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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격차’ 무시, 권한 없는 특별법··· ‘불균형’ 고착시킬라광주·전남을 포함한 전국 3개 권역이 추진하는 행정통합 특별법이 권역별 특성이나 격차를 반영하지 못해 거꾸로 격차를 고착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수도권 블랙홀에 대응해 ‘5극3특’ 체제로 비수도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면서 정작 지역간 격차도 살피지 않고, 재정·권한 이양에도 부정적 태도를 드러내 정부가 진정 균형발전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 제기된다.현재 국회에 상정된 광주·전남, 대전·충남, 대구·경북 특별법은 지역 간 산업 기반, 인구 감소, 그간 정부 지원 격차 등을 충분히 보전하거나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권한 이2026.02.09@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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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공기관이 약자 짓밟는 행태, 이 정부선 사라져야근로복지공단이 산업재해로 쓰러진 이주노동자를 교묘히 외면한 것으로 드러나 비판이 거세다. 과거 독재정권과 권위주의 정권 시절 공공기관이 사회적 약자를 짓밟던 행태를 이재명 정부들어서까지도 바뀌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쇄신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영암 대불산단에서 사고를 당한 우즈베키스탄 출신 노동자가 사지마비와 무의식 상태로 4년 가까이 병상에 누워 있다. 주치의와 공단 지정 신체 감정의 모두 장기 치료가 불가피하다는 의학적 소견을 내렸지만, 공단은 이를 외면했다. 심지어 공단은 보험급여 일시지급에 대해2026.02.09@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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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균의 'AI 읽기'] AI 자율 경제를 준비하자
우리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고 있다.트럼프 행정부는 2차 대전 이후의 지정학적 질서를 재편해버렸다. 많은 나라에서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자산 붕괴의 위험이 높아졌다. 폭발적으로 진화하는 기술의 통제 불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변화의 속도가 적응의 속도를 추월해서 많은 사람이 두려움과 무력감, 분노를 느끼고 있다.그러나 사실 우리는 삶에 대해 아는 것이 너무 적어서 무엇이 좋은 소식이고 무엇이 나쁜 소식인지 잘 모른다. 인간 사회는 엄청나게 복잡한 매트릭스라서 새옹지마(塞翁之馬), 즉 좋은 일이 나쁜 일이 될 수 있고 나쁜2026.02.09@ 이용규 -
'외국인 여성 비하' 김희수 제명, 진도군수 선거전 재편
공개석상에서 외국인 여성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희수 진도군수가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됐다.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할 수 없게 되면서 진도군수 선거전도 새롭게 재편될 전망이다.민주당 최고위원회는 9일 김희수 진도군수에 대한 비상 징계를 의결해 만장일치로 제명했다.김 군수는 지난 4일 해남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타운홀미팅’에서 “광주·전남이 통합을 할 때 인구 소멸에 대한 것도 법제화하자. 스리랑카나 베트남 젊은 처녀들 수입도 해 농촌 총각 장가도 보내고, 이런 특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2026.02.09@ 임창균 -
서울, 안산 공판장으로 출하되는 청양고추
9일 광주 남구 화장동 고추재배 시설하우스에서 농장주인과 작업일꾼들이 청양고추를 출하하고 있다. 출하한 고추는 선별작업을 거친 후 서울, 안산지역 공판장으로 보내진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02.09@ 양광삼 -
[무잇슈] 광주 부동산, 드디어 반등?···아파트값, 4주 만에 하락 멈춰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요약 및 포인트는?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joFjOo/752957▶ 광주 아파트값, 한 달 만에 하락 멈추고 보합 전환됐어요.▶ 3주 연속 떨어지다 숨 고르기…전세 상승세도 둔화 흐름입니다.▶ 동구는 매매·전세 모두 하락폭 커 지역별 온도차 뚜렷해요.▶ 신축은 강세 유지, 준신축은 약세…시장 양극화 이어진다네요.✅ 포인트: 하락 멈췄지만 반등 신2026.02.09@ 박현 -
고흥군, 우주항공청·사천시와 지방살리기 '맞손'
고흥군은 9일 경남 사천에 위치한 우주항공청 대회의실에서 고흥군·우주항공청·사천시가 함께하는 설 명절맞이 특산품 판매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16일 체결된 ‘고흥군-우주항공청-사천시 간 지역상생 자매결연 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앞서 정부는 내수경기 회복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지자체와 중앙부처·공공기관·기업 간 상생 자매결연 추진 방침을 밝힌 바 있으며, 이에 고흥군은 우주항공청·사천시와 자매결연을 체결2026.02.09@ 이윤주 -
청년에 선물하는 자극과 성장
지난 5일 동구 장동의 예술공간 집이 북적인다. 10인의 청년 작가와 미술 기획자가 만나 비평 워크숍을 가진 것. 청년 작가들의 얼굴엔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다. 그만큼 자신의 작품에, 앞으로 펼쳐낼 작업에 진지함이 가득하기 때문이기도, 비평을 들을 기회가 귀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들은 이날 전문가로부터 자신이 생각하지 못한 지점에 대한 작품 비평을 듣고 앞으로의 작업 방향을 수정하기도,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한 실질적 조언을 얻기도 했다.이 비평 워크숍은 예술공간 집이 기획해 지난달 28일부터 선보이고 있는 ‘존재의 메기 ; 멈추2026.02.09@ 김혜진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착착 성공개최 이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랜드마크, 주제관, 전시관 등을 차질없이 건립중이고, 참가국 28곳이 확정되는 등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특히 랜드마크, 주제관, 섬해양생태관, 섬문화관 등 모든 시설은 오는 7월까지 완공하고, 8월시범운영을 마친 뒤, 9월5일 개막할 예정이다.이와함께 다양한 이벤트, 체험프로그램, 팝업스토어, 섬방문의 해 연계 홍보, 국제크루즈 유치, 여수공항 부정기 국제운항 등을 통해 관람객 300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다.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9일 소노컴 여수 그랜드볼룸에서 섬박람회 준비2026.02.09@ 고공석 -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
가족 여행을 갈 때면 엄마는 늘 CD를 구웠다. 아빠의 좁은 승용차 안에는 엄마가 직접 고른 애창곡들이 쉼 없이 흘러나왔고, 그렇게 엄마가 사랑하던 노래들을 질리도록 듣고 나면 엄마의 손끝은 라디오로 옮겨졌다. 엄마가 즐겨 듣던 FM 라디오 프로그램들은 청취자의 소소한 일상을 소개하거나, 노래에 얽힌 사연을 들려주거나, 때로는 일상 영어를 알려주는 교육적인 코너를 담고 있었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를 채우던 목소리들은 목적지보다 더 오래 기억에 남는 여행의 배경음이 되곤 했다.1980년대를 상징하는 버글스의 히트곡 ‘Video Ki2026.02.09@ 최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