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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이 나눠 갖겠다’는 목포대·순천대, 이권다툼 처참전남 의과대학 신설을 둘러싼 목포대학과 순천대학의 갈등이 도를 넘었다. 정원 등 사소한 것에 매달려 정작 왜 의대를 세우는지와 같은 깊이 있는 고민은 없다. 이권을 위해서는 ‘아이를 나눠서라도 갖겠다’는 태세다. 지역민 건강권이야 어떻게 되든, 결코 손해 볼 수 없다는 저급한 행태가 아닐 수 없다. 이대로라면 의대 신설 자체가 좌초되는 것 아니냐는 지역민 우려에도 귀를 닫는 양상이다. 이게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을 대표하는 대학의 현주소라는 사실에 도저히 믿을 수 없을 지경이다.두 대학은 서로 다른 전제조건으로 협의를 지연시키고 있다2026.04.28@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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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해빙기 안전사고의 예방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자
매섭던 한파가 언제 그랬냐는 듯 지나가고 따듯한 봄이 다가왔다. 봄이 되면 두꺼운 코트와 이불을 정리하고 가벼운 옷을 준비하듯이 추위가 지난 후 기온이 따듯해지는 봄이 오면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해빙기는 대략 2월부터 4월까지로 이 시기에는 지반이 매우 약해진다. 이는 겨우내 지표면 사이에 남아 있던 수분이 얼어붙으면서 부풀어 올라 지면을 밀어 올리는 배부름현상(Frost Heave)이 기온 상승으로 녹으면서 생기는 공간이 원인이다. 이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침하되면 건축물의 균열과 절개지의 붕괴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진다2026.04.28@ 강주비 -
급증한 집합건물 경매···광주도 역대급 증가
지난해 집합건물 경매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광주에서도 경매물건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 1분기 강제 경매와 임의 경매 등 전체 경매 건수가 780여 건으로 예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28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집합건물 경매(강제·임의) 개시결정등기 신청 건수는 1천761건으로 이중 강제 경매는 608건, 임의경매는 1천153건에 이른다.이는 지난 2024년 2천182건(강제 808건·임의 1천374건)에 비해 421건이 줄어든 수치지만 최근 102026.04.28@ 도철원 -
[무잇슈] 병살 1위·불펜 과부하…KIA, 반등에 빨간불?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요약 및 포인트는?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Gnhc66/755091▶ KIA 타이거즈가 위닝시리즈로 반등했지만 내부 문제는 여전한 상황입니다.▶ 마무리 성영탁 과부하로 불펜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테이블세터 부진과 타선 연결 약화로 득점력도 떨어진 모습입니다.▶ 병살타 리그 1위까지 겹치며 공격 흐름이 자주 끊기고 있습니다.✅ 포인트: 반2026.04.28@ 박현 -
광주FC '무패 행진' 어디 가고 '6연패' 늪으로
시즌 초반 4경기 무패(1승 3무)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던 광주FC의 기세가 한순간에 꺾였다. 이후 치러진 6경기에서 단 1점의 승점도 챙기지 못한 채 내리 패하며 리그 순위표 하단으로 추락했다. 화려한 공격 축구를 구사하던 광주에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현재 광주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공수 밸런스의 붕괴와 경기 후반 집중력 결여다. 10라운드 기준 광주가 허용한 실점은 총 23골로, 경기당 평균 2.3실점이라는 최악의 수비 지표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전체 실점 중 6골이 전·후반 추가시간에 집중됐다는 점은 뼈아프다2026.04.28@ 차솔빈 -
(약수터) 노동절올해 우리나라는 ‘첫 노동절’을 맞이한다. 우리가 그동안 근로자의 날로 보냈던 5월 1일이다.그 시작은 미국 메이데이(May Day)이다. 1886년 5월 1일 미국 시카고에서 8만 명의 노동자가 거리 파업 집회를 벌인 것을 계기로, 이날은 세계 각지 노동계에서 기념되기 시작했다.우리나라는 1923년 5월 1일 조선노동연맹회 주도로 서울에서 노동시간 단축과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는 기념 강연회가 열리며 노동절 기념이 시작됐다. 이후 1959년부터는 대한노총 창립일인 3월 10일을 노동절로 기념하게 됐고, 1963년에 ‘근로자의 날’2026.04.28@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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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라는 장소성이 작품 바탕···관객 반응 기대돼요”
광주 지산유원지의 빛바랜 놀이공원, 밤의 고요가 내려앉은 충장로 거리. 광주 시민들에게 익숙한 이 공간들이 한 편의 강렬한 액션 판타지 영화로 다시 태어났다.오는 30일 IPTV와 주요 OTT 플랫폼을 통해 국내 공개를 앞둔 영화 ‘미녀 데몬 킬러(DEMON DANCER: SUA/NARA)’는 미국과 한국의 협업으로 완성된 이색 프로젝트다. 특히 이 작품의 연출을 맡은 아틸라 코로시(Attila Korosi) 감독과 주연 배우 한지연씨가 부부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영화 ‘미녀 데몬 킬러’는 남편 잭을 잃은 발레리나 수아가 복2026.04.28@ 최소원 -
400m 트랙 여제 한정미, 수문초서 지도자로 제2인생
“유망주들이 다치지 않고 즐겁게 성장하도록 돕고 싶어요. 당장은 어려워도 차근차근 키워내겠습니다.”국내 육상 400m 무대를 호령하던 ‘트랙 여제’ 한정미(전 광주시청)가 화려했던 선수 시절을 뒤로하고 초등학생 유망주들을 길러내는 지도자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한정미는 지난 3월부터 광주 수문초등학교 육상부에서 6명의 학생을 가르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지도자로서 첫발을 내디딘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오는 5월 열리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3명의 선수를 출전시키며 지도 역량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다.이번 소년체전에는2026.04.28@ 한경국 -
북구, 공공시설 안전점검
광주 북구(청장 문인)는 28일 연제동 파크골프장에서 관계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공공시설물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04.28@ 양광삼 -
(약수터) 늑구가 남긴 질문최근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했다가 9일 만에 포획된 늑대 ‘늑구’가 연일 화제다.추격 과정은 물론 동물원으로 돌아오고 나서도 늑구의 일거수일투족이 재조명되고 있을 뿐 아니라 과도한 관심과 실시간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일명 ‘늑구맘’까지 생겨나는 등 그야말로 ‘스타’가 됐다.이같은 동물원 탈출은 늑구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3년에는 얼룩말 ‘세로’가 2010년에는 말레이곰 ‘꼬마’가 있었다.세로는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탈출해 3시간가량 거리를 배회하다 붙잡혔으며 꼬마는 경기 서울대공원에서 탈출해 열흘 만에 포획됐다.언론에는 동물원2026.04.28@ 김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