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덕률의 '세상읽기'] 미 샬러츠빌 폭동, 무엇을 배울 것인가
2017년 8월 12일, 꼭 8년 전 오늘이었다. 미국 버지니아주의 소도시 샬러츠빌, 로버트 리(Robert Lee) 장군 동상 주변에서였다. 끔찍한 사건이 있었고, 경위는 이랬다.# 샬러츠빌 폭동석달 전인 5월, 시 의회는 리 장군 동상을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버지니아주는 남북전쟁 때 남부연합군의 거점이었고 로버트 리 장군은 남부연합군의 영웅이었다. 리 장군 동상 철거는 흑인 차별의 잔재 청산을 의미했다. 공권력에 의한 흑인 사망 사건이 계속되면서 미 전역에서 흑인 차별을 상징하는 기념물 철거 운동이 확산되고 있던 때였다.그2025.08.11@ 이용규 -
구르미데이 비둘기, 전봇대 줄에 올라 먹이를 찾다
11일 가을 추수를 앞두고 있는 광주 서구 세하동 들녘에서 비둘기무리가 전봇대줄에 올라 먹이를 찾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libo.com2025.08.11@ 양광삼 -
하락만 이어가는 광주아파트···반등 가능성 '미지수'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 아파트 가격 하락폭이 지난해보다 두배 가량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거래량이 소폭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하락거래가 상승거래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등 시장 반등까진 여전히 미지수라는 반응이다.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첫째 주(지난 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매매가격은 지난주(0.01%)와 동일한 0.01%로 상승폭이 유지됐다.수도권(0.04%→0.05%)과 서울(0.12%→0.14%)은 상승폭이 유지됐지만2025.08.11@ 도철원 -
광주시의회, 예결특위 정원 8명으로 축소···14일 원포인트 선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과정에서 논란을 빚은 광주시의회가 차기 위원 선임에 나섰으나, 논란 당사자를 제외하면 인원 확보가 어려워 정원을 줄이기로 했다.신수정 광주시의장은 11일 광주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의장·상임위원장단 논의 결과 오는 14일 원포인트 회의를 열어 예결특위 정원을 기존 9명에서 8명으로 줄이고 차기 위원을 선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존 9명 체제에서 의장 추천 몫 1명을 제외하고, 상임위별로 2명씩 추천받아 구성하는 방식이다.시의회는 기존 사퇴 의원을 차기 선임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앞서 민주당은 3기2025.08.11@ 이관우 -
[무잇슈] "이게 관광 도시?"···여수, '걸레 수건·혼밥 면박'까지 잇단 논란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AI가 설명하는 요약 및 포인트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c3QycN/746368▶ 여수가 요즘 시끌시끌하죠? ‘혼밥 면박’에 ‘걸레 수건’까지, 이미지에 꽤 큰 타격이 갔습니다.▶ 한때 북적이던 음식문화거리는 지금 한산하고, 어떤 식당은 매출이 30% 넘게 줄었다네요.▶ 문제는 논란과 상관없는 가게·숙소까지 손님이 줄어들고 있다는 거예요.▶ 시에서2025.08.11@ 박현 -
"李 대통령, 산재 신경 곤두섰는데"···전남서 또 사고
이재명 대통령이 산업재해 사망사고에 대해 "모든 사망사고는 최대한 빠르게 직보하라"며 강경 대응을 지시한 지 하루 만에 전남에서 또다시 노동 현장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인구소멸지역인 전남은 노동력 부족으로 외국인 노동자 고용 비중이 높아 안전망 강화와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1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지난 9일 브리핑에서 "의정부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와 관련해 대통령은 '앞으로 모든2025.08.11@ 이정민 -
(약수터) 리더의 품격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후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광주·전남 의원들의 불참을 공개석상에서 질타하며 "이유를 조사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당내 일부는 이를 기강 확립의 메시지로 받아들였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굳이 언론과 대중 앞에서 동료를 면박 줄 필요가 있었는지 고개를 갸웃한다.지도자의 언행은 곧 조직의 문화와 방향을 비춘다. 이번 발언은 그 거울에 거친 그림자를 드리운 셈이다.민주당은 창당 이래 다양성과 포용성을 자산으로 삼아왔다. 다른 배경과 생각을 가진 인물이 한 지붕 아래 모여 논쟁하고 타협하는 과정이 당의 힘이자2025.08.11@ 이관우
-
북구, (사)피플위드피플에서 의연품 기탁 받아
광주 북구(청장 문인)는 11일 청장실에서 (사)피플위드피플(이사장 김성진)로부터 호우피해 주민들을 위한 의연품으로 500만원 상당의 와이마트 상품권을 기탁 받았다.양광삼 기자ygs02@mdlibo.com2025.08.11@ 양광삼 -
북구, 신한은행서 수재 의연품 기탁 받아
광주 북구(청장 문인)는 11일 청장실에서 신한은행 호남본부(본부장 김국환·오른쪽 두번째)로부터 호우피해 입은 수재민들을 위한 1400만원 상당의 선풍기 150대와 이불 150채를 기탁 받았다.양광삼 기자ygs02@mdlibo.com2025.08.11@ 양광삼 -
선지자 '예레미야 슬픈 노래'로 전하는 소망과 희망
'예레미야'는 파멸 속으로 빠져드는 유다 왕국에서 끝까지 눈물로 회개를 촉구한 구약성서 속 선지자다. 그는 온갖 고초를 겪으면서도 이스라엘 백성에게 도래할 새로운 구원언약을 선포함으로써 소망과 희망을 제시했다.허달용 작가(한국화)가 광주 서구 브리티갤러리 초대로 오는 9월3일까지 '예레미야의 슬픈 노래' 전을 갖는다.작가가 '예레미아'를 떠올린 계기는 지난해 말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선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시계를 거꾸로 돌려버리는 상황을 목도하면서 구약시대의 유다 왕국과 비슷한 상황이라는 생각을 한 것이2025.08.11@ 김만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