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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전남 초여름 더위···내륙 30도 안팎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거나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다.1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거나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15일 아침 최저기온은 16~19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로 예상된다. 16일도 아침 최저기온 16~19도, 낮 최고기온 27~31도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다.이후에도 아침 기온은 17~21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 기온은 27~31도로 평년 최고기온(25~29도)을2026.06.15@ 강주비 -
[아침시평] 광주는 부드러워져야 한다
부드러워야 한다. 김도영의 스윙처럼 안세영의 헤어핀처럼 황인범의 칩킥처럼 부드러워야 결과가 좋다. 그것은 아름답기까지 하다. 부드러운 것이 딱딱한 것보다 강하단 얘기다. 하수들은 왜 딱딱한가. 잔뜩 힘을 주기 때문이다. 왜? 두려우니까. 나는 오늘 아침시평의 귀한 지면에 광주가 이젠 부드러워져야 한다는 말을 하려고 한다.그 계기는 최근 지역 유력신문 두곳에서 맥락이 같은 기고문을 연달아 보게 된 것 때문이다. 지난 10일 무등일보의 청년칼럼 란에는 청년단체 책임자인 신모씨의 5.18과 관련한 글이 실렸다. “…이미 대중들은 5·182026.06.14@ 강승희 -
흔들리는 정청래, 파고드는 김민석·송영길···호남 당심 전쟁 치열
더불어민주당의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6·3 지방선거 결과를 둘러싼 책임론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차기 당권 주자들의 전남·광주 민심구애도 본격화되고 있다. 정청래 대표가 연임 도전 행보를 모색하고 나선 상황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송영길 국회의원의 호남행도 부쩍 늘었다. 민주당 권리당원의 30%가량이 몰린 호남 민심을 잡는 게 주도권 경쟁에서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지방선거 책임론과 이재명 정부 성공론이 맞물리면서 지역 표심의 향방이 차기 당권 경쟁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는 모양새다.14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8월 민주당 전당대2026.06.14@ 박찬 -
통합특별시 주청사 갈등 ‘우려’ 현실화···뾰족한 '묘안' 없나
오는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주(중심)청사’를 둘러싼 지역 간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다. 특별법을 통해 전남 동부·무안·광주청사를 균형있게 활용하라는 명시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에서 주청사 유치 운동이 벌어지면서다.14일 무안군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통합특별시 주청사 무안 확정 민관합동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김산 군수와 박문재 무안군 번영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무안지역 지방의원과 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 소상공인연합회, 이장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대책위는 현재 특별법에 명시한 전남동부·무안·광주2026.06.14@ 이삼섭 -
‘아파트시장 침체’ 광주 경매 낙찰가율 80%선 붕괴
아파트 매매와 전세 동반 하락이 이어지는 등 광주지역 아파트시장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도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경·공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건수는 3천204건으로 전달 3천409건에 비해 6% 가량 감소했다.낙찰률은 34.3%로 전달에 비해 1.4%p 하락했지만 낙찰가율은 0.3%p 상승한 87.3%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87%대를 유지했다.낙찰가율의 상승은 2달 연속 100%를 상회하는 서울의 영향이 컸다.지난해 10월 102.3%를 시작으로 1002026.06.14@ 도철원 -
체코 잡은 한국, ‘2차전 무승’ 징크스 정면 돌파 한다
16년 만의 월드컵 첫 경기 승리로 기분 좋게 출발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제 ‘2차전 무승 징크스’라는 거대한 벽에 도전한다.한국은 오는 19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공동 개최국 멕시코와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2일 한국이 체코를 2-1로, 멕시코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각각 제압하면서, 이번 경기는 사실상 조 1위를 다투는 격전지가 됐다. 여기서 승리하는 팀은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향한 8부 능선을 넘게 된다.한국 축구에 22026.06.14@ 한경국 -
[기고] 팹리스 턴어라운드 '진입'···수익성 개선 '관심'
피델릭스(032580)는 1990년 설립된 메모리 반도체 설계 및 판매 전문 팹리스(Fabless) 기업으로, 1997년 코스닥에 상장됐다.동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종합 반도체 기업(IDM)이 진입하기 어려운 틈새시장을 노려, 맞춤형 반도체 수요 증가라는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강력한 도약을 모색 중에 있다.동사의 핵심 경쟁력은 ‘스페셜티 메모리(Specialty Memory)’ 중 사물인터넷(IoT)·셋톱박스·네트워크 장비용 모바일 D램과 플래시 메모리에 있다.이때 팹리스의 특성을 살려 자체 설계 도면을 파운드리(위탁2026.06.14@ 도철원 -
온누리상품권 환급 효과···광주 전통시장 "손님 늘고 매출도 껑충"
“장 더 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받으려고요. 이렇게 행사해주면 사는 사람도 파는 사람도 도움되죠.”광주 지역 전통시장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로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비수기를 맞은 수산물 점포의 매출이 2배 이상 급증하는 등 상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보템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현장에서는 지원 품목 제한 아쉬움과 일부 점포의 ‘기습 가격 인상’에 대한 단속 필요성이 제기됐다.지난 12일 오전 광주 서구 양동시장 내 신협 2층에는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받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환급부스에 있던 직원들은 시민들의2026.06.14@ 강승희 -
(약수터) 닭발 가로수여름의 문턱, 광주 도심을 걷다 보면 기이한 풍경과 마주하곤 한다.푸른 녹음 대신 굵은 몸통만 앙상하게 남은 채 하늘을 향해 잘려 나간 나뭇가지들, 이른바 ‘닭발 가로수’다.누가 처음 이름 붙였지는 몰라도 그야말로 찰떡인 이름이다.한두 그루가 아닌 수십 그루가 제 모습을 잃은 채 흉한 모습으로 줄지어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저럴 거면 가로수를 왜 심었나’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상가 간판을 가린다고 싹둑, 재개발 지역이라 싹둑.민원을 피한다는 명목 아래 과도한 가지치기 일명 ‘두목치기’가 반복되고 있다.최근 광주환경운동연합의 발표2026.06.14@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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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패밀리랜드, 공모가 아니라 투자구조를 바꿔야 한다
1991년 개장 이후 광주 유일의 테마파크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패밀리랜드가 다시 기로에 섰다. 최근 광주시가 차기 운영자를 찾기 위해 공모에 나섰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을 것 같다. 10여 년 전 연간 130만 명에 달하던 방문객은 현재 30만 명 수준으로 감소했고, 민간투자 역시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는 단순한 시설 노후화의 문제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운영 구조 자체의 위기다.문제의 본질은 변화한 여가 소비 구조에 있다. 과거에는 놀이기구 중심의 단일 시설만으로도 충분했지만, 이제 소비자는 체험과 쇼핑, 공연과 휴식이 결합2026.06.14@ 이용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