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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아끼려다 계약 해지?···방학 원룸 '단기양도' 주의
“7~8월 두 달간 방 빌려주실 분 구합니다.”여름방학이 시작되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이하 광주특별시) 지역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가 또다시 ‘원룸 장터’로 변하고 있다. 학생들은 비어 있는 자취방 월세를 아끼기 위해 단기 거주자를 구하고, 한두 달 머물 곳이 필요한 학생들은 이를 찾는다. 방학마다 반복되는 익숙한 풍경이지만, 상당수는 집주인 동의 없이 이뤄지는 무단 전대인 만큼 법적 위험이 뒤따른다.14일 광주특별시 지역 A대학교 에브리타임 장터 게시판에는 단기 양도와 양수를 원하는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와 있었다.“7~8월 두 달간2026.07.15@ 강주비 -
치매환자 늘수록 커지는 실종 위험...지역경찰 예방 '앞장'
치매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남광주 치매환자 실종 예방 대책을 보다 촘촘히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배회감지기와 스마트태그 등 예방 장비 보급이 확대되고 있지만 치매환자 증가 속도를 따라가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일선 경찰서도 치매안심센터와 손잡고 예방 중심 대응에 나섰다.1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광주 권역 등록 치매환자는 2020년 9천527명에서 2024년 1만4천373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남 권역에서도 3만6천993명에서 5만3천28명으로 늘어나 전남2026.07.15@ 박소영 -
[종합] 경찰, 장윤기 수사팀장 구속 송치···“증거 누락·영상 삭제 지시”
광주 여고생 살인사건 피고인 장윤기(23)의 초동수사 과정에서 핵심 증거를 누락하고 관련 영상을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 당시 수사팀장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경찰은 당시 광산경찰서장과 형사과장도 형사 입건하고 장윤기의 범행을 ‘강간 목적 살인’이 아닌 단순 살인으로 판단하게 된 과정에 지휘라인의 부당한 개입이나 외부 청탁이 있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장윤기 사건 관련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은 15일 광주경찰청에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오동욱 특별수사단장은 이날 중간 수사 결과 발표에 앞서2026.07.15@ 김종찬 -
광주지검, 장윤기 수사 증거 은폐 관련 광주경찰청 압수수색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 사건 수사 과정에서 증거를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의혹과 관련, 검찰이 광주경찰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다.15일 광주지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경찰 지휘라인의 조직적인 증거인멸 및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를 확인하기 위한 광주경찰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광주지검이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에 대한 증거인멸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광주경찰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압수수색은 주요 지휘관 사무실을 포함한 다수로 알려졌다.광주지검은 “경찰 지휘라인의 개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광주경찰청을 압수수색 하고 있는2026.07.15@ 김종찬 -
‘증거 은닉 혐의’ 당시 광산서 수사팀장 검찰행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 사건 수사 과정에서 증거를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당시 수사를 담당했던 수사팀장이 검찰에 넘겨졌다.경찰청 장윤기 살인사건 관련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은 15일 증거은닉·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직무유기 혐의를 받는 광주 광산경찰서 전 수사팀장 A 경감을 구속 송치했다.A 경감은 성범죄 목적의 범행을 입증할 수 있는 케이블 타이와 사람 모형의 성인용품 등을 발견하고도 압수하지 않은 혐의 등을 받고 있다.경찰은 전날 전 광산서장 B 경무관과 전 광산서 형사과장 C 경정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입건했다.특2026.07.15@ 김종찬 -
“추억은 지키고, 세계와 연결”···충장축제 글로벌화 매진
“충장축제는 20년 넘게 ‘추억’이라는 정체성을 지켜왔습니다. 이제는 이 추억을 어떻게 세계인과 공유할 수 있을지에 매진할 생각입니다.”오는 10월 열리는 제23회 충장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이종선(47) 글로벌축제팀장은 무등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글로벌화’와 ‘정체성’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이 가장 큰 과제라고 강조했다.2004년 공직에 입문한 이종선 팀장은 전통시장 업무를 거쳐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축제마케팅팀에서 충장축제를 담당했고, 현재는 글로벌축제팀장으로 2년째 축제를 이끌고 있다.그는 “실무자2026.07.15@ 김종찬 -
[날씨] 폭염 주춤, 장맛비 계속···그친 뒤엔 습도에 '찜통'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이하 광주특별시)는 당분간 장맛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가 그친 뒤에도 높은 습도로 인해 찜통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1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15일 낮까지 광주특별시에 20~60㎜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15일 새벽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전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도 불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4~25도, 낮 최고기온은 29~32도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면서 폭염주의보와 열대야주의보는 점차 해제되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높은 습도로2026.07.15@ 강주비 -
서영대, 광주세광학교서 ‘맞춤형 이미지 메이킹’ 체험 프로그램
서영대 앵커사업단이 최근 광주세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미지 메이킹’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시각장애 특수학교인 광주세광학교는 학생들의 자립과 사회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체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서영대 뷰티미용과가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외모 가꾸기를 넘어, 전문가의 섬세한 설명과 촉각적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광주세광학교를 찾은 뷰티미용과 교수진은 학생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개개인의 얼굴형과 피부톤 등을 세심하게 파악한 뒤, 맞춤2026.07.14@ 한경국 -
"피부가 탈 것처럼 덥지만 일해야죠" 폭염에도 쉴 수 없는 생업
“집에 있어도 에어컨을 못틀어 덥기는 마찬가지라 그냥 나와요. 장사하러 나오면 사람 구경도 하고 조금이라도 벌 수 있잖아요.”13일 오후 1시께 찾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양동시장. 평소 손님들로 북적이던 시장 골목은 듬성듬성 비어 있었고 상인들은 선풍기 앞에 앉아 연신 이마의 땀을 훔쳤다. 가게마다 돌아가는 선풍기는 뜨거운 바람만 밀어냈고, 작은 선풍기마저도 없는 상인들은 부채를 연신 부쳐댔다.한 낮의 체감온도가 35도를 넘나든 이날 전남광주의 사회적약자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폭염을 견디는 하루하루를 이어지고 있다.이날 이른 새2026.07.14@ 박소영 -
전남광주 북한이탈주민 1천180명···'정착' 넘어 '적응' 과제
북한 이탈주민의 삶은 이제 한국에 터전을 마련하는 ‘초기 정착’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살아가는 ‘사회적 적응’으로 옮겨가고 있다.1천명이 넘는 북한이탈주민이 10년 넘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정착하면서 경제적 자립 여건은 점차 나아졌지만, 지역민과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심리적 안정은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13일 통일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옛 광주에는 북한이탈주민 508명, 옛 전남에는 672명이 거주하고 있다. 옛 광주·전남을 합치면 모두 1천180명으로, 전국 거주 북한이탈주민 3만1천478명2026.07.14@ 강주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