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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산불 대응, 체계가 바뀌어야 한다
지난 초봄,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60대 진화대원이 목숨을 잃었다. 단기 계약직 신분으로 생계를 이어가던 그는, 위험을 무릅쓰고 진화 작업에 투입됐고, 결국 다시는 돌아오지 못했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산불철, 뉴스 속 산불진화대원은 늘 '노인'이다. 산불 진화 현장에서 고령의 대원들이 주축이 되는 현실은 단순한 인력 부족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구조적인 시스템의 한계와 방치에서 비롯된 결과다.산불진화대의 평균 연령은 이미 60세를 넘겼다. 대부분 3개월에서 6개월짜리 계약을 맺고 일하며, 하루 일당은2025.05.21@ 이정민 -
[발언대] 중고거래 사기, 당신도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최근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사기피해자가 급증하고 있다,당근마켓,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에서의 거래는 편리함과 동시에 다양한 사기 수법이 도사리고 있다.중고거래 사기의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여 빠른 입금을 유도한 뒤 잠적하거나, 공식 플랫폼을 가장한 가짜 사이트로 결제를 유도하여 금전을 편취한다.또 가짜 송장번호를 제공하거나, 물건 대신 무가치한 물품을 보내는 등의 방식을 대표적인 유형으로 볼 수 있다.이와 같은 중고거래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공식 안전 결제서비스를 활2025.05.21@ 조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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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자욱한데 집에 가라더니···" 주민 혼란 키운 광산구 화재 대피소
"연기가 아직도 심한데, 이틀 만에 대피소 문을 닫는다니 당황스러웠죠."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피해 주민 대피소가 운영 이틀 만에 종료됐다가, 주민들의 항의와 불만이 이어지자 하루 만에 다시 문을 여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진화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서둘러 대피소를 철수한 뒤 여론 악화를 의식해 뒤늦게 재운영에 나선 광산구의 대응을 두고 '뒷북 행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21일 광산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하남다누리체육센터에 금호타이어 화재 피해 주민들을 위한 2차 대피소가 마련됐다.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 설치됐던2025.05.21@ 강주비 -
[사설] 연대와 공동체 정신으로 화재 복구 길 열자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지 나흘 만인 지난 20일 완전히 진압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화재는 지역경제와 노동 현장에 큰 충격을 안겼다. 무엇보다 수많은 노동자의 일터가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초래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소방 당국과 유관기관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했다는 점이다.그럼에도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당장의 큰 과제는 피해 복구다.피해 복구를 두고 최소 수개월에서, 많게는 수년까지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공장은 단순한 생산시설을 넘어 수많은 근로자의 생계가 걸린 삶의2025.05.21@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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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제 감면'솔라시도, 기업 투자유치 날개 달기를최근 대선에서 뜨겁게 논쟁을 불러온 전남 기업도시'솔라시도'에 희소식이 생겼다. 전남도가 그동안 꾸준히 건의해 온 기업도시 세금 감면이 현실화됐다.이번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은 기업도시산업용 토지에 투자한 기업에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를 대폭 감면해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지금까지 전남으로 기업들이 내려오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는 수도권과 거리 등의 근본적인 문제도 있지만 세제혜택 등 입주기업을 유인할만한 요소도 수도권 등 타 지역에 비해 매력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특히 기업도시 '솔라시도'는2025.05.21@ 도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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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강진의 제안, 대한민국의 선택
대한민국이 새로운 미래를 결정할 대통령선거가 다가왔습니다. 이 선택은 지역의 내일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됩니다. 강진군은 오랜 시간 준비한 12가지 핵심 정책을 다음 정부의 국가정책으로 제안하고자 합니다. 지방 소멸, 인구감소, 청년 이탈, 경제 침체는 전국적 문제입니다.그러나 강진은 해법을 스스로 실천하며 '지방이 곧 미래'임을 증명해왔습니다. 이제 그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국가의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합니다.특히 주요 대통령 후보의 공약에 강진의 제안 중 제2 국가다산청렴연수원 건립, 강진만 생태공원 국가정원화, 전라남도2025.05.21@ 이용규 -
[무잇슈] 회식 2차는 '스타벅스'로··· 달라진 '간술' 주류문화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AI가 설명하는 세줄요약관련기사: https://www.mdilbo.com/detail/DDAuq0/742990▶ 늦은 밤까지 운영하며 술과 음료를 함께 파는 ‘2차 카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은 술을 마시는 이와 마시지 않는 이가 함께 즐길 수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스타벅스도 영업시간을 연장하고 칵테일 음료를 판매하는 등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대응2025.05.21@ 박현 -
'노쇼도 대선이 대세?' 이재명 이름으로 "고급 양주 구매해달라"
'6·3대통령 선거'가 2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를 비롯, 전국적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비롯해 공무원 등을 사칭한 노쇼(거짓 예약) 사기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21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5·18유공자인 A씨는 이 후보 캠프 관계자를 사칭한 인물로부터 노쇼 사기 피해를 입었다.A씨는 지난 17일 "이 후보와 캠프 관계자들이 식사할 자리를 예약해달라"는 전화를 받았고, 다음 날인 18일 저녁 시간대로 광주의 한 식당을 예약했다.자신을 캠프 관계자라 밝힌 주문자는 "고급 양주 4병을 대신 구매해달라"2025.05.21@ 김종찬 -
(약수터) 오치올오치올.야구팬이라면 익숙한 용어가 아닐까 싶다. 아마도 '오월엔 치고 올라간다'는 의미로 쓰이는 것 같은데 '육치올''칠치올'등 다양하게 활용되는 것 같다.최근 기아 타이거즈가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각종 언론이나 인터넷 팬사이트 등지에서 '기아 오치올 현실화'등의 글이 자주 보인다.그만큼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에, 올해도 좋은 성적을 기록하길 바라는 마음이 저 한 단어 '오치올'로 표현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오치올'이란 단어는 비단 야구뿐만 아니라 '이번엔 치고 올라간다' 긍정적 의미와 희망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2025.05.21@ 도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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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심는건축인, 이재명 후보지지 선언
나무심는 건축인(이하 나심건)들이 21일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나심건은 이날 민주당 광주시당 선거대책본부사무실에서 박홍근 나심건 상인대표를 비롯한 회원과 광주건축사회 역대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명 후보 지지를 발표했다. 특히 이날 나심건 지지 선언은 정명철 전 광주건축사회장 주도로 역대 회장 13명이 참석해 이재명 후보 지지에 힘을 보탰다. 광주건축사회 역대 회장 10여명이 한자리에서 모여 정치적 지지를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심건 지지 회원을 63명을 비롯해 역대 광주 건2025.05.21@ 이관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