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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개·의지·장수·고귀함의 상징, 불로장생까지
절개·의지·장수·고귀함의 상징인 소나무가 물방울까지 보둠어주며 불로장생의 비법까지 더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12.15@ 양광삼 -
무안서 창고 화재···2동 전소 등 1억8천만원 상당 피해
전날 무안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건물 2채가 전소했다.15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33분께 무안군 몽탄면 한 창고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받은 소방당국은 현장에 긴급 출동, 2시간여만인 오전 8시15분께 진화를 마쳤다.이번 화재로 창고 2동이 전소됐으며, 폐 축사 1동 절반이 불에 탔다.또 콤바인과 경운기, 트랙터 등 소방 추산 총 1억8천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2025.12.15@ 김종찬 -
[기고] "어머니 저는 벌써 비파나무 그늘에 와있는 걸요"
"어머니 저는 벌써 비파나무 그늘에 와있는 걸요."- '소년이 온다'와 동행하며 광주를 만나다5.18이 한국문학의 선두에 서서 세계인과 만나던 날, 놀랍고 감격스러웠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로 한강이 호명되었고, 광주가 세계문학의 배후림에 편입되었다. 우리는 인류사의 서고에 '소년이 온다'가 소장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박수를 보냈다. 한강에게, 동호와 정대에게, 5월 어머니들에게, 수없이 되새겼던 '용서하지 말자'는 다짐에게, 죽은 사람은 참혹했고 살아남은 사람은 모욕스러웠던 날들에게.벌써 1년이 지나, 노벨문학상2025.12.14@ 조덕진 -
[사설] 산업현장 생명 침탈 언제까지···안전비용, 사회적 책무광주대표도서관 건립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하청 노동자 4명이 숨졌다. 시민의 공공자산이 될 도서관 공사에서, 공정률 70%가 넘은 상태에서 구조물이 무너지고 노동자들은 끝내 빠져나오지 못했다. 그토록 많은 국민생명을 앗기고도 끝도 없이 되풀이되는 후진국형 참사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광주에서 지난 2021년 HDC현대산업개발의 학동 철거건물 붕괴 참사, 2022년 HDC현대산업개발의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붕괴 참사라는 초유의 대형 참사가 벌어졌다. 민간 재개발, 대형 민간 건설에 이어 공공 발주 공사까지 이어졌다. 한국 건설2025.12.14@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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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보성차 '없어서 못 판다'···지속가능한 전략 모색할 때보성녹차가 세계적인 말차 열풍 속에 제2의 부흥기를 맞는 양상이다. 녹차와 말차를 가리지 않고 재고와 올해 수매 물량이 모두 완판되며 '보성차 제2 부흥'을 선언하고 있다. 식품·제과·제빵·음료 시장 전반으로 수요가 확산되며 현장에서는 '차 구하기 대란'이 일고 있다. 여기에 APEC 정상회담 만찬에 공식 제공되며 국제적 신뢰도까지 확보했다. 보성 차가 지역 특산물을 넘어 글로벌 식품 브랜드로 도약하는 결정적 장면이 아닐 수 없다.보성녹차가공유통센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수매 물량의 20%가 재고로 남았으나, 올해는 전량이 모두2025.12.14@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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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단추 잘못 끼웠나" 저심도 함정 빠진 광주
광주 전역을 순환선으로 연결해 교통 혁신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했던 광주도시철도 2호선. 그러나 착공 6년이 지난 지금, 시민에게는 '끝나지 않는 불편', 행정 당국에게는 '돈 먹는 하마'로 전락했다. 그 원인으로 국내 최초로 시도했던 '저심도 경전철' 공법이 지목된다. 비용을 아끼기 위해 시민 불편을 담보 잡고서도 정작 공사 기간 지연으로 오히려 사업비가 폭증한 결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14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총연장 41.8㎞ 규모의 순환선이다. 상무·금호·첨단·일곡·봉선 등 광주 주요 생활권을 고리2025.12.14@ 이삼섭 -
대표도서관 십수차례 안전점검 불구에도···"구조적 한계 뚜렷"
광주시가 광주대표도서관 현장에 대해 올해만 13차례나 안전점검했음에도 사고를 막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그러나 이번 사고 원인이 용접 불량 등으로 좁혀지고 있는 가운데서 시공 단계의 기술적 결함을 지자체 안전점검으로 막기에는 구조적 한계가 뚜렷하다는 반론이 나온다.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서구 치평동 대표도서관 현장에 대해 13차례 정기·수시 점검했다. 해빙기와 우기, 동절기 등 안전사고가 빈번할 때 현장 안전 점검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정기점검은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자문단과 현장 건설사업관리단 간 교차점검 방식으로2025.12.14@ 이삼섭 -
강 시장 "대표도서관 참사 TF 가동, 사고 원인 조사 적극 협조"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광주시가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관계부서가 참여하는 TF를 꾸려 수사기관의 사고 원인 조사에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강기정 광주시장은 13일 광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열고 "지난 11일 오후 1시 58분 발생한 대표도서관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실종자 구조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안타깝게도 네 분 모두 유명을 달리했다"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강 시장은 "이제는 사2025.12.14@ 이삼섭 -
광주·전남 신혼부부 수 줄고 점점 '나 혼자 산다'
지난해 전국 신혼부부 수가 전년보다 줄어든 가운데, 광주·전남에서도 초혼 신혼부부 수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례군의 경우 신혼부부 수가 214쌍으로 전국 최저 수준에 그쳤다.1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신혼부부 통계 결과'에 따르면 작년 전국의 신혼부부(11월 1일 기준 혼인신고 5년이 경과하지 않은 부부) 수는 95만2천 쌍으로 전년보다 2만2천 쌍(2.3%) 감소했다.시도별 신혼부부 분포를 보면 경기(30.3%), 서울(17.5%), 인천(6.4%) 순으로 많았다. 전년 대비 신혼부부 수는 대전(1.9%)2025.12.14@ 최류빈 -
광주 기초의회, '외유성 논란' 국외여비 유지···"자정 의지 실종"
광주시 기초의회들이 매년 잇따른 '외유출장' 논란과 국외출장비 부풀리기 혐의에 대한 경찰 강제수사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관련 예산을 수립해 논란이 일고 있다.동구의회를 제외한 북구·서구·광산구·남구의회가 관련 예산을 편성했으며 일부 의회는 이미 상임위원회를 통과해 예결위를 앞두고 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반성은커녕 외유성 출장 관행을 정상화하려는 것 아니냐"고 날을 세우고 있다.14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산구·북구·서구의회는 내년도 국외여비를 올해 수준으로 동결 편성했다. 해외 출장비 부풀리기 의혹을 받는 기초의회 사무국 공2025.12.14@ 박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