 철저히 입이 틀어막혀야 했던 교사들의 깊은 무력감이 자리하고 있다. 가장 가까이서 교육의 붕괴를 체감하고 고민하면서도, 정작 교육의 수장을 뽑는2026.06.09@ 정부선 -
[사설] 영호남 격차 해소와 '지방 가중치', 소멸 막을 이정표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수도권 집중 완화와 국토 균형 발전에 대한 강력한 통치 의지를 천명, 국정 운영의 대전환을 예고했다. 이 대통령이 재정, 정책, 인프라 등 국정 전반에서 지방에 우선권을 부여하는 이른바 ‘지방 가중치’를 아예 법으로 강제하겠다고 선언했다. 국가 균형 발전의 패러다임을 바꿀 중대한 이정표로 역대 정권의 허울뿐인 균형발전을 끝내겠다는 결연한 의지의 발현이다. 특히 오랜 세월 누적된 영호남 격차, 호남 소외를 공식 인정하고 정책 비중을 기울어진 운동장에 맞추겠다는 공언은 균형과 공정의 하모니로2026.06.09@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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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주, 국민 심기는 뒷전인 채 당권 경쟁··· 꼴사납다6·3 지방선거가 끝나기 무섭게 더불어민주당이 당권 싸움에 돌입, 국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대한 엄중한 자성과 책임 있는 사과는 뒷전인 채, 당권이나 쥐겠다는 권력욕만 분출하는 양상이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최대 승부처로 심장부나 다름없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하는 등 수도권을 비롯한 주요 격전지에서 민심의 엄중한 경고를 받았다. 16개 광역단체장 중 12개를 확보했다고 하나 내용적으로 철저하게 진 선거라는 게 국민 정서다. 내막을 들여다보면 결코 웃을 수 있는 처지가 아니다. 오만과 독선이 난무한 공천2026.06.09@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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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참사 5주기···희생자 기억할 추모공간 조성 본격화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붕괴참사 5주기 추모식이 9일 광주 동구청에서 열린 가운데 희생자들을 기억하기 위한 추모공간 조성 계획이 공개됐다.이날 추모식에는 유가족과 시민, 정치권 인사, 재난참사 피해자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희생자 9명을 추모하고 재발 방지를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참사가 발생했던 오후 4시22분에 맞춰 묵념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추모식에서는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 추모공간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박성아 HDC현대산업개발 조경팀장은 “학동4구역과 광주천 사이 학동행정복합센터 전면부 연2026.06.09@ 김종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