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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부제에 복도 조명 끈다지만···공무원 ‘쥐어짜기’론 한계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장기화 탓에 국제유가가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자원 안보 위기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광주·전남 지자체들이 공공기관 차량 부제와 청사 전력 소비 감축 등 긴급 대책에 나섰다. 문제는 이 같은 지자체들의 개선 조치들이 실질적인 석유 소비 감축보다는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보여주기식 캠페인에 치중돼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산업·생활 현장에서 석유 의존도를 낮추는 등 중·장기적인 에너지 전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한다.13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시·전남도를 비롯해 광주와 전남지역 시·군·구, 공공기관2026.04.14@ 이삼섭 -
이럴거면 재수색은 왜 하나···막무가내 재수색, 시작 2시간 만에 중단
“각 기관이 수색을 한다는데 기준도 하나도 없고...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179명의 목숨을 앗아간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시 수색이 허술했다는 것이 판명되면서 1년4개월 만에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등에서 유해 재수색이 시작됐지만, 이 역시 무성의했다. 전문가의 조언없이 무작정 시작했다가 첫 삽을 뜨자마자 중단됐다.정부, 경찰, 군, 소방 등 여러 기관이 투입됐지만 통일된 매뉴얼 없이 중구난방으로 진행된데다 중장비까지 동원되면서 현장의 유가족들은 “무엇을 위한 재주색이냐”는 울분이 터져 나왔다.13일 무안국제공항.2026.04.14@ 박소영 -
[날씨] "덥고 습한 날씨"···광주·전남 새벽 비
광주·전남에 한차례 비가 내린 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1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13일 광주·전남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가 내리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2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상된다.14일은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9~13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당분간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대체로 맑은 날이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8~14도, 낮 기온은 18~25도 사이를 오르내2026.04.14@ 강주비 -
민형배·김영록 운명의 날, 14일 '320만 선장' 결정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경선이 14일 막을 내리는 가운데 막판 경쟁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양 캠프는 결선 종료 직전까지 세 확장과 표심 단속에 총력을 쏟는 모양새다.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오후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8인 경선으로 시작한 이번 선거는 본경선·결선 등을 거쳐 민형배·김영록(기호순)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결선 투표는 온라인과 ARS를 병행한 권리당원 투표,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9만여명 규모의 안심번호 추출 후 32026.04.13@ 최류빈 -
탄핵청원 청문회부터 광산구 숙원사업까지, 1년 의정 돌아보다
박균택 국회의원(광산갑)이 지난 1년 6개월간 의정 성과를 집약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윤석열 탄핵청원 청문회 대응부터 검찰개혁, 지역 현안 국비 확보까지 중앙과 지역을 아우른 활동상을 담았다.박 의원은 13일 발간된 의정보고서를 통해 지난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에서의 역할을 주요성과로 꼽았다.그는 “무도한 윤석열 정권에 맞서 내란 종식과 민주주의 회복에 앞장섰다”며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봉쇄에 나선 경찰을 몸으로 막아섰고, 이후 윤석열 탄핵청원 청문회 과정에서는 임성근 사단장 구명로비 의혹을 제기했다”고 했다.김건희 여사와2026.04.13@ 최류빈 -
[무잇슈] 초대 특별시장 놓고 ‘빅매치’…14일, 최종 승자 가린다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요약 및 포인트는?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0kIA7d/754734▶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민주당 결선투표가 시작되며 초대 수장 윤곽이 드러납니다.▶ 민형배·김영록 양자 대결로 압축된 가운데 14일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탈락 후보 지지층 흡수와 권리당원 결집이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입니다.▶ 광주 vs 전남 구도와 부동층 표심까지 얽히며 막판2026.04.13@ 박현 -
"아들아, 가지마···" 완도 순직 소방관들 애끓는 추모
“어떡해…. 우리 아들 어떡해….”자식을 잃은 어머니의 절규가 빈소를 가득 메우자 조문객들은 고개를 떨궜다. 생전 든든한 아빠이자 아들, 친구 같은 동료였던 두 소방관의 마지막 길에는 무거운 공기가 내려앉았다.13일 오전 완도군 한 장례식장에는 전날 냉동창고 화재로 순직한 박승원 소방경과 노태영 소방교를 추모하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졌다.장례식장 앞에는 고인의 명복을 비는 근조 화환이 길게 늘어섰고, 동료 소방관들은 허망한 표정으로 자리를 지켰다. 애써 눈물을 삼키는 모습이었지만 굳게 다문 입술과 떨리는 눈빛에는 깊은 슬픔이 고스란히2026.04.13@ 강주비 -
[사설] 국가·기업 위험 회피, 소방관 앗아가···실질 정책 절실완도 냉동창고 화재로 소방관 두 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들의 희생은 불가피한 재난이 아니라 ‘관리되지 않은 위험’이 낳은 결과다. 국가와 사회가 외면한 위험 관리의 공백이 소방관의 생명으로 전가됐다는 점에서 국가차원의 근본적 대책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이번 사고를 특정 현장의 불운으로 치부해선 안된다. 냉동창고의 밀폐구조, 유증기 축적 가능성, 우레탄폼 등 가연성 자재는 그 자체로 고위험 조건이다. 그럼에도 안전 설비 의무에서 제외되고, 화재 위험이 충분히 통제되지 않았다면 이는 명백한 관리 실패이며 인재다. 위험은 제도2026.04.13@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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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력망은 국가기간망, 정부 주도로 경쟁력 높여야최근 데이터 센터 확산 등으로 전력이 산업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면서 송·변전망 부족이 국가 전력 시스템의 구조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비수도권에서 생산된 전력을 전달하는 송·변전망이 부족해 병목이 발생하는 상황이 수년째 되풀이되고 있어 국가 차원의 근본 대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생산은 지방이 전담하는데 국가가 그 활용방안을 내놓지 못해 비효율과 불공정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것이다.미국 등 외국 사례가 보여주듯이 산업이 전력생산지를 중심으로 활성화하는 것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이지만, 당장의 전력을 활용하기2026.04.13@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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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난'서 '공천 내홍'으로···국민의힘,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두고 시름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를 놓고 구인난에 시달리던 국민의힘이 이제는 복수의 출마자로 인해 공천권을 둘러싼 내홍을 겪고 있다.13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통합특별시장 후보 추가 공모 접수를 마감했다. 공천 신청은 이정현 전 공천관리위원장, 안태욱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등 2명이 한 것으로 확인됐다.당초 국민의힘은 통합시장에 나설 후보가 없어 골머리를 앓았다. 광주·전남 통합 논의 전에 거론되던 단체장 후보들이 행정통합이 가시화되자 사실상 출마를 포기하면2026.04.13@ 박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