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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불가능 극한 재해, 기후 보험 서둘러야
폭염과 극한 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더이상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안전보험으로는 온열질환과 한랭피해와 같은 기후 피해를 충분히 막을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에 기후 보험, 특히 피해 산정에 소요되는 행정적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수형 보험 도입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12일 전남도와 질병관리청 온열질환감시체계 등에 따르면 5월 15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집계된 광주·전남의 온열질환자 수는 총 285명(광주 53명, 전남 232명)이다.전남의 경우 환자 수로만 따지면 전국 5위지만, 인구수 대비 온열질2025.08.12@ 차솔빈 -
목포 모텔서 생후 2개월 신생아 굶겨 죽인 20대 미혼 남녀 영장
목포의 한 모텔에서 생후 2개월 된 신생아를 죽게 한 20대 미혼 남녀가 구속의 갈림길에 놓였다.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학대 치사와 사체 유기 혐의 등으로 20대 남성 A씨와 20대 여성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A·B씨는 자신들이 장기간 투숙 중인 목포의 한 모텔에서 출생한 남아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B씨로부터 아이가 숨졌다는 사실을 들은 지인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전날 A·B씨를 긴급체포했다.조사결과 A·B씨는 결혼하지 않은 미혼 관계로 B씨가 모텔에 투숙하며 주로 아이를 돌본 것으로 확2025.08.12@ 박승환 -
[단독] 집중호우 피해 기간 '복권 게임' 광주청 총경 대기발령
집중호우 피해 기간 경찰 관서에서 게임판을 벌인 광주경찰청 총경급 간부가 대기발령 조치됐다.12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은 전날 광주청 정보과장 A 총경을 대기발령 조치했다.A 총경의 갑작스러운 대기발령은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밝혀진 간담회 명목의 부서 회의 중 복권을 나누기 위한 게임이 진행된 것에 대한 문책성 조치인 것으로 전해졌다.실제 A 총경이 회의를 진행할 당시 관할 지역인 광주 북구는 두 차례의 집중호우로 막대한 침수 피해를 입어 복구에 집중하고 있는 시기여서 경찰을 향한 질타가 쏟아졌다.이와 관련 경찰청 관계자2025.08.12@ 박승환 -
목포 한 섬서 농약치던 60대 마비증세···병원행
목포의 한 섬에서 농약을 치던 60대가 마비 증세가 와 병원으로 옮겨졌다.12일 목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8분께 목포시 달동 달리도의 한 밭에서 60대 여성 A씨의 한쪽 팔이 마비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 도착 당시 A씨는 오른 팔이 저리고 잘 움직이지 않는 상태로, 소방당국은 목포해경과 연계해 A씨를 섬 밖으로 옮긴 후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 관계자는 A씨가 농약을 살포하면서 급성 농약중독 증상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2025.08.12@ 차솔빈 -
광주 월산동 원룸서 50대 고독사
광주 도심 원룸에서 홀로 지내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2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5분께 광주 남구 월산동의 한 원룸에서 50대 남성 A씨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즉시 원룸의 문을 열고 들어갔으나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발견 당시 A씨의 시신은 부패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로, 폭행 흔적을 비롯한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A씨가 지병에 의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2025.08.12@ 차솔빈 -
조국 복권, 광주·전남 지선 '게임 체인저'···민주당 아성 시험대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둔 광주·전남 정치 지형을 뒤흔들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조 전 대표의 정치 활동 재개는 지난 총선·재보선에서 드러난 민주당 텃밭 균열을 가속화하는 동력을 혁신당에 안겨줬다는 평가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임시 국무회의에서 조 전 대표를 포함한 특별사면안을 의결했다. 형 집행 면제와 함께 피선거권을 회복한 조 전 대표는 즉시 정치 활동이 가능해졌다.지역 정가는 지방선거를 10개월 앞두고 '조국 효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2025.08.11@ 이관우 -
전국서 잇단 허위 테러 신고...시민 불안·공권력 낭비 극심
전국적으로 백화점을 비롯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테러 신고가 이어지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특히 폭발물을 탐색하기 위해 매번 수백 명에 달하는 경찰·군 병력이 투입되고 있지만 대부분 허위 신고로 드러나면서 공권력 낭비가 심각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이제는 불특정 다수에게 협박하는 행위도 처벌이 가능하다며 장난이라도 해서는 안 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11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9시40분께 광주 롯데백화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팩스로 접수된 신고에는2025.08.11@ 박승환 -
[사설] 광복 80년, 독립투사 후예 고려인 눈물 닦아줄 때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사회가 독립투사 후손인 고려인들의 고단한 현실이라는 역사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국내 거주 고려인들이 여전히 '외국인'이라는 불안정한 신분으로 취업전선에서 배제되고,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사회안전망에서마저 배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대책이 시급하다. 특히 이재명정부가 국가 정통성을 바로 세우고 국민 통합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독립투사 후손들이 내몰린 고국의 가혹한 현실은 결코 그냥 넘길 수 없다.광주시가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해 동포를 품었다. 허나 국가의2025.08.11@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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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탄' 안철수·한동훈 광주서 나란히 행사 참석
국민의힘이 '찬탄파(탄핵 찬성)'와 '반탄파(탄핵 반대)'로 양분화되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당대표 후보와 한동훈 전 당대표가 광주에서 나란히 전남도당 위원장 취임식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대표적인 찬탄파인 이들은 지난달 비공개 회동에서 "당의 극우화만큼은 막아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만남은 20여 일 만에 이뤄졌다.국민의힘 전남도당은 11일 홀리데이인 광주 호텔에서 '새로운 도전, 다시 전남을 위해'라는 슬로건과 함께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취임식에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 대2025.08.11@ 이정민 -
[사설] 광주발 돌봄과 배려의 혁신, 우리사회 표준 넘본다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돌봄과 배려의 정책들이 대한민국 표준을 넘보고 있다.시민을 위한 돌봄과 배려가 단순히 새로운 정책을 넘어, 대한민국 행정의 표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중앙정부와 전국 지자체가 광주를 주목하는 이유다.'초등생 학부모 10시 출근제'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고단한 아침을 보듬는 배려의 정책이다. 경직된 근무 문화에 균열을 내고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한 현실적 해법으로 전국적 공감을 얻었다.또 당직 제도를 'AI 당지기'로 대체한 것 역시, 공직자의 피로를 덜어주는 동시에 24시2025.08.11@ 조덕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