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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건 호남대 이사장 “인재양성 통해 지역사회 동반자 역할”
학교법인 성인학원 호남대학교 박상건 제4대 이사장이 10일 취임식을 갖고 “호남대학교가 지역의 내일을 책임질 인재를 기르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박 이사장은 이날 오전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전체 교직원과 학생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을 통해 “대학의 미래가 지역의 생존과 직결돼 있는 만큼,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지역대학 역할론’을 강조했다.또 박 이사장은2026.02.11@ 한경국 -
대명절 앞둔 전통시장 북적북적
대명절을 앞둔 11일 광주 북구 우산동 한 전통시장에서 설 차례용품 및 명절음식을 구입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02.11@ 양광삼 -
과일 상자·현금 봉투···설 앞두고 매서운 추위 속 평범한 시민들의 ‘익명 기부’ 눈길
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 곳곳에서 얼굴 없는 기부 천사들의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광산구 하남동에서는 익명의 독지가가 배 30상자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고, 북구 신안동에서도 한 시민이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현금 6만6천원을 기부하는 등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평범한 시민들이 조용히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있다.설 연휴를 닷새 앞둔 지난 9일 오후, 광주 광산구 하남동행정복지센터에 배 30상자가 배달됐다. 배달 송장에는 이름도, 연락처도 없었다. 메시지란에만 “올 설 명절에도 누군가와 함께 나누어 기쁘다”는 짧은 문장만 남아 있었다2026.02.11@ 강주비 -
[사설] 문화복지는 국가 책무, 국민 호의로 연명해선 안 돼광주 서구가 마련한 ‘누워서 보는 콘서트’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중증장애인이 누워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무대와 객석을 재구성한 이 무대는, 문화 향유의 장벽이 어디에 있는지를 또렷이 드러냈다. 광주·전남 최초의 무대라는 각별함 속에 중요한 질문을 제기한다. 언제까지 이런 공연이 ‘특별한 사례’로만 소개돼야 하는가.문화향유는 선택적 시혜나 복지가 아니라 기본권이다. 국가 책무다. 그러나 한국의 공연예술 환경은 열악하기 짝이 없다. 기껏해야 수어 통역이나 자막 제공 수준이고 그마저도 정례화돼 있지 않다. 중증장애인이 신2026.02.10@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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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후안무치한 국민의힘, 내란세력 단절이 우선이다국민의힘이 광주·전남서 언필칭 ‘일당독재를 타파’하겠단다. 듣는 이의 귀를 의심케 하는 주장이다. 이 말에는 최소한의 전제가 필요하다. 헌법을 짓밟고 국민을 부정한 내란 세력과 단절했는가, 책임을 물었는가다. 윤어게인을 외치는 자들이 무슨 궤변이란 말인가.저들은 국민을 희생시켜서라도 권력을 잡겠다는 윤석열의 반헌법적 내란 범죄에 단절은커녕 오히려 ‘어게인’을 주창하는 세력이다. 헌정 질서를 어지럽힌 권력에 눈감고 빌붙어, 그 후계 정당을 자처하는 집단이 언감생심 지역민들에게 표를 부탁하겠다는 건가.그 발언 장소가, 표적이 광주·전남2026.02.10@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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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통합 공청회 나선 강 시장 “인서울 아닌, 인광주가 목표”
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해 “선거용 구호가 아닌, 수도권 초집중 속에서 지역의 생존을 건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정부가 ‘전남광주특별시’ 특별법을 검토하면서 핵심 특례를 대거 빠뜨린 데 대해 ‘반드시 되살려야 한다’고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강 시장은 10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열린 ‘광주전남 통합 시민공청회’에 참석해 광주전남 행정통합 경과보고를 진행했다. 강 시장은 먼저 냉혹한 통계 수치를 제시하며 지역 소멸의 위기를 경고했다. 그는 “한때 600만에 육박했던 호남권 인구는 급감하고 있고, 이대로라면2026.02.10@ 이삼섭 -
“통합이라는 '호랑이 등' 올라탄 셈···앞으론 ‘바텀 업’으로 가야”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해 민형배 국회의원(광산을)이 향후 ‘바텀업 방식’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향식으로 추진되던 현 국면을 벗어나 시민주권 원리를 보다 철저히 적용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민 의원은 최근 유튜브 채널광주에 출연해 행정통합과 관련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광주와 전남이 광역연합을 구성해 행정안전부 승인을 앞뒀던 상황에서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탔다”며 “지역민 입장에서는 정말 ‘깜놀’이고 다소 ‘뜬금없이’ 추진된 측면이 있었다”고 말했다.이재명 대통령과의 사전 논의 여부에 대해서도 “(의원들과)특별히 상의하지는2026.02.10@ 최류빈 -
국회 문턱 앞 전남광주 통합특별시···핵심특례 31건 운명은
10일 국회에서 전남광주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 심사에 본격 돌입함에 따라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특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앙 부처가 지방 정부·정치권 등의 요구로 당초 특별법안에 포함됐던 핵심 특례 조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광주시·전남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10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전남광주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을 지난달 30일 당론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총론을 포함해 386개 조문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374개가 각종 특례 조항이다. 특별법은 일반법의 획일성을 보완하고 보다 신속·2026.02.10@ 이정민 -
행정통합 특별법 ‘암초’···"국회서 불수용 특례 포함해야"
6·3 지방선거를 4개월 여 앞두고 급물살을 타던 광주와 전남의 행정통합이 주춤거리고 있다. 40년 만의 시·도 통합에 따라 만들어지는 ‘전남광주특별시(약칭 ‘광주특별시’) 설치의 근간이 될 특별법안이 국회 심사 과정에서 암초를 만나면서다. 낙후된 광주·전남 발전에 중요한 각종 특례 조항이 대거 빠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중앙 부처의 반대 탓에 통합의 실질적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10일 광주시·전남도 등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어 전남광주 등 3개 권역 행정통합을 위한2026.02.10@ 이정민 -
[기고] 미룰수록 손해다, 말바우 태양광은 지금이 적기다
전통시장에서 ‘지원’이 체감되기 위해서는 분명한 조건이 있다. 한 번 받고 끝나는 혜택이 아니라, 매달 반복되는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주는 구조여야 한다는 점이다. 상인들이 가장 크게 느끼는 고정비는 전기요금이다. 냉난방과 조명, 각종 공용 설비는 계절이나 매출과 관계없이 늘 가동되고, 전기요금 고지서는 어김없이 돌아온다. 이런 이유로 전통시장 정책은 이제 시설을 더 짓는 데서 멈추지 않고, 운영비 구조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나아가야 한다.이런 관점에서 보면 말바우시장은 지금 비교적 드물게 여러 조건이 동시에 갖춰진 상2026.02.10@ 이용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