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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디지털 세상에서 살아남기
간만에 동네에 있는 작은 식당에 갔는데 탁자에 못 보던 물건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것의 정체는 바로 음식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는 무인 주문기였다. 지난번에 방문했을 때만 해도 없었는데 이런 조그마한 식당에도 무인 주문기라니, 세상이 정말 빠르게 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체감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환경이 이렇게 급속하게 변하고 있어 나중엔 빠름의 속도에 미처 적응하지 못할까 당황스럽기까지 하다.우리는 지금 디지털 기술의 대홍수 속에 살고 있다. 택시를 타려고 해도 앱을 사용할 줄 모르면 택시 타기가 너무나도 힘들고2025.09.28@ 양기생 -
[사설] 전대·조대, 글로컬대 선정···사회적 책무 되새겨야전남대·조선대가 비수도권 대학 집중 육성을 위해 5년간 최대 1500억원을 지원하는 지방대 혁신모델(글로컬 대학)에 최종 선정됐다.교육부가 전남대와 조선대·조선간호대(통합) 등 호남권 대학 2곳을 비롯해 총 7개 모델·9개 대학을 2025년 글로컬 대학으로 신규 선정했다.이들 두 대학은 사업 첫 해부터 매년 지원했으나 연거푸 고배를 마시다, 사업 마지막 해인 올해 신규 본지정 7개 모델 9개 대학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뒤늦게라도 글로컬 대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두 대학이 지방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과 책무를 재정립하는 계기로 삼아야2025.09.28@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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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역신문 생태계는 지역소멸과 직결, 사회적 과제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대신협)가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지역신문 지원 예산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나선 가운데, 과거처럼 경제논리나 중앙우선주의에 밀려서는 안 될 것으로 지적된다.지역신문이 지방의 목소리를 기록하고 정책을 감시하며, 주민의 삶을 세상과 연결하는 핵심 매체라는 점에서 지역신문의 생태계는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지방소멸 위기 속에 많은 지역신문이 존폐의 갈림길로 내몰리고 있다.문제는 지역 언론을 경제논리로 방치할 경우 지방 민주주의의 토대가 무너지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점에서 위험한 시그널이 아닐 수 없다는 지적이다.정2025.09.28@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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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검찰 폐지
2026년 10월, 검찰청이 사라진다.국회는 지난 26일 본회의에서 검찰청 폐지 등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수정안을 여당 주도로 의결했다.수정안은 검찰청을 폐지하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을 신설해 검찰의 수사·기소 기능을 분리하는 내용을 담았다.중수청은 행정안전부 장관, 공소청은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두도록 했다.검찰청 폐지 및 중수청·공소청 설치에는 1년 유예 기간을 뒀다.이에 따라 검찰청은 내년 9월 설립 78년 만에 문을 닫게 된다.대한민국 사회에서 '검찰 개혁'은 수십 년째 이어져온 화두다. 그동안 검찰은 수사권과2025.09.28@ 이정민 -
김옥금, 생애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 '쾌거'
광주시청 김옥금이 대한민국 장애인양궁에 자존심을 지켰다.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한국 선수단에 금메달을 안기는 금빛 활시위를 당긴 것이다.김옥금은 28일 광주 5·18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W1(중증장애) 여자 더블 결승전에서 이은희(대구장애인양궁협회)와 호흡을 맞춰 중국(멍칸-왕리야) 조를 140-122(35-33, 34-24, 36-29, 35-36)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이후 두 번째 메이저 국제대회 금메달이다.김옥금은 이어 열린 혼성(W1) 단체 동메달2025.09.28@ 한경국 -
[르포] 목포보성선 첫차 탑승기···"이제는 1시간 거리"
"해남에서 목포까지 두 시간 걸리던 이동 시간이 한 시간 남짓으로 줄었습니다. 기차를 타고 서울이나 부산까지 이동할 수 있다는 점도 편리합니다."지난 27일 오전 7시 목포역 대합실은 평소보다 많은 인원으로 붐볐다. 전날 개통식을 마치고 공식 운행을 시작한 '목포보성선' 첫차를 타기 위한 승객들이 플랫폼을 가득 메웠다.이날 오전 8시 2분 목포에서 출발한 무궁화호(1088편)는 신보성역에 9시 10분께 도착했다. 기존 2시간 16분이 걸리던 구간을 1시간 10분대에 주파한 것이다.목포보성선은 임성리역에서 새로 지어진 영암·해남·강진2025.09.28@ 최류빈 -
[무잇슈] '삼겹살도 사치냐'…추석 앞두고 고기값 '불폭탄'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요약 및 포인트는?기사링크: https://mdilbo.com/detail/0kIA7d/747812▶ 추석 앞두고 소·돼지고기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폭염에 도축량이 줄고, 명절 특수로 수요까지 늘면서 물가 불안이 겹쳤습니다.▶ 삼겹살·앞다리살은 물론 한우 가격까지 치솟아 장바구니 부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배추·무 포함한 성수품 17만t 풀어 물가 잡겠다고 나2025.09.28@ 강수아 -
타로도 보고, 선물도 하고 "새로운 독서 문화 재밌어요"
"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싶고 친구들과 더 잘지내고 싶다고 했잖아요. 친구에게는 이 책을 추천해 드릴게요. 여기 적힌 문구가 친구에게 힘이 될 거에요."한 초등학생이 진지한 표정으로 타로 점을 보기 시작한다. 함께 온 어머니는 아들이 무슨 고민이 있을까 옆에서 귀를 쫑긋 세우고 듣는다. 여느 타로 점과 달리 상담사는 작은 크기의 엽서를 학생에게 내민다. 엽서에는 학생의 고민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의 한 구절이 적혀 있었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에서 진행 중인 '책 읽는 ACC'의 체험 프로그램 중인 하나 '타로 북큐레이션'의2025.09.28@ 임창균 -
"광주가 초대한 귀한 기회, 최선 다하겠다"
"유목민처럼 공중에 둥둥 떠서 사는 저에게 땅으로 이제 내려오라고 고향에서 불러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감사하고 빚진 마음, 열심히 작업해 갚고 싶습니다."지난 25일 만난 장진원 작가는 2025 허백련미술상 본상 수상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허백련미술상은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 한국화부문으로 의재 허백련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5년 제정한 상이다. 한국화의 깊은 뿌리와 정신을 이어가는 작가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본상과, 청년 작가에 수여하는 특별상이 있다.올해 본상 수상자는 장진원 작가. 광주 출신으로 조선대를 졸업하고 중2025.09.28@ 김혜진 -
[종합] "여의도 불꽃축제서 총 쏜다"던 회사원, 경찰에 검거
100만명이 몰린 여의도 불꽃축제에서 총기난사를 예고했던 30대 회사원이 경찰에 붙잡혔다.28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30대 회사원 A씨는 SNS에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총기를 난사할 것처럼 댓글을 작성한 혐의(공중협박)다.수도권에 거주하는 A씨는 전날 오후 여의도 불꽃축제를 앞두고 자신의 SNS 계정에 총기를 난사하겠다는 글을 게재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전날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국제공조 등을 통해 신속하게 피의자를 특정, 이날 오전 피의자를 긴급 체포했다.경찰은 압수한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 등을 토대로 피의자 조사 후 신병2025.09.28@ 김종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