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무용 저력, 다시 한번 보여주고 싶어요”
“이번 무용제는 제게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도전한 무대였어요. 그래서 더 절실했고, 더 많이 고민했습니다.”최근 열린 제35회 광주무용제에서 안무상을 수상한 광주시립창극단 한명선 단원은 수상소감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이번 광주무용제에서는 나빌레라무용단이 작품 ‘하얀 그림자’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해당 작품의 안무를 맡은 한명선 단원이 안무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광주무용제는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무용제 광주 대표 선발을 겸한 무대다. 한 단원은 코로나 시기였던 제30회 전국무용제 당시 광주 대표로 참2026.05.26@ 최소원 -
(약수터) 별다방 커피의 배신1990년대 중반만 하더라도 TV드라마에는 이런 대사가 심심찮게 들렸다. 미국 여행을 다녀온 사람에게 “LA갈비나 브라질산 커피 맛 좀 볼 수 있느냐”는 말이었다.이 대목에서 귓전을 쏠리게 하는 대목은 LA갈비보다 브라질산 커피다. 지금은 한 집 건너 카페가 있어 커피 한잔을 쉽게 즐길 수 있지만 그때는 고급커피로 분류됐던 브라질산 원두커피는 서민들은 맛 보기 힘든 시절이었다.사연은 이렇다. 세계 커피 생산 1·2위는 브라질과 콜롬비아였다. 국내에서 브라질산 커피를 맛보기 힘든 이유는 브라질 국내 수요를 감당 못 해 수출량이 극히2026.05.26@ 최민석
-
데일, KIA 떠난다···대체 아쿼는 투수 물색 중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아시아쿼터 야수였던 데일이 팀을 떠난다.KIA는 이날 KBO에 아시아쿼터 내야수 제리드 데일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이에 앞서 지난 25일 KIA는 데일을 2군 엔트리에서 말소시켰고, 결국 시즌 개막 후 2달여만에 방출의 길을 걷게 됐다.데일은 1군에서 34경기에 출장해 117타수 30안타로 타율 0.256, 1홈런 6타점 OPS 0.644를 기록했다. 개막 직후 1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아시아쿼터 유격수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실책 역시 문제였다. KIA는 데일의 영입에 앞서2026.05.26@ 차솔빈 -
이종욱, 주4일제부터 노동평등 특별시까지···‘노동 10대 공약’
이종욱 진보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노동 분야 10대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1일 7시간·주4일제 도입부터 노동평등 특별시 출범까지 노동자 권리 확대와 처우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이 후보는 26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30년 동안 공무원이자 노동운동가로 살아왔다”며 “노동이 존중받고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바치고 싶다”고 밝혔다.좋은 도시의 모습에 대해서는 ‘노동하기 좋은 도시’를 꼽았다. 그는 “노동하기 좋은 도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이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경제적 활력이 도2026.05.26@ 최류빈 -
AI로 위험 징후 조기 감지···“24시간 안전도시 광주 만들겠다”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임문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AI(인공지능)를 활용한 통합안전관제체계 구축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AI 안전도시 광주’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임 후보는 26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가 AI를 기반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도시로 전환돼야 한다”며 “AI 기반 통합안전 관제체계와 CCTV, 기상정보 등을 연계해 응급상황과 재난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기술을 우선 적용할 지역으로는 노인 안심귀가길이나 산책로,2026.05.26@ 최류빈 -
[날씨] 광주·전남 27일까지 최대 150㎜ ‘폭우’
오는 27일까지 광주와 전남지역에 최대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2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광주·전남에 본격적인 비가 시작돼 27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예상 강수량은 50~100㎜이며, 전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50㎜ 이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특히 26일 오전부터 밤 사이 전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50㎜ 안팎, 광주와 그 밖의 전남 지역에는 시간당 20~30㎜의2026.05.26@ 강주비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탱크데이’ 이벤트, 머리 숙여 사죄.
26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된 신세계그룹 계열사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과 관련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대면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광주송정역 로비에서 많은 시청자들이 정 회장의 사과 생중계를 지켜보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05.26@ 양광삼 -
법원·인권위 잇단 제동에도···반복되는 '맞폭' 논란
학교폭력 피해 학생이 되레 ‘가해자’로 함께 처분받는 이른바 ‘쌍방 학폭’ 논란이 반복되면서 정당방위와 보복성 맞신고를 구분할 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1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가해 학생 측이 피해 학생을 상대로 되레 맞신고를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학교폭력 예방 전문기관 푸른나무재단의 ‘2024 전국 학교·사이버폭력 실태조사’에서 학교폭력 피해 학생 보호자의 40.6%는 “가해 측으로부터 쌍방 신고를 당했다”고 응답했다. 피해 학생의 52.2%는 “학교폭력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았다”고 답했고,2026.05.26@ 강주비 -
머리 때리고 발로 차서 대응했는데 ‘쌍방 폭력’···“방어 행위였다”
광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내 폭행 사건으로 전치 3주 진단을 받은 여학생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학폭위)에서 ‘쌍방 폭행’ 판단을 받았다. 여학생 측은 폭행에 대응하는 과정까지 학교폭력으로 판단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25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3월27일 광주 남구 한 초등학교 6학년 교실에서 A양과 같은 반 남학생 B군 사이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오전 쉬는 시간 A양이 B군의 의자에 앉아 친구들과 이야기하던 중 B군이 “왜 내 자리에 앉느냐”며 태블릿PC로 A양의 머리를 내리쳤고, 이후 말아 쥔 A4용지로2026.05.26@ 강주비 -
초대 통합특별시 미래 좌우할 공약, 방점은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6·3 지방선거를 일주일여 앞두고,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들이 AI(인공지능)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집중 육성을 통한 특별시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과 맞물려 산업 대전환 필요성과 함께 데이터센터 유치 등 통합특별시에서 신산업 육성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책·공약마당과 후보별 선거공보물 분석 결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 민형배·이정현·이종욱·강은미·김광만(기호순) 후보는 미래산업과 균형발전과 관련한 공약에 방점을 뒀다2026.05.25@ 최류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