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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위치 놓고 갈등 격화···전남 의대 설립 ‘분수령’
전남 의과대학 신설 문제가 전남·광주 통합시장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인 강기정 광주시장이 최근 “순천대에 국립의대와 부속대학병원을 설립하고 대학본부는 목포대에 두겠다”는 공약을 제시하면서 논쟁이 확산되는 양상이다.전남도민의 40년 숙원사업으로 꼽히는 의과대학 설립은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을 전제로 추진되고 있으나, 핵심 쟁점인 캠퍼스 입지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장기화되며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 지역에선 선거 국면과 맞물리면서 정책 이슈가 정치적 쟁점으로 비화되는 것에 대한2026.03.19@ 이정민 -
끝 안 보이는 중동 전쟁···여천NCC 가동률↓, 연쇄 타격 우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광주·전남 산업계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석유화학 기초 원료 수급 차질로 여천NCC가 가동률을 60%대로 낮추며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사태 장기화 땐 생산 차질이 플라스틱·고무 등 연관 산업 전반으로 이어져 연쇄 타격을 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지역에서는 아직까지 관계기관에 접수된 피해 사례는 없으나, 유가 상승에 따른 운송비 부담 증가와 원재료 수입 차질 등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19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여수국가산단에 위치한 여천NCC는 최근 설비2026.03.19@ 강승희 -
[사설] 특별시, 중대선거구제로 대표성·다양성 확보해야전남광주 통합특별시가 가시화되면서 지방정치 구조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6·3 지방선거를 70여 일 앞두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지방선거에 적용할 선거구 등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선거구 획정 및 선거제도 개선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 법안을 상정해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수십 년 공전을 면치 못했던 중대선거구제 등이 실현될지 주목된다. 행정 통합이 단순한 구역 재편에 그치지 않으려면, 이에 상응하는 대표 구조의 개편이 뒤따라야 한다는 점에서 국회 정개특위의 속도와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2026.03.19@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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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무안 오리 농장서 AI 항원 검출, 확산 차단 총력전남 무안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면서 지역 축산농가와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전남도는 즉각 출입 통제와 살처분 등 초동 대응에 나섰고, 10㎞ 방역지역 내 정밀검사와 전면 소독, 일시 이동 중지 명령까지 발령했다.단일 농장의 문제를 넘어 철새 북상 시기와 맞물린 계절적 위험 속에서 언제든 확산될 수 있는 구조적 위기라는 점에서 사태가 가볍지 않다.조류인플루엔자는 대규모 살처분과 농가 피해는 물론, 지역 경제와 축산업 전반에 연쇄적 충격을 남긴다. 특히 전남은 전국 주요 가금 사육지로, 한 번의2026.03.19@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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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돌봄법 이달 시행...광주·전남 재택의료 준비는?
오는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통합돌봄법)’ 시행을 앞두고 광주·전남의 재택의료 체계가 본격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초고령 구조에 접어든 지역 현실에서 현재의 재택의료 인프라로 통합돌봄법이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가 핵심 과제로 떠오른다.통합돌봄법은 노인과 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도록 하는 제도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장기요양 1·2등급 재가수급자를 중심으로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구성해 가정을 방문하고 진료와 사례관리, 지역 돌봄 자원 연계까지2026.03.19@ 박소영 -
강진 마량항 해상서 선박 화재···인명피해 없어
강진 마량항 인근 해상에서 선박 화재가 발생했다.19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8분께 강진군 마량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9.77t·승선원 1명)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신고 직후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해 구명조끼를 착용한 A호 선장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했다.이후 가용 장비를 총동원, 화재를 진압했다.화재로 인해 선체 손상이 심해진 A호는 신고접수 약 2시간만인 오후 4시29분께 해상에 침몰했으나, 주변 시설물 등에 대한 추가 피해는 없었다.A호 선장은 조업2026.03.19@ 김종찬 -
“1년 지나 또 유해”···여객기 참사 유족 분노 속 전면 재수색 약속
“사고 발생 1년이 훌쩍 지났는데도 현장에서 여전히 유해가 발견됐습니다. 발 아래 유해가 있을까 밟고 지나가기 무섭습니다.”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1년여 만에 미수습 유해가 잇따라 발견된 가운데, 정부가 전면 재수색과 경위 조사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19일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와 과학수사대가 진행한 8차 잔해 조사에 유가족들이 참여했다.이날 조사에서는 유해로 추정되는 길이 2.5㎝ 물체 1점과 유류품 15점, 머리카락으로 추정되는 뭉치 1개가 발견됐다. 해당 뭉치는 모근이2026.03.19@ 강주비 -
박민·김태군 멀티홈런 터졌지만···KIA, 한화전서 아쉬운 역전패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한화이글스와의 싸움에서 아쉬운 역전 패배를 당했다.KIA는 19일 대전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범경기에서 홈런포 세 방을 가동하며 끈질긴 추격전을 벌지만 9회말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며 5-7로 패했다.경기 초반은 한화가 주도권을 잡았다. KIA는 3회말 투수 폭투로 선제점을 내준 뒤 문현빈에게 2타점 2루타를 얻어맞으며 0-3으로 끌려갔다. 침묵하던 타선은 5회초부터 살아나기 시작했다. 김태군이 화이트를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 6회초에는 윤도현이 2사 2, 3루 기2026.03.19@ 차솔빈 -
‘관록’ 김호령·‘패기’ 박민··· KIA 주전 경쟁, 시범경기 끝까지 달군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김호령과 박민이 수준급의 공수 기량을 과시하며 잠잠하던 주전 경쟁에 다시금 불을 붙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이들은 시범경기 반환점을 넘어선 가운데 연일 인상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며, 주전 라인업의 ‘마지막 퍼즐’을 고민하는 코칭스태프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서른넷의 나이로 베테랑 반열에 접어든 김호령의 기세다. 리그 최정상급으로 정평이 난 수비력은 여전히 투수들의 어깨를 가볍게 하고 있다. 붙박이 중견수로 나선 그는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 플레이로 장타성 타구를 연신 걷어내며 외야의2026.03.19@ 차솔빈 -
우미건설, 동탄2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위한 MOU 체결
광주지역 대표 건설사인 우미건설이 포함된 고려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이 화성시, LH와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9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화성특례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핵심 프로젝트로, 의료시설용지와 도시지원시설용지를 활용해 700병상 이상 규모의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회복기 재활병원, 노인복지주택, 오피스텔 등을 갖춘 수도권 남부 의료 거점을 조성하게 된다.이번 협약을 통해 우미건설은 병원 지원 시설 시공과 사업 전반을 책임지고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중증·응급·전2026.03.19@ 도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