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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류품, 가족들 품에 돌아간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의 유류품이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간다. 무안국제공항에 주차된 희생자의 차량에 대해서도 인계 방안이 검토 중이다.2일 오전 9시 30분께 무안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정부 합동 브리핑에 따르면 이날부터 참사 희생자의 유류품에 대한 유가족의 확인·인수 절차가 진행된다.이날 낮 12시부터 직계가족 2인에 한해서 버스 2대로 순차적으로 사고 현장 인근의 유류품 보관 창고로 이동한다.여권, 가방, 핸드폰 등 소유자가 확인된 유류품에 대해서만 유가족의 확인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서류 절차를 마친 후 바로 인계가 가능하다.소2025.01.02@ 임창균 -
"청년들, 어려움도 유연하게 넘기를"
"청년들이 뱀같은 유연함으로 한 해를 무탈하게 보내고, 기쁨 또한 넘쳤으면 합니다."치위생사 차지헌(24)씨가 을사년 새해에는 희망 넘치는 소식들로 가득하기를 소망했다.2001년생 뱀띠인 차씨는 사회초년생이다. 그는 자신을 포함한 청년들이 모두 안정적인 일터에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랐다.차씨 주변 또래는 취업 준비에 한창이다. 자신은 이미 치위생사가 됐지만 친구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이들의 소원이 이뤄지길 희망했다.차씨는 "또래 남자애들은 군 입대로 인해 2년이 늦었고, 내 또래 친구들도 취업이나 이직 준비를2025.01.02@ 차솔빈 -
"꿈이 이뤄지는 해로 기억되길"
"제 이름을 딴 전시실이 만들어집니다. 꿈이 이뤄지는 해로 기억되기를 소망합니다."1953년 태어난 임농 하철경(72) 화백이 2025년 푸른뱀의 해를 맞아 이같이 새해를 소망했다.그는 고향 진도에 자신의 이름을 딴 전시실 오픈을 눈앞에 두고 있다.어린 시절부터 진도의 자연을 눈여겨보며 자란 하 화백은 그 속에서 느낀 생명력을 화폭에 담으려고 노력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동양화가인 남농 허건 화백을 스승으로 모신 하 화백은 1991년부터 2018년까지 호남대학교 미술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올해 그의 이2025.01.02@ 임창균 -
"변화물결 주도하고 위기는 지혜롭게 극복"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뱀처럼 올해는 광주경총이 지역 기업들과 함께 변화의 물결을 주도하며, 더욱 지혜롭게 어려움을 극복해 가겠습니다."지역 기업인들의 성장을 위해 고민하고 있는 김동찬(60) 광주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이 이같이 새해를 소망했다.1965년생 뱀띠인 김 부회장은 광주시의회 의장, 광주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등을 거쳐 지금 이자리에 왔다.그는 올해 푸른뱀의 해를 맞아 어려움에 환경 속에 놓인 지역 기업인들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 도울 각오다.광주 기업들이 단순히 생존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글로벌 경쟁력을2025.01.02@ 한경국 -
"배움 일어나는 기회 잘 포착해 가르칠 것"
"예리한 뱀처럼 학생들의 배움이 일어나는 순간과 기회를 포착해 잘 성장시키겠습니다."광주농성초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중인 이은총(36)씨가 이같이 새해를 소망했다.1989년생 뱀띠인 이씨는 올해 푸른뱀의 해를 맞아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다.학생들이 삶과 학습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사로서 돕겠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주어진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살아갈 계획이다.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일상의 수업에 온전히 집중하며, 가르침과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자 한다.또한 학생들이 삶과 배움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교사인 자신도 교육과정의2025.01.02@ 한경국 -
광주·전남 아침 출근길 '쌀쌀'...낮부터 기온 점차 풀려
목요일인 2일은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 기온은 -8~3도, 낮 최고 기온은 4~11도를 오르내리겠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천 -6도, 강릉 1도, 청주 -2도, 대전 -4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3도, 부산 3도, 제주 6도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5도, 춘천 5도, 강릉 8도,2025.01.02@ 무등일보 -
"아픔 함께 나눕시다" 무안공항에 이어진 추모·나눔 행렬
무안국제공항 내부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위한 합동분향소가 마련되면서 수많은 시민들이 무안공항을 찾고 있다.새해 첫날을 맞아 유가족의 기운을 북돋기 위해 다양한 개인·단체에서도 음식 나눔에 나서고 있다.을사년 첫날인 1일 오전 7시 30분, 참사 나흘째를 맞이한 무안국제공항은 전날 공항 1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기 위한 조문 행렬로 분주했다.엄숙한 표정으로 분향소 앞에 섰으나 조문을 마친 뒤 눈물을 훔치는 시민들도 많았다. 가족 단위 희생자가 많았던 탓에 아이나 노부모님과 함께 온 조문객들은 서로의 손을 꼭 맞잡는 모습2025.01.01@ 임창균 -
국립목포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운영
국립목포대학교는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국립목포대 70주년기념관 지원갤러리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국립목포대는 국가에서 정한 애도기간인 2025년 1월 4일까지 전 교직원 추모뱃지 또는 애도리본을 패용하고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슬픔에 휩싸인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남겨진 유가족들의 상처가 빨리 아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2025.01.01@ 한경국 -
"나는 어찌 살라고"...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빈소 눈물바다
"이렇게 먼저 가면 어떡해. 나는 어찌 살라고."광주지역 장례식장 곳곳에 차려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빈소에는 비통함과 황망함이 가득했다.1일 오전 광주지역 희생자 중 한 명인 A(67)씨의 빈소가 있는 서구 모 장례식장. 이른 아침부터 A씨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한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광주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는 A씨는 자신의 고객들과 함께 태국 여행길에 올랐다가 이번 참사로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헤아릴 수 없는 충격에 빠진 유가족들은 맥없이 빈소에 주저앉아 초점 없는 눈으로 A씨의 영정사진을 바라봤다.2025.01.01@ 박승환 -
공항서 새해 맞이한 유족들···참사 현장 찾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은 2024년의 마지막 날과 2025년의 첫날도 공항에서 보내야 했다. 공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처음으로 헌화를 하고 새해 첫날은 합동으로 사고 현장을 처음 둘러봤으나 터지는 눈물은 참을 수 없었다.지난 31일 오후 무안국제공항, 2024년의 마지막 날임에도 참사 유가족들은 공항에서 사흘째 희생자 소식만을 기다리고 있었다.공항 곳곳에서 설치된 TV 속에서는 연일 참사 원인에 대한 다양한 추측과 비행기 충돌순간을 담은 영상을 보도하고 있었으나, 유족들은 피로와 슬픔으로 눈이 붉어진 가운데서도 화면에서2025.01.01@ 임창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