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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결산 상] 구단 사상 최고 성과로 꽃피웠다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2025-2026시즌을 마감했다.페퍼저축은행은 이번 시즌 16승 20패, 승점 47점을 기록하며 리그 6위에 올랐다. 2021-2022시즌 V리그 합류 이후 각각 3승, 5승, 5승, 11승에 그쳤던 과거의 아쉬움을 완전히 털어내고 창단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특히 이번 시즌 거둔 16승은 창단 후 첫 ‘15승 고지’ 돌파라는 상징적 의미를 넘어선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다투던 현대건설, 흥국생명 등 전통의 강호들을 결정적인 순간마다 잡아내며 리그 판도를 흔2026.03.17@ 차솔빈 -
(약수터) 세조 업적보다 단종 눈물을 기억하는 이유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화제를 모으며 조선 제7대 임금 세조의 시대가 다시 대중의 관심 속으로 소환되고 있다. 권력의 탄생과 유지 과정을 서늘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단순한 시대극을 넘어 ‘권력이란 무엇인가’라는 본질적 질문을 던진다.세조는 분명 유능한 통치자였다. 직전법을 실시해 토지 제도를 정비했고, 국방을 강화했으며, 조선의 기틀인 ‘경국대전’ 편찬을 주도했다. 이러한 성과만 놓고 본다면 그는 국가 운영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군주임에 틀림없다.그럼에도 역사는 세조의 치적을 온전히 찬양하지 않는다. 오히려 조카 단종의2026.03.17@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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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 NC전 3.1이닝 1실점 ‘쾌투’···개막 준비 마쳤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대들보’ 양현종이 정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완숙한 운영 능력을 뽐내며 예열을 마쳤다.KIA는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3으로 패했지만, 선발로 나선 양현종의 호투는 올 시즌 마운드 전망을 밝게 했다.이날 양현종은 3.1이닝 동안 1실점만을 허용하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시작은 깔끔했다. 1회말 선두타자 김한별을 땅볼로 처리한 뒤, 후속 타자들을 직선타와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안정적인 출발을 알렸다.위기 상황에서의 노련함도 돋보였다. 2회말 무사 만루의 실점 위기에서2026.03.17@ 차솔빈 -
[알림] 새봄과 함께 새 필진이 찾아갑니다
따스한 햇살이 감미로운 이 봄, 무등일보 오피니언 면에 새바람이 붑니다. 무등일보의 대표 칼럼인 ‘아침시평’ 필진이 새롭게 바뀌었습니다.각 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쌓아온 7명의 전문가가 매주 월요일 한 차례 깊이 있는 전문지식과 통찰로 각종 현안에 대해 명쾌한 해법을 제시할 것입니다.이번 봄 개편에는 한국 건축 유산과 전통 건축을 연구자로 한국건축역사학회를 이끌고 있는 류성룡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 철학과 역사를 대중의 언어로 풀어온 인문 교양 작가 황광우, 행정과 학문 현장을 두루 경험하며 지역 공공대학의 역할을 모색해 온 교육행2026.03.17@ 조덕진 -
"차 몰기 겁나" 기름값 치솟자 광주 지하철 이용 늘었다
미-이란 전쟁 이후 기름값이 치솟으면서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선택하는 흐름이 나타나는 가운데, 광주에서는 지하철 이용객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무등일보가 광주교통공사 일별 수송 인원(2월1일~3월15일)을 분석한 결과, 광주 지하철 하루 평균 이용객 수는 미-이란 전쟁이 발발한 지난달 28일을 기점으로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2월1일부터 27일까지 평균 이용객은 4만6천254명, 2월28일부터 3월15일까지는 4만9천360명으로 3천106명(6.7%) 늘었다.평일과 주말을 나눠 살펴봐도 증가 흐름은 분명했다2026.03.17@ 강주비 -
[무잇슈] 李대통령 “분산 없다” 발언 속 특별시장 후보들 공기관 이전 '말말말'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요약 및 포인트는?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0kIA7d/753881▶ 민주당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경선 합동연설회를 서울에서 개최했습니다.▶ 광주·전남 유권자가 대상인 선거 행사를 서울에서 연 점을 두고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지방분권을 강조하면서도 중앙 중심 정치 문화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일정과 지역 간 형평성2026.03.17@ 박현 -
(약수터) 후광효과“내가 왕이 될 상인가?”영화 ‘관상’의 명대사 중 하나다. 수양대군이 관상가에게 던진 이 질문은 예로부터 우리가 사람의 겉모습을 통해 운명과 내면을 가늠해 왔음을 보여준다.이는 최근 발생한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경찰의 수사 결과가 나오기도 전, SNS에 떠도는 보정된 사진 한 장에 대중은 “저렇게 예쁜 여자가 살인자일 리 없다”며 죄의 유무를 외모로 판결하는 촌극이 벌어졌다.이 기이한 현상의 중심에는 심리학에서 말하는 ‘후광 효과(Halo Effect)’가 자리 잡고 있다.후광 효과란 어떤 대상의 두2026.03.17@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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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다도면-광주 남구 송암동, 고향사랑 교차기부로 상생 협력
나주시 다도면은 17일 광주 남구 송암동과 상호 협력 강화 및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차기부는 유설희 다도면장을 비롯한 면사무소 직원들이 송암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양 기관 관계자들은 기부 행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에 뜻을 모으고, 상호 간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광주광역시 남구는 지난 2023년 2월 나주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웃사촌 도시’로, 이번 방문은 두 지역 간 유대감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유설희 다도면2026.03.17@ 김진석 -
"광주·전남 최초 오페라단, 시민과 함께해 보람 커요"
“44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정기공연을 선보인 민간 오페라 단체는 저희 광주오페라단이 유일할 것이라고 자부합니다.”1982년 광주·전남 지역 최초의 오페라단으로 창단한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정기공연을 이어온 광주오페라단. 그 중심에는 2009년부터 오페라단을 이끌어온 김기준(72) 단장이 있다. 17일 만난 김 단장은 교직에서 퇴직한 2018년 이후 남은 시간을 오롯이 오페라단에 쏟아붓고 있다고 밝혔다.김 단장이 오페라에 매료된 계기는 대학 시절 서울에서 관람한 국립오페라단의 공연이었다. 리하르트 바그너의 오페라 ‘로엔2026.03.17@ 최소원 -
강기정 통합시장 1호 공약으로 ‘특별시민수당 지급’
강기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경선 후보가 통합시장 제 1호 공약으로 ‘특별시민수당 지급’을 내걸었다. 통합특별시가 서울 수준의 지위와 위상을 갖게 되는 만큼, 광주·전남 시민 삶의 질을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17일 강기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경선 후보는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강 후보는 “‘특별시민수당’은 통합특별법 제317조(기본사회 실현에 관한 특례) 등에 근거를 둔 제도”라며 “통합 이후의 ‘그랜드 비전’을 제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년과 소상공인, 농민, 예술인 등 계층별 지원2026.03.17@ 최류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