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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억새부터 황금빛 갈대까지··· 가을 정취 따라 떠나는 남도 여행
선선한 바람이 불고 산과 들이 가을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면 바람결에 일렁이는 억새와 갈대가 여행객을 맞이한다. 햇살을 받아 은빛으로 반짝이는 억새 능선부터 드넓은 습지를 가득 채운 갈대밭까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명소들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도심에서 가볍게 걸을 수 있는 강변부터 산행의 묘미를 더하는 억새 평원, 철새들의 쉼터가 되는 갈대 군락지까지 올가을 찾아볼 만한 명소 네 곳을 소개한다.◆도심 속 강변을 수놓는 은빛 물결#광주 서창들녘멀리 떠나지 않아도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영2026.10.15@ 최소원 -
"아이들의 희망에 힘 보태고 싶어"···광주서 나눔의 길 걷다
“인천에서 태어나 성장했지만, 광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삶의 기반을 마련한 소중한 곳입니다. 이곳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으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도 함께 느끼게 됐습니다.”인천 출신인 김태훈 새로이공간 대표는 약 15년간의 군 생활을 마친 뒤 광주에 정착해 기업을 일구고, 아동복지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육군 상사로 전역하기까지 군 조직에서 책임과 원칙을 배웠고, 이후 건설·인테리어 분야에 뛰어들어 현장 경험과 경영 역량을 쌓았다. 현재는 실내건축과 공간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새로이공간2026.10.15@ 박찬 -
닷새 만에 또 만난 KIA-LG···가을 외나무다리서 다시 승부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 LG트윈스가 닷새 만에 다시 만난다. 이번에는 정규시즌 3위를 건 승부가 아닌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걸린 가을야구다.KIA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LG와 2026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LG가 지난 14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을 4-1로 꺾으면서 대진이 확정됐다.최근 맞대결 흐름은 KIA가 확실히 앞선다. 시즌 초 LG에 2승7패까지 밀렸지만 이후 7경기를 내리 잡아 최종 상대전적을 9승7패로 뒤집었다.두 팀의 포스트시즌 맞대결은 2016년 와일드카드 결정전 이2026.10.15@ 차솔빈 -
“보너스 게임이라 생각하고 즐기겠다”···'섹시투수' 전상현, 준PO 앞두고 각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믿을맨이자 투수조장인 전상현이 가을야구를 향한 각오를 다졌다.KIA는 정규시즌 막판까지 이어진 치열한 순위 싸움 끝에 3위를 확정하며 LG와의 준플레이오프 승부를 앞두고 있다. 시즌 막판 불펜에서 연투와 긴 이닝까지 소화하며 힘을 보탠 전상현에게도 의미가 남다른 결과였다.전상현은 “선수들 모두가 3위와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정말 간절하게 원했다”며 “그 마음이 하나가 되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돌아봤다.시즌 초 KIA를 향한 평가는 높지 않았다. 2024년 통합우승 이후 지난해 8위로 내려앉았고2026.10.15@ 차솔빈 -
[부고] 유정철(KIA타이거즈 광고상품팀 프로)씨 부친상[부고] 유정철(KIA타이거즈 광고상품팀 프로)씨 부친상▲유태환씨 별세, 유정철(KIA타이거즈 광고상품팀 프로)씨 부친상 = 14일, VIP장례타움 VIP302호실(전남광주 서구 풍서좌로 237), 발인 16일 오전 11시 30분. 장지 고흥 하늘공원. 연락처 062-521-44442026.10.15@ 차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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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영광군, 군 단위 첫 '인구활력+지역' 지정 결실
최근 행정안전부에서는 지역의 인구감소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을 5년 만에 재지정·고시했다.인구감소지역은 인구감소로 지방소멸이 우려되는 지역을 지정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행·재정적 특례, 중앙부처 지원사업 등을 연계해 지역이 주도적으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2021년 최초로 89개 인구감소지역과 18개 인구감소관심지역을 지정했으며, 2026년에는 92개 인구감소지역과 18개 인구감소관심지역으로 재지정했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5년의 인구·지역 여건 변화를 반영해 지정 기준을2026.10.15@ 이윤주 -
[광주 라운지] 지역 청년에게 필요한 성장 사다리
지역 청년들의 취업 고민은 늘 비슷하다. “어디든 빨리 들어가는 게 중요할까요?”, “지역에 남아도 괜찮을까요?” 단순한 질문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담긴 마음은 복잡하다. 첫 직장을 빨리 구해야 한다는 압박, 수도권으로 가야 하는지에 대한 불안, 지역에 남고 싶지만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망설임이 함께 섞여 있다. 청년에게 필요한 것이 단순히 ‘첫 직장’인지, 아니면 그 이후를 버텨낼 ‘성장 경로’인지는 우리가 함께 생각해야 할 중요한 문제이다.그동안 지역사회는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일자리박2026.10.15@ 박찬 -
목포대 장지현 "시각적 아름다움 넘어 독창적 크리에이티브 전하는 아티스트 될 것"
“국내 최초 타이틀을 내가 갖게 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해 호명되었을 때 얼떨떨하면서도 정말 기뻤어요. 끝까지 최선을 다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낍니다.”국내 국립대 최초의 4년제 뷰티미용전공에서 ‘1호 대상 수상자’가 된 장지현(국립목포대 1년) 학생의 소감이다.국립목포대 예술크리에이티브학부 뷰티미용전공 장씨는 지난 9일 개최된 ‘제11회 BIS컵 국제 이·미용 기능경기대회·2026 소상공인 이·미용 공모전’ 아트마스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2026학년도 신설된 전공의 첫 신입생으로서 축적된 선2026.10.15@ 한경국 -
무등의 포토(2026.10.15) 기록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보건소 간염병관리과 직원들이 15일 임동 서방천 일대에서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10.15@ 양광삼 -
작품에 담고 간판에 새기고···한글에 빠진 사람들
줄임말과 신조어가 일상화되고 외래어 사용이 빈번해진 시대, 한글이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예술과 삶의 현장에서 새로이 조명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예술가들은 붓글씨와 다채로운 색채를 가미해 한글 고유의 조형미를 피워내고, 소상공인들은 정갈한 우리말 상호에 저마다의 취향과 철학을 담아낸다. 한글 고유의 아름다운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반가운 시도들이다.이러한 흐름의 중심에는 한글의 조형적 가능성을 끊임없이 탐구하며 대중과 소통해 온 예술가들의 노력이 자리하고 있다.먼저 전명옥 서예가는 붓끝으로 한글의 형태와2026.10.15@ 강승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