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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칼럼] ‘사나운 개(猛狗)’, 발본색원하자!
요즘 뉴스 보기가 껄끄럽다. 짜증 유발지수가 높아져서 그렇다.연일 언론매체의 뉴스를 타는 ‘사나운 개((猛狗)’ 소식 때문이다.‘사나운 개’라 함은 ‘본분과 상식에서 일탈하는 구성원으로 인해 그 집단 본래의 가치가 손상당하는 경우’를 일컫는다. 조직에서 ‘구성원의 일탈이나 부적절한 행동이 집단의 가치와 이미지를 훼손하여 전체를 망칠 수 있다’는 의미로도 쓰이고 있다.제주경찰의 실종사건 허위 종결, 광주경찰의 봐주기 수사 및 정보 누설 논란, 국토교통부의 제주항공 12.29 참사 은폐, 이진숙 국회의원의 5.18 폄훼 반역사적 행태,2026.09.02@ 고공석 -
서영대, ‘디지털새싹·앵커 늘봄’ 사업 순항···지역 교육지원 강화
서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디지털새싹’ 사업과 ‘앵커(ANCHOR) 늘봄’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돌봄 공백 해소에 성과를 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디지털새싹’ 사업은 초·중·고 학생의 수준에 맞춘 단계별 AI·코딩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대상 ‘AI를 훈련시켜라!’, 중학생 대상 ‘AI 콘텐츠 연구소’, 고등학생 대상 ‘내가 만드는 자율주행 자동차’ 등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현재 전남조리과학고, 녹동고, 고창고, 각화중 등 호남·제주권 30개교에2026.09.02@ 한경국 -
[청년칼럼] 2026년 하반기 바뀌는 모성보호 제도
2026년 하반기는 유독 노동관계법령 개정이 잦은 시기다. 그 중에서도 모성보호와 일·가정 양립 관련 제도가 8월부터 11월까지 시차를 두고 순차적으로 시행을 앞두고 있다. 시행일과 적용 요건이 제도마다 조금씩 다른 만큼 주요 변화들을 하나씩 정리해 보려 한다.가장 먼저 8월 20일부터 단기 육아휴직이 신설된다.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의 방학, 휴원·휴교, 질병 등을 사유로 1주 또는 2주 단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두고 “이제 육아휴직을 짧게 쓰는 것도 가능하네?” 라고만 알고 있는 경우2026.09.02@ 강승희 -
“작은 나눔이 또 다른 씨앗으로”··· 전남 학생들 스스로 교외 활동비 모아 기부
전남지역 학생들이 스스로 교외 활동비를 모아 집중호우 피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진정한 사회적 책임의 가치를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는 정소율(광양제철고)·서정아(영선중) 학생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아동과 가정을 돕기 위해 각자의 교외 활동비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두 학생이 전달한 후원금을 거제·통영 지역 피해 아동 및 가구의 긴급 생활 지원과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이들의 기부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평소 꾸준히 이어져 온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2026.09.02@ 한경국 -
[기획] 삼정들에서 농민군을 훈련하고 항일전선에 나선 장경삼·장옥삼·장공삼 3형제
1894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함평은 무안과 함께 전남 서부지역 농민군의 주요한 근거지였다. 함평 농민군은 나주성 공략과 고막원 전투를 비롯한 여러 전투에 참여하며 일본군과 관군에 맞섰다. 그 중심에는 함평 대접주 이화진을 비롯하여 김경오·이춘익·노덕휘·이자면·이명진·이은중 등 여러 접주와 지도자가 있었다. 함평군 신광면 계천리 사천마을 출신의 장경삼·장옥삼·장공삼 3형제도 그 대열에 함께했다.함평에서 농민들이 집단적으로 봉기한 역사는 동학농민혁명보다 훨씬 앞선 시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862년 4월 정한순을 중심으로 일어난 함평2026.09.02@ 차솔빈 -
무등의 포토(2026.09.02) 기록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19일)을 앞두고 대입수능모의평가가 실시된 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광덕고등학교 수능 준비 학생들이 모의평가를 치르고 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청 시장산업과 직원들과 우산동 말바우시장 상인회가 2일 한가위를 앞두고 말바우시장 상인들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버리기 정착 캠페인을 통해 자율청결관리 활동을 하고 있다.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 노안면 가을 추수를 앞두고 노랗게 익어가는 한 마을 들녘에서 참새 무리가 비닐하우스 지지대 파이프에 올라 만찬을 즐기기 위해 먹이를 찾고 있다.2026.09.02@ 양광삼 -
광주특별시의회, 광주 반도체 용수문제 조율할 '댐 유역 상생발전 특위' 시동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용수 확보 과정에서 댐 유역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특별위원회 구성에 나선다. 동복댐 증고가 용수 문제의 주요 해법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수몰·침수 위험을 점검하고 인근 지역에 대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취지에서다.1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임용민 광주특별시의원(더불어민주당·보성1)은 오는 8일 열리는 제3회 제1차 정례회에서 ‘댐 유역 상생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발의할 예정이다. 결의안에 따르면 특위는 13명 이내로 구성할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본회의2026.09.01@ 최류빈 -
V-리그 첫 도전 SOOP 이즈 쉬에 "최고의 퍼포먼스 보이겠다"
“새로운 배구단에서 기초를 탄탄히 하고, 가능한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겠습니다.”여자프로배구 SOOP 수퍼스의 첫 아시아쿼터로 낙점된 이즈 쉬에가 한국 무대에 도전하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중국 국적의 쉬에는 미국 대학리그 롱비치 스테이트 49ers에서 첫 선수생활을 시작한 후, 중국 프로리그에 데뷔해 베이징자동차 여자배구단, 랴오닝 화쥔 등의 팀을 거쳤다. 이후 미국 에슬리츠 언리미티드에서도 1년간 활동 후 중국 선전 중싸이,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를 거치고 V-리그 SOOP 수퍼스에 입단하게 된 10년차 베테랑 선수다.2026.09.01@ 차솔빈 -
李 대통령 “국립의대 순천 결정, 큰 결단”···목포·서부권 지원책 주문
이재명 대통령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옛 전남지역 36년 숙원인 국립의과대학·병원 신설 후보대학으로 국립순천대학교를 선정한 데 대해 “정치적으로 큰 부담을 감수한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립의대 유치가 무산된 서부권의 상대적 박탈감 해소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국립의대 입지 결정으로, 그 간 이어져 온 동부권·서부권간 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은 만큼 이제는 특별시의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가 통합 정신을 발휘해야 한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이 대통령은 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2026.09.01@ 이정민 -
[기고] ‘시장 속에 핀 꽃’ 2008 광주비엔날레 대인시장 복덕방 프로젝트
개막식이 있던 날 시장은 인산인해였다. 얼마 만인가, 이렇게 사람들로 들끓던 때가. 시장 통에 퍼포먼스가 벌어지고 관람객, 시장 사람들 모두 난장을 구경하러 길에 나와 나래비서는 데 긴 광목천이 뱃길처럼 갈라지며 길을 트는 것이었다. 시장은 다시 태어난 듯했다. 나도 근처 주막에 앉았다가 긴 광목천을 붙들고 동참했던 기억이다.대인시장 동문다리 복개된 아치형 통로는 열기가 빠져나가지 않고 후끈해서 홍어거리, 과일 가게, 생선가게 지릿한 냄새까지 올라와 동참하고 있었다. 내 점방도 그 언저리에 자리를 잡고 호객행위 할 준비를 마쳤다.홍2026.09.01@ 김만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