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民 '깜깜이 경선' 거센 후폭풍, '시민공천' 움직임도
6·3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등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출 과정에서 불거진 광주·전남지역민들의 참정권과 선택권 제한 등에 대한 본보 지적과 관련, ‘공천은 곧 당선’으로 받아들여지는 지역 정치 구도상 정당의 경선 과정에 대한 재검토 여론이 커지고 있다.특히 민주당의 공천 시스템에 반발해 광주·전남 지역 일각에선 시민이 직접 후보들을 검증하는 ‘시민 참여형 공천 모델’을 도입하려는 움직임까지 확산하고 있다.27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전남 정치권 안팎에서 민주당 전남광주통합시장과 기초 단체장, 광역·기초2026.04.27@ 최류빈 -
이순신 리더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법이다
충무공 이순신은 세계 해전사에서 빛나는 명장이다. 그는 조선과 일본이 맞붙은 이른바 7년 전쟁에서 13척의 전선으로 133척의 일본군을 무찌른 울돌목 신화를 비롯한 22전 전승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던 조선을 굳건히 지켜냈다. 후세인들은 자신을 희생해 나라를 구하고 백성을 살린 그 숭고한 헌신 앞에 ‘성웅’이라는 최고의 경의를 바쳤다.이순신 승리의 배경으로는 일본 수군에 비해 우월했던 조선 수군의 전통과 역량, 장수와 군사들의 용맹함, 그리고 나라를 지키겠다는 애국심이 꼽힌다. 학익진과 같은 그의 탁월한 전략·전술 또한 빼놓을2026.04.27@ 이용규 -
약무호남시무국가, 나라 위기마다 앞장선 남도
1592년(선조 25) 4월 13일 일본군이 조선을 침략함으로 임진왜란이 발발했다. 일본군은 전선 700여 척에 15만8천700명의 군사를 앞세워 부산으로 밀고 들어왔다. 적과 교전한 부산진첨사 정발은 부산성 함락과 함께 순절했다. 다음날 일본군이 동래성을 공격하자 동래부사 송상현과 영광출신 김사모 등 대부분 장수들이 전사했다. 임진왜란이라는 초유의 비극적인 전쟁으로 국가의 존립이 풍전등화에 놓이자, 이순신 장군은 호남사람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해가 충무공 이순신(1545∼1598) 장군 탄신 4812026.04.27@ 이용규 -
광주 피부과 전문의가 만든 치료기, FDA 승인받았다
광주지역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개발한 재생형 피부 치료기기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하며 지역 의료기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27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광주 뷰티스맑은피부과 신삼식 대표원장이 개발한 레이저 치료기 ‘네오스컬프 플러스’가 최근 미 FDA 510(k) 승인을 받았다. FDA 510(k)는 기존 의료기기와의 동등성을 입증해야 하는 시판 전 허가 절차로, 국내 의료진이 개발한 장비가 이를 통과한 사례는 많지 않다. 비수도권에서 개발된 장비로는 첫 사례다.이 장비는 43~45도의 저온 고주파 열을 활용해 피부 아2026.04.27@ 김종찬 -
민주당 전남 기초단체장 후보 22명 확정···곳곳서 ‘격전’ 예고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경선이 각종 의혹으로 일정이 연기되는 등 논란 속에 마무리되며 후보가 모두 확정됐다. 본선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곳곳에서 조국혁신당과 무소속 후보들의 거센 도전이 예상된다.27일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전날 화순군수 결선을 끝으로 22개 시·군의 기초단체장 후보가 모두 결정됐다. 앞서 25일에도 여수와 장성의 결선 결과가 공개됐는데 이들 세 지역은 당원명부 유출과 대리투표 의혹이 제기돼 경선 일정이 연기된 곳이다.화순의 임지락 후보는 ‘이중투표 유도 의혹’으로 캠프 관계자와 함께 전남도당으로부터2026.04.27@ 임창균 -
[무잇슈] 고유가 지원금 첫날 ‘폭주’…대기 100번에 혼선 속출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요약 및 포인트는?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c3QycN/755092▶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첫날, 광주 행정복지센터마다 신청자가 몰리며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요일제·대상 기준을 몰라 헛걸음하는 시민이 많아 현장 혼선도 이어졌습니다.▶ 접수는 진행됐지만 대기 줄과 카드 금액 구분 문제 등 불편이 곳곳에서 발생했습니다.▶ 시민들은 “생활비 부담에2026.04.27@ 박현 -
[사설] 民 안하무인 전횡에 민주주의 고사···책임 통감해야320만 광주·전남의 미래를 담보할 광주·전남통합특별시 일꾼을 뽑는 민주당 경선이 중앙당의 일방통행식 전횡에 비판과 원성이 하늘을 찌른다. 통합이라는 중대한 정책 결정이 충분한 공론화를 거치지 못한 것은 물론, 직후 전개된 민주당 후보 경선은 지역민도 후보도 뒷전으로 내몬 깜깜이로 심각한 배신감을 안겼다. 경선=당선의 병폐는 민주당 내부 절차가 지역 민주주의를 구조적으로 잠식한다. 민주주의의 심장으로 불렸던 광주·전남이 민주당에 대한 애정으로 발목 잡혀 병들어가고 있다. 이 모든 현실을 알고도 악용하는 민주당 중앙당의 죄책이 가볍지2026.04.27@ 조덕진
-
[사설] 반세기만의 명예회복···잔인한 국가폭력 굴레 끊어야납북어부 간첩 조작 사건 피해자가 50년 만에야 무죄를 선고받았다. 한 인간의 삶을 송두리째 짓밟은 국가폭력이 반세기가 지나서야 겨우 바로잡힌 것이다. 반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신지우(75)씨가 이달 초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린 재심에서 무죄를 확인 받았다. 재심과 무죄 선고 사유가 명확해진 만큼 함께 기소된 피해자들에 대한 명예회복에 국가가 적극 나서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이 사건은 개인의 비극이 아니라 국가 권력과 사법 체계가 결합해 만들어낸 구조적 폭력이다. 고문과 가혹행위, 허위 자백, 형식적 재판으로 이어진 전 과정은2026.04.27@ 조덕진
-
"지원금으로 숨통 트여" 고유가 지원금 첫날 행정복지센터 북새통
“수급자세요? 몇 년생이세요?”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이 시작된 27일 오전 9시께 광주 광산구 우산동 행정복지센터. 문을 열자마자 몰려든 시민들로 센터 내부는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센터 입구 벽면에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 동행정복지센터 2층’이라는 안내문이 붙었고, 1층 로비에는 직원 2명이 엘리베이터 앞에 서서 시민들을 안내했다. 센터 곳곳에는 신청 기간과 대상,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 운영 방식 등이 적혀 있었다.직원들은 방문자마다 ‘취약계층 여부’와 ‘출생연도 끝자리’를 거듭 확인해야 했다. 이날 신청2026.04.27@ 강주비 -
'위닝시리즈'에도 마냥 웃지 못하는 KIA, 고질병 해결해야 반등 로켓 쏘아올린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긴 연패를 끊어내고 롯데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챙기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처지다. 연패 기간부터 노출된 고질적인 문제들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어서다. 이번 주중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3연전에는 네일-이의리-올러가 차례로 등판해 기세를 이어가려 하지만, 내부적인 불안 요소를 먼저 해결하지 못하면 장기적인 반등 여력을 잃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가장 시급한 문제는 투수진, 그중에서도 마무리 성영탁의 과부하다. 성영탁은 최근 일주일 동안 3경기에 등판해 5.1이닝을 던지2026.04.27@ 차솔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