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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결산 하-향후 과제는] 리시브·서브 효율 높이고 토종선수 활약 필요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창단 이래 최다승이라는 성과를 거뒀지만 다음 시즌 강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특히 배구의 기본기로 꼽히는 리시브와 서브의 효율을 높이고 용병들의 공격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토종 선수들의 활약이 보완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이번 시즌 페퍼저축은행을 괴롭힌 가장 고질적인 문제는 배구의 기본기인 리시브와 서브였다. 페퍼저축은행의 리시브 효율은 리그 7위(21.14%)로 1위 도로공사(36.84%)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치에 머물렀고, 서브 역시 리그 6위(전체 137개, 세트당2026.03.18@ 차솔빈 -
[청년칼럼] 대학의 위기, 변화를 위한 기회로
지난 2월, 오래 몸담아왔던 대학을 졸업했다. 학교생활을 마무리하며 여러 파일을 정리하던 중, 대학교 1학년 갓 스무 살에 썼던 과제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나는 왜 대학에 왔는가’. 당시 나는 대학에 왔던 이유를 ‘관성처럼 그냥 떠밀려왔다고 왔다’고 말하고 있었다. 솔직한 글이었다. 대부분의 학생이 아마 비슷한 이유이지 않았을까. 대학 외의 길에 대한 우리의 상상력은 빈곤했고, 대학을 안 가는 데에 특별한 이유가 있으면 있었지, 가는 데에는 딱히 이유랄 게 없던 시절이었다.그렇지만 입학과 졸업 사이, 불과 몇 년 만에 학생들의2026.03.18@ 임창균 -
亞 실험영화로 만나는 검열의 시대, 그리고 오늘
영화라는 장치가 만들어내는 감각과 역사, 그리고 기억을 공간 전체로 확장해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펼쳐진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전당장 김상욱)이 19일부터 9월27일까지 복합전시2관에서 아시아 실험영화의 흐름을 집약한 대규모 전시 ‘ACC 필름앤비디오-아시아의 장치들’을 선보인다.전시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미디어 게이트’가 관람객을 맞는다. 이 공간에서는 여성 실험영화 선구자인 한옥희 감독의 작품 이미지를 기반으로 제작된 트레일러가 상영돼 전시 전반의 분위기를 압축적으로 전달한다. 입구 천장과 벽면에는 흑백 영상이2026.03.18@ 최소원 -
AI기반 무인 정밀 방제로 스마트팜 패러다임 바꾼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초기창업패키지 딥테크분야에 선정된 ㈜뉴본은 AI 기반 정밀 방제 기술을 통해 스마트팜 노동 구조를 혁신하기 위해 설립된 스타트업이다.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을 졸업하며 최적화 알고리즘을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해온 박다희 대표는 학문적 연구를 농업 현장에 적용할 가능성을 고민하던 중, 지금의 CTO와의 협업을 계기로 회사 창업을 결심했다.공동 창업자인 CTO는 고흥 스마트팜 실증단지에서 방울토마토 영상데이터를 수집·분석하며 작물 인식 및 생육 데이터 기반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온실 현장의 방제 작업이 여전히2026.03.18@ 도철원 -
이륜자동차 전국번호판 제도 시행
이륜자동차 전국번호판 제도 시행을 앞두고 18일 광주 북구청 교통과 자동차번호판 교부소에서 차량등록팀 직원드리 새로운 번호판 교체 시연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0일부터 이륜자동차 전국번호판 제도를 시행하고 번호판 규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번호판 규격은 기존 21cmx11.5cm에서 21cmX15cm로 확대한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03.18@ 양광삼 -
80대 노모 살해한 아들 “천인공노할 죄인” 반성
80대 노모를 살해한 뒤 본인의 차량 적재함에 싣고 다닌 60대 아들이 법정에서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송현)은 18일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A(64)씨에 대한 재판 기일을 종결했다.A씨는 지난 1월13일 오전 11시30분께 장성군의 한 야산에서 80대 노모 B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B씨의 시신은 광주 북구 용두동 자택 인근에 세워진 A씨 소유의 1t트럭 적재함에서 발견됐다.일정한 직업 없이 농사일을 도우며 생활을 해 온 A씨는 B씨를 홀로 부양하면서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2026.03.18@ 김종찬 -
봄비 내린 거리 산수유 만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18일 우산을 쓴 시민들이 산수유가 만개한 광주 북구청 4거리에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03.18@ 양광삼 -
올 봄여행은 전남이 '핫플'···열차 운임 환급·최대 20만원 지원
꽃기운이 번지는 계절, 바다와 섬·들녘을 품은 전남이 올봄 여행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를 전망이다. 정부의 ‘지역사랑 휴가제’로 고흥·영암·강진·영광·해남·완도를 찾으면 최대 20만원까지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열차 운임도 사실상 전액 환급되는 캠페인까지 더해지면서 관광객 유입과 지역 내 소비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17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다음달부터 고흥·영암·강진·영광·해남·완도에 방문하면 1인당 최대 10만원의 여행경비를 환급받을 수 있다.이 같은 지원은 정부가 시행하는 ‘지역사랑 휴가지원(반값 여행)’2026.03.18@ 강승희 -
단 1.2%p 차이에 3파전까지···광주시민 도시철도 2호선 역명 선호도 살펴보니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정거장 명칭에 대한 시민들의 선호도가 공개됐다. 주로 지역을 대표하는 관공서나 대학, 랜드마크 명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선호도가 양분되는 곳도 있어 최종 결정이 주목된다.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온라인 시민소통 플랫폼 ‘광주온(ON)’을 통해 실시한 1단계 18개 정거장 역명 선호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는 총 1만1천293명의 시민이 참여했다.18개 정거장 중 가장 높은 지지를 얻은 곳은 207정거장(서구 풍암동 월드컵경기장 일대)의 월드컵경기장역과 215정거장(동구 서석동2026.03.18@ 이삼섭 -
“동구 아닌, 충장구” 광주 동서남북구 ‘고유 이름’ 찾기 본격화
광주시 4개 자치구인 동·서·남·북구가 방위 중심의 단순 명칭을 탈피할지 주목된다. 막대한 비용과 행정적 피로감에 대한 우려로 지지부진했던 명칭 변경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계기로 새로운 동력을 찾았기 때문이다.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7월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자치구 명칭 변경 절차를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각 자치구에 명칭 변경 의향을 묻는 공문을 보냈다.방위명에서 유래한 광주 4개 자치구의 명칭 변경은 지역사회의 오랜 숙원이다. 이들 명칭은 정체성을 담아서 명명한 게 아닌 단순히 행정상 편의를 위해 인위적2026.03.18@ 이삼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