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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단거리 간판 김국영, 국가대표 지도자로 새 출발
"육상 선수로 있을 때도 늘 도전자였습니다. 이번에는 지도자로서 도전합니다."한국 육상 단거리의 상징 김국영(34)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국가대표 지도자로 새 길을 걷는다. 대한육상연맹이 최근 발표한 국가대표팀 대표코치 채용 최종 합격자 명단에 그의 이름이 올랐다.20년간 트랙을 누비며 한국 육상의 간판으로 활약했던 그는 이제 후배 선수들을 이끄는 지도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은퇴를 결심한 배경에는 고질적인 종아리 부상이 있었다. 전국체전 결선에서도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할 정도였다.김국영은 "몸은 준비가 돼 있었지2025.12.14@ 한경국 -
"구슬땀으로 담근 김장, 수익금 전액 이웃돕기 나눔으로"
"몸은 힘들지만 무등CEO아카데미 원우들이 함께 담근 김치 판매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니 기쁘고 자부심을 느껴요."무등CEO아카데미 총원우회 회원들은 지난 12일 광주 북구 매곡동커뮤니티센터 2층에 모여 김치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무등CEO아카데미 김장봉사'를 진행했다.이날 오후 1시께 매곡동커뮤니티센터 2층은 특유의 알싸한 김치향이 가득했다.긴 작업대 앞에 선 원우들은 4~5명씩 한 조를 이뤄 절임배추 속을 채우느라 분주하게 손을 움직였다. 붉은 양념이 배추 잎 사이사이 고르게 스며들 때마다 작업대2025.12.14@ 강승희 -
탁인석, 한국창작수필문협 제1회 작가상 수상
탁인석 수필가가 한국창작수필문인협회(이사장 오덕렬) 제1회 작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창작수필문인협회는 "그는 '문학이라는 마법으로'와 '별빛 찾아가는 낙타들'에서 이미 에세이의 진수를 보여줬다"며 "소재의 핵심을 꿰뚫는 안목이 투철함, 특히 그의 '허구 허용'의 수필관은 수필의 창작적 진화의 방향성을 잘 말해 주고 있다는 점을 높이 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시상식은 지난 12일 오후 광주 서구 한 식당에서 열렸다.그는 창작 활동과 함께 광주·전남·한국문협회 회원과 광주대학교 영어과 초대학과장, 광주시 교육위원, 광주 폴리텍대2025.12.14@ 최민석 -
[르포] 참사 350일···시의 언어로 '그날'의 진실을 묻다
"누가 쓴 손글씨일까/아부지 사랑해♡/동생들이랑 어무니랑/잘 견디고 있을게!/엄마, 나, 동생들 꿈에 나와줘//…//여보, 나는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인찬아, 인호야/아빠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빛바랜 편지 위로/쌓이는 먼지/인적 뜸한 계단을 내려오면/분향소/흰 이 드러내고 웃는 영정사진/그 앞에 놓여 있던/송편 한 접시"(고영서 시 '대합실' 중)지난 13일 오후 4시30분 무안공항 1층 실내. 을씨년스러운 겨울비가 옷깃을 여미게 하는 가운데 이곳에서는 12·29 무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 추모시집 '보고 싶다는 말2025.12.14@ 김만선 -
제48회 전남문학상 수상자 선정
제48회 전남문학상 수상자 4명이 선정됐다.최근 전남문인협회는 전남문학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48회 전남문학상 수상자로 차행득 시인, 서해식 시인, 이태범 시인, 이임순 수필가를 선정했다. 전남문학상은 해마다 뛰어난 작품으로 전남문학의 맥을 계승, 발전시키고 문협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한 회원에게 부여된다.시상식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전남 영광 헤라웨딩홀에서 전남문협 정기총회, 제38회 전남백일상 시상식과 함께 열린다.한편 전남백일장은 전남지역의 문학 지망생을 대상으로 해마다 각 문학 장르별로 작품 공모를 해, 우수한 작품2025.12.14@ 최소원 -
[사설] 부모 돌보느라 멈춘 청춘을··· 사회가 답해야 할 시간광주시가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신음해온 가족돌봄 청년들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하며 정책화를 추진하고 나서주목된다. 돌봄 부담으로 학업·진로·관계가 멈춰선 청년들을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이는 첫 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주에서는 질병·장애·정신건강 문제를 가족 대신 감당하는 돌봄청년이 8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적으로도 최소 9만 명에서 최대 15만 명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규모조차 파악되지 않았고, 제도 밖 사각지대에 방치돼 왔다.광주의 5개 자치구는 모두 조례를 갖췄지만 지원 수준은 극명하게 달랐다. 서구는 수2025.12.14@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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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광주, '마침내 미래첨단 축으로···국가전략 거점 지정광주가 국가의 대표 반도체 첨단패키징 거점도시로 집중 육성될 전망이다. 정부가 대통령 주재의 'AI 시대 K-반도체 비전·육성전략' 보고회에서 광주를 국가대표 반도체 첨단패키징 거점으로 육성하는 계획을 정부 전략으로 공식 발표했다. 반도체 생태계의 수도권 집중 완화를 위해 광주·부산·구미를 잇는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를 추진하면서, 광주를 '반도체 첨단패키징' 분야의 국가대표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광주가 국가 단위 전략산업 체계 속에서 처음으로 '핵심 기능'을 부여받았다는 점에서 각별하다.첨단패키징은 AI 시대 연산 수요2025.12.14@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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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목포해양경찰서는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관내 8개 시·군 지역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고 14일 밝혔다.주의보 발령 지역은 목포시를 비로샣 신안·무안·해남·진도·영암·영광·함평군 일대다.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선착장 등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위험구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 재난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관심, 주의보, 경보로 나뉜다.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2025.12.14@ 김종찬 -
구례 호텔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구례의 한 호텔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13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45분 구례군 마산면에 위치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화재 진압 차량 13대 등 27명을 급파, 1시간여만인 오후 9시42분에 완진했다.이 불은 호텔의 2층 물품창고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 및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2025.12.14@ 김종찬 -
광주대표도서관 시공사 대표, 사흘 만에 공식 사과 "유가족에 깊이 사과한다"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참사로 4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가운데 시공사인 구일종합건설 김찬식 대표가 사흘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김 대표는 13일 사고 현장을 방문해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사고로 고인이 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고개숙였다.이어 "사고 직후 모든 공사를 즉시 중단했고, 사고 원인 규명과 수습,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고 원인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제가 기술자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은 전문가들의 분석과 조사로 밝혀져야 한다"며2025.12.13@ 김종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