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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방앗간 참기름, 떡 향기는 고소함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30일 광주 북구 우산동 한 전통시장 방앗간에서 시민들이 참기름, 들깨기름을 짜고, 쫀득한 떡을 찧기 위해 담소를 나누며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9.30@ 양광삼 -
'적자 감수' 농협 필름·포장재 공장, 농민 지키는 최전선
적자가 반복되더라도 기계를 멈추지 않는 공장들이 있다. '광주원예농협 필름공장'과 '전남농협 포장재 가공사업소'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두 공장은 농자재 시장에서 민간사업체를 견제하며 가격 상승을 방어하고,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농민 부담을 덜고 있다.29일 광주 광산구 하남산단 일원에 위치한 광주원예농협 필름공장은 광폭기와 소폭기, 씰링기 등 기계가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었다. 원료 배합과 압출, 필름 형성, 재단 등의 과정이 이뤄지는데, 이를 거쳐 생산되는 필름의 종류만 200여 가지가 넘는다.이 공장은 농업용2025.09.30@ 강승희 -
무안·광양서 방치 화재 잇따라···1명 병원 이송
무안과 광양의 주택·폐기물창고에서 화원 방치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30일 무안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41분께 무안군 무안읍 성남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불은 30대 외국인 남성 A씨에 의해 자체진화된 상태였다.이 불로 인해 A씨가 왼쪽 손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소방당국은 당시 음식물을 조리하다 방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앞서 같은 날 오후 12시11분께 광양시2025.09.30@ 차솔빈 -
"시외 거주자도 신청 가능" 市, 금타 협력업체 지원 2차 공고
광주시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피해 지원 사업을 두고 불거진 '거주지 제한'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시외 거주 노동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정원 미달로 예산이 남는 만큼 2차 모집을 통해 타 지역 거주 협력업체 노동자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29일 광주시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화재 피해 협력업체 긴급 지원 사업'에는 이날까지 70여명이 신청했다. 정원은 80명으로, 30일 신청이 마감된다.마감 기한이 임박해 추가 신청 가능성은 사실상 낮을 것으로 광주시는 보고 있다. 이에 시는 10여명분의 예산이 남을2025.09.29@ 강주비 -
벼 수확이 코 앞
29일 광주 서구 세하동 들녘에서 한 주민이 고개 숙인 나락을 만지며 수확 날짜를 살펴보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libo.com2025.09.29@ 양광삼 -
(약수터) 국가 두뇌 흔든 화마지난 주말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국가 핵심 정보와 시스템이 집중된 시설에서 불이 났다는 사실만으로도 국민은 불안했고, 정부는 즉각 비상 대응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 물리적 피해보다 더 큰 문제는 국가 시스템 안전성에 대한 국민 신뢰가 흔들렸다는 점이다.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전산 허브다. 행정 전산망, 주민등록, 전자정부 서비스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기능이 이곳에서 돌아간다. 국가의 두뇌이자 심장에 해당하는 기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은 단순한 시설 사고를2025.09.29@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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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3년 만에 열린 남부권 철길, 도약과 위로의 길전남 남부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목포보성선이 23년 만에 개통됐다.이번 개통으로 남부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지역 균형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특히 선택지가 버스나 승용차밖에 없던 주민들에게 철도가 새로운 삶의 기반으로 기회의 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 시간 남짓이면 광역 생활권으로 이동할 수 있는 만큼, 관광·물류·산업 전반에서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2002년 첫 삽을 뜬 목포보성선은 총사업비 1조6천여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목포에서 보성까지 82.5km 구간을2025.09.29@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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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호남엔 불 안 나나" 김정재, 국회의원 자격 없다소위 국회의원이라는 국민의힘 김정재의 반인륜적 발언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국회에서, 그것도 재난 극복 법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한낱 국회의원이 벌인 "호남에서 불 안 나나"라는 발언은 그 자체로 국회의원의 최소한의 자격을 스스로 짓밟아버린 행태다.국민 고통을 정쟁 도구로 삼아 특정 지역의 불행을 바라는 듯한 이 망언은 단순한 막말을 넘어선, 명백한 반인륜적 혐오와 저주에 다름 아니다.김정재는 파문이 커지자 솔직한 사과는커녕 말도 안 되는 마구잡이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며 국민 고통을 희화화하고 있2025.09.29@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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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욱의 민초통신] AI가 만들어준 추석 이야기
요즘 노인들에게도 AI(인공지능)는 대세다. 손주 이름을 'AI 사주풀이'로 짓고 아이를 위한 시(詩), 곡(曲)까지 AI와 상의해 만든 노인이 있을 정도다. 자식이나 친구한테 털어놓기 힘든 고민도 AI에 스스럼없이 털어놓고 답변에 위안을 얻는 사람 또한 적지 않다고 한다. 시판 중인 어느 AI 돌봄 로봇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기상과 복약 아침체조 등을 챙겨주고 혈압 혈당 심박수는 물론 기분까지 신경 써 웬만한 동반자 역할을 한 지 오래됐다는 얘기도 들린다.# 주문 따라 척척 생산그 AI를 손바닥 놀리듯 활용하는 한 노인에게 이런2025.09.29@ 이용규 -
[무잇슈] 목포~부산 2시간 소요?···목포보성선 23년 만에 '첫 삽'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요약 및 포인트는?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c3QycN/748098▶ 23년 만에 완공된 목포보성선, 드디어 첫차가 달렸다는 소식이다.▶ 목포~보성 구간, 무려 두 시간 넘게 걸리던 게 1시간 10분대로 ‘반토막’ 났다.▶ 남부권 주민들은 “서울·부산도 이제 가깝다”며 반겼지만, 디젤 매연·운행 편수 부족은 여전히 숙제라 한다.▶ 첫날엔 출발 5분2025.09.29@ 강수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