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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탐냈던 광주 패밀리랜드···새 사업자 선정될까
'광주패밀리랜드'(이하 패밀리랜드)는 뜨거운 감자다. 호남 최대 테마파크이자 추억의 놀이공원이란 상징성에도 불구하고 턱없이 부족한 시설 투자와 콘텐츠로 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위수탁 계약 만료가 내년 6월로 다가왔다.15일 광주시에 따르면 한 때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는 호남권 대표 명소였던 패밀리랜드는 지역 향토 대기업이었던 금호그룹이 만든 테마파크다. 광주시 소유 시설인 우치공원의 일부를 위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러다 금호그룹이 손을 뗀 지난 2013년 현재 광주패밀리랜드㈜가 위탁 운영 중2025.12.15@ 이삼섭 -
12·29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편향 조사에 진상규명 1년째 제자리"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진상 규명은 멈춰 있고, 책임지는 자는 아무도 없다"며 정부와 관계 기관의 구조적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5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 4층 시민마루에서 언론 간담회를 열고 사고 이후 현재까지의 조사·수사 경과를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김유진 협의회 대표는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있지만 지금까지 진상 규명은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았다. 무안공항에서는 유가족들이 352일째 쉘터를 지키고 있고, 서울 용산에서는2025.12.15@ 강주비 -
[이하석의 '발견과 되새김'] 외로움에 대한 대책
#숨어 살기쿠팡의 정보 유출 불안에도 그렇지만, 정보 시대에 뉘든 온전히 몸을 숨기기는 힘든 듯하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 들어 '숨고 싶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지금만 그런 건 아닐 것이다. 호에 '숨을 은(隱)'을 쓰는 경우가 흔히 있어 왔다. 고려 말의 목은(牧隱: 이색), 포은(圃隱: 정몽주), 도은(陶隱:이숭인), 야은(冶隱: 길재) 등 '4은'이 대표적이다. '은'은 '숨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목은은 목동으로, 포은은 채마 밭 가꾸는 농부로, 도은은 질그릇장이로, 야은은 대장장이로 몸을 숨기고 살려는 욕망을 드러낸 셈이다2025.12.15@ 이용규 -
광주·전남, 외국인 인구 확대···"내국인 일자리 대체 아냐"
광주·전남 지역에서 유학생과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외국인 인구가 확대되고 있지만, 내국인 일자리를 대체하는 구조는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외국인 근로자는 주로 고용허가제를 통해 제한적으로 유입돼 노동시장에서 일부 청년층과 보완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적 관리·공간적 분산 유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찬영 전남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15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2025년 지역경제 공동세미나'에서 안지연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경제조사팀 과장과 공동 조사한 '광주·전2025.12.15@ 강승희 -
(약수터) 가타카영화 '가타카'는 유전공학이 고도로 발달한 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영화에서 인간은 유전자 선택으로 태어난 인간과 자연 섭리에 의해 태어난 인간으로 분류된다. 유전자 선택으로 태어난 인간은 유전적 결함을 제거한 인간으로 자연 섭리에 의해 태어난 인간에 비해 모든 것이 우월하다는 설정이다. 자연의 섭리대로 태어난 주인공 빈센트는 우주 탐사의 꿈을 갖고 있지만 유전 정보로 가능성이 제한되는 사회에서 그 꿈은 이룰 수 없는 꿈이다. 결국 주인공이 브로커를 통해 뛰어난 유전자를 갖고 있는 이의 유전 정보를 사서 꿈에 한 발짝씩 다가가는 이2025.12.15@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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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남, 팹(Fab)까지··· 국토균형발전 새로운 축 주목풍부한 재생에너지 인프라로 국내외 글로벌 기업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전남이 국토 균형 발전의 '새로운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시대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 보고회'에서 "비수도권에만 신규 특화단지를 지정하고, 근무시간·보조금 등 파격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며 '지방 이전을 선택해도 손해 보지 않게 하겠다'고 명확한 정책 신호를 보내 주목된다.전남이 검토 대상이 아니라 국가가 전략적으로, 필요에 의해서, 정책적으로 선택한 유력 후보지라는 의미다. K-반도체 국가 전략의2025.12.15@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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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00억 투입해도 빈 가게···주체 빠진 충장로 활성화100억원이 투입된 충장르네상스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충장로 공실률은 여전히 2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거리환경을 개선하고, 체험과 관광, 문화 콘텐츠로 유동 인구를 늘리기에 안간힘을 쏟지만, 비싼 임대료에 점포 공실률은 노력을 무색케 한다. 활성화 주체라 할 건물주들의 적극적 참여 없는 관청 주도의 활성화가 언제까지 반복돼야 할지 전면적 점검이 요구된다.축제와 행사가 열릴 때는 반짝 사람이 몰리지만, 평소 거리는 공실이 이어진다. 4년간 80억원을 쏟아 공실률을 5%포인트가량 낮췄지만 여전히 4곳 중 1곳이2025.12.15@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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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혐의' 안도걸 의원···검찰, 징역 1년6개월 구형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동남을)에 대해 검찰이 징역 1년6개월과 벌금 300만원 등을 구형했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안도걸 의원 등 12명에 대한 변론 절차를 1년여 만에 종결했다.안 의원은 친척인 A씨 등과 공모해 지난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 사이 당내 국회의원 후보 경선과 관련한 지지 호소 문자 5만1천346건을 불법 발송한 혐의로 기소됐다.안 의원과 A씨 등은 또 지난 2023년 말부터 지난해 3월까지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2025.12.15@ 김종찬 -
'기억하라 12·29' 제주항공 참사 1주기 전국서 추모행사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유가족과 시민사회가 희생자를 기리고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추모행동에 나선다.15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이하 협의회) 등에 따르면 1주기 추모행사는 '기억하라 12·29, 막을 수 있었다. 살릴 수 있었다. 밝힐 수 있다'를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시민추모대회와 유가족 프로그램, 국민 참여형 추모 공간 운영, 정부 주관 공식 추모식 등으로 구성됐다.추모의 시작은 시민이 주도한다.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2025.12.15@ 강주비 -
[무잇슈] 광주 2호선 공사 늦어지는 이유···'이 방식' 때문?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요약 및 포인트는?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0kIA7d/751159▶ 광주도시철도 2호선, 저비용 노리고 저심도 공법 택했지만 착공 6년 지나도 불편만 계속된다는 말 나온다네요▶ 2012년 방식 확정 뒤 재검토만 반복하다 개통은 2027·2030년 이후로 밀리고 시민 피로도만 쌓였다 함▶ 도로 바로 밑 파는 개착식 탓에 교통혼잡·소음·상가 피해에2025.12.15@ 박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