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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해넘이·해돋이 구름 사이로 '빼꼼'
광주·전남에서 갑진년 마지막 해와 을사년 첫해는 구름 사이로 관측이 가능하겠다.30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이 많겠다.해넘이와 해돋이는 낮은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다.31일 주요지점 해넘이 시간은 여수 오후 5시 28분, 광주 5시 31분, 목포·완도 5시 33분이며 1월1일 해돋이 시간은 여수 오전 7시 37분, 완도 7시 39분, 광주 7시 41분, 목포 7시 42분이다.아침에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으나 낮에는 기온이 10도 내외로 올라 포근하겠다.31일 아2024.12.30@ 임창균 -
눈앞에서 본 여객기 참사 "믿을 수 없었다"
"이상한 소리에 밖에 나와보니 비행기가 평소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큰일 날 것 같다 싶어 영상을 찍었죠"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순간을 고스란히 담아낸 인근 낙지집 사장 이근영(48)씨는 전날 목격한 참사 상황에 대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었다.그가 찍은 영상 속 여객기는 무사히 비상착륙을 하는가 싶었으나 결국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충돌과 함께 큰 폭발을 일으켰다.이씨는 20년전 어머니가 문을 연 가게를 7년전 부터 함께 운영해 오고 있다. 이씨의 가게에서는 창문 너머로도 무안국제공항의 활주로가 훤히 내다보였기에2024.12.30@ 임창균 -
윤석열 퇴진 광주비상행동, 2024 송구영신 집회 취소
광주시민사회단체가 2024년 마지막 날 계획했던 집회를 취소했다.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 30일 긴급 공지를 통해 '2024 송구영신 집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애초 비상행동은 31일 오후 10시께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윤석열은 감옥으로 보내고, 7공화국 맞이하자'라는 주제로 집회를 열 예정이었다.하지만 이날 오후 진행한 향후 행동방침을 논의하는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국가 애도 기간인 만큼 축제 같은 분위기의 집회는 진행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의견을 모았다.또 비상행동은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제주2024.12.30@ 박승환 -
"공항 인근에 추모 공원과 위령탑 만들어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무안공항 인근에 추모 공원과 위령탑 건립을 요청했다.무안 제주항공 참사 유족협의회는 30일 오후 3시30분께 무안국제공항 2층 대합실에서 브리핑을 진행했다.협의회는 유가족 장례 가능 기간과 관련해 "현재 검안 속도 등으로 볼 때 다음 주 수요일에나 장례가 가능할 것으로 답변받았다"며 "피해자별로 장례 진행에 관한 생각이 달라 우선 냉동컨테이너 등으로 조치하고 계속해서 조율해 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이어 시신 수습 비율과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박한신 위원장은 "유가족마다 시신 수습 비율에 대해 생각2024.12.30@ 차솔빈 -
시신 인도까지 최소 10일, "훼손 정도 심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이 가족 품으로 돌아가기 까지 최소 10일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경찰은 시신들의 훼손정도가 심하고 사체가 600여개로 나뉘어 있어 모든 사체의 DNA 검사가 끝나야 인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30일 오후 무안국제공항 2층 대합실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전남경찰청 수사본부장은 희생자 DNA 검사 진척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희생자 179명을 모두 수습했으나 모든 시신들의 훼손이 상당하고 상대적으로 온전한 시신은 5구뿐"이라고 설명했다.경찰에 따르면 현재 수습한 시신은 총 606개 사체로 나뉘어져 있2024.12.30@ 임창균 -
"조금이나마 위로되길"...광주·전남 곳곳서 유족에 나눔 손길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작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나눔의 손길이 광주·전남 곳곳에서 이어졌다.30일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 요리 직종 대한민국 명장인 안유성 셰프가 손수 만든 김밥 200줄과 물을 들고 공항을 방문했다.전날 뉴스 속보로 참사 소식을 접하고 끼니를 제때 챙기지 못했을 유가족들을 위해 김밥을 이날 새벽부터 직원들과 함께 김밥을 만든 것이다. 안 셰프는 유가족들에게 김밥을 한 줄씩 직접 건네며 "힘내세요"라고 위로했다. 김밥을 받은 유가족들도 "2024.12.30@ 박승환 -
제주항공, 피해자 장례 비용 전적 지원
제주항공이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장례 비용을 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30일 오후 무안국제공항 2층 대합실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무안 제주항공 참사 유족협의회는 제주항공으로부터 장례 비용에 대한 직간접적인 비용 일체에 대한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밝혔다.박한신 유족협의회 대표위원장은 "현재 전남도와는 무안공항 1층에 희생자 영정사진을 걸 수 있는 합동분향소 설치를 약속받았고, 제주항공과도 그동안 협의를 통해 장례 비용 전액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말했다.유족협의회와 제주항공 간의 확인서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장례, 숙박, 이동 등 장례2024.12.30@ 임창균 -
"새 충돌로 랜딩기어 못내려올 가능성 낮아"
"새떼가 어디에 부딪혔느냐가 중요합니다. 새 때문에 엔진 고장이 발생했다고 해서 랜딩기어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은 낮아요."지난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는 버드스트라이크로 인한 랜딩기어 미작동이 원인으로 몰리고 있는 가운데 새떼와 랜딩기어 미작동은 별개 문제라는 의견이 나왔다.정원경 초당대 항공운항학과 교수는 30일 무등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새떼가 엔진을 마비시켜 랜딩기어가 나오지 않았다는 의견은 더 조사해볼 문제다. 양쪽 엔진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랜딩기어는 중력의 힘으로 내릴 수 있다. 시스템적으로 아예 다르기 때문이다"고2024.12.30@ 한경국 -
"합동분향소 무안공항 1층에 설치돼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무안공항에 합동분향소 설치를 요청했다.무안 제주항공 참사 유족협의회는 30일 오전 10시 40분께 무안국제공항 2층 대합실에서 브리핑을 진행했다.협의회는 먼저 유가족 개별 장례를 멈추는 것에 대해 "장례 절차에 대해 정부 및 전남도 등에 장례식장 지원 등에 대해 요청한 상태지만 향후 장례 비용을 어디서 어떻게 부담해야 할 것인지도 정해지지 않았다"며 "관련 사항을 수시로 공유하겠으며 협의회에서 최대한 정확한 정보전달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무안 스포츠파크에 조성된 합동분향소에 대해서도 부정2024.12.30@ 임창균 -
밤새 이어진 사망자 신원 확인···뜬 눈으로 밤 지새운 유족들
"제발 빨리 만나고 싶습니다."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숨진 무안 여객기 참사와 관련 사망자 신원 확인 작업이 밤새 이어지면서 유가족들은 잠을 이루지 못했다.30일 오전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 노란색 재난구호쉘터와 대합실 의자 또는 바닥 등 공항 곳곳에는 유가족들로 가득 차 있었다.유가족들의 눈은 대부분 눈물을 많이 흘리고,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해 빨갛게 충혈돼 있었다.신원 확인 작업이 밤새 진행됐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141명이다.사고 충격으로 희생자들의 시신이 심하게 훼손된 경우가2024.12.30@ 박승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