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재 탄핵 선고 D-2···광주·전남 "8대0 인용" 촉구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 기일을 4일로 지정했다. 광주·전남 시민사회는 "국민의 뜻은 명확하다"며 헌재의 파면 결정을 강력히 촉구했다.1일 광주·전남 지역 5·18 및 시민단체, 정치권 등 각계는 헌재의 늦장 선고를 비판하며 윤 대통령 파면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박강배 5·18기념재단 상임이사는 "이미 너무 늦었다. 지금이라도 정의가 실현돼야 한다"며 "헌재가 할 일은 탄핵을 인용해 윤석열을 파면시키는 것뿐이다. 만약 기각된다면 대한민국은 다시 1980년 5월로 돌아가는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2025.04.01@ 이관우 -
(약수터) 광주시장이 공유 전동킥보드를 탄다면
도로 위의 이방인.광주 지자체가 개인형 이동장치(PM), 특히 공유 전동킥보드를 바라보는 시선은 대체로 이렇다. 그러니 정책도 PM을 하나의 보편적 이동수단으로 고려하지 않는다. 다른 도로 위의 교통수단, 예컨대 자동차나 버스, 자전거 혹은 도로를 공유하는 보행자와 공존할 방편은 마련도 하지 않은 채 단속의 강도만 높인다. 그저 알아서 없어지길 바라는 마음뿐인 듯하다.공유 공공자전거는 활성화한다고 저마다 목소리를 높이지만, 정작 이미 보편화되고 비용도 덜 드는데다 더 효율적 이동수단인 공유 PM에 대해서는 도무지 관심을 갖지 않는다2025.04.01@ 이삼섭 -
국가인권위, "광주교육청, 당사자 동의없는 개인정보 전달은 인권침해"
광주시교육청이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민원 관련자에게 제공한 것은 개인정보 자기 결정권을 침해한 것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결론이 나왔다.인권위는 1일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상임활동가 A씨가 광주시교육감 등을 상대로 낸 '교육청의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등' 진정 사건에 대해 "교육감은 직원들에게 개인정보 교육을 실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사례를 전파하라"고 권고했다.A씨는 지난해 3월 국민신문고를 통해 '광주시교육청 청렴 시민감사관 운영 관련 의견서'를 제출했는데 교육청 감사관실 직원들은 다른 청렴 시민 감사관들에게 A씨의 개2025.04.01@ 김종찬 -
4일 오전 11시 윤탄핵 선고···"헌법 수호 공정 판결"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지난해 12월 3일 난데없는 계엄선포로 온 나라를 충겨과 공포에 휩싸이게 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오는 4일로 확정됐다. 헌법재판소는 1일 오전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4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헌재는 선고기일에 방송사의 생중계와 일반인 방청이 허용된다고 전했다. 지난 해 12월 14일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때로부터 111일 만이다. 지난 2월 25일 변론을 종결하고 재판관 평의에 돌입한 때로부터는 38일 만에 선고가 나오는 셈이다.2025.04.01@ 도철원 -
[르포] 광주서도 역사 속으로 사라진 시내버스 현금 승차
"이 버스는 오늘부터 현금 사용이 불가능합니다."시내버스에 탈 때 지폐와 동전 같은 현금 대신 교통카드로만 요금을 내는 '현금 없는 시내버스'가 광주에서도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그동안 현금 없는 버스 도입이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내온 버스 기사들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승객들도 사라진 현금 승차에 다소 어색해하긴 했지만 불편을 호소하지는 않았다.1일 오후 광주 광산구 흑석동 흑석사거리(서) 정류장. 정류장으로 들어오는 간선버스 첨단92번 버스 전면 LED 안내판에 "이 버스는 현금 없는 시내버스입니다"라는 안내가 송출되는 모습이 멀2025.04.01@ 박승환 -
[교단칼럼] 진정한 교육은 교육활동 보호에서 시작된다.
교육 현장에서 현장체험학습은 단순한 야외활동을 넘어서 학생들에게 실제 세계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필자가 근무하는 초등학교의 경험은 이를 뒷받침한다. 작년에 학교 근처에 있는 포충사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고경명 장군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키웠으며,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 사례는 현장체험학습이 교과서에서 배운 이론을 현실 세계의 문제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실질적인 학습 방법이며,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의 감성적, 사회적 발달에도2025.04.01@ 이용규 -
[무잇슈] KIA, 챔피언스필드 안전점검 C등급···안전 여부 '집중'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AI가 설명하는 세줄요약관련기사: https://www.mdilbo.com/detail/Gnhc66/740684▶ 창원NC파크에서 구조물 낙하 사고로 관중이 사망하자 전국 야구장과 경기장에 대한 안전 점검이 강화되고 있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는 지난해 안전점검에서 C등급을 받았고, 현재 KIA 본사가 자체 점검에 나선 상황이다.▶ KBO는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경기 일정을 조정하고2025.04.01@ 박현 -
[사설] 4월4일 11시, 헌재가 존재 증명할 최후 시간4월4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가 국민께 존재를 증명해야 할 최후 시간이다.좌고우면으로 국민들 피를 말리던 헌재가 1일 선고 기일을 발표했다. 2023년 12월 3일 윤석열이 친위 쿠데타를 일으킨지 122일, 국회가 탄핵소추를 가결한 지 111일 만이다.정치인도 아닌 법률가들이, 최후의 보루인 헌법재판소가 비상식적으로 시간을 끌면서 국민 상식을 흩트리며, 사실상 국민 분열을 조장하는 역할을 했다.내란 수괴에 대한 '심판'이 늦어지는 사이, 권한대행들까지 대놓고 헌법을 위배했다. 최상목 대행은 헌법재판소가 마은혁 재판관 임명 거부가2025.04.01@ 조덕진
-
[사설] 생명 다룰 학생들이 조리돌림부터 배우는 풍토라니의대생들이 교정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수업이 진행될 수 있을지, 다양성과 공공성에 대한 논의가 가능할지는 요원해 보인다.캠퍼스 안에 낙인과 조롱이 난무하고, 집단 따돌림이 자행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살벌하고 참혹한 풍경이 아닐 수 없다.생명을 다룰 대학생들이 이런 조리돌림 문화부터 배운다는데서, 게다가 이들이 이 사회 기득권층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큰 집단이라는 점에서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의대생들 사이에 조롱의 도구와 은어가 난무한다고 한다. 휴학 동참을 거부하거나 복귀를 택한 학생들을 '배신자'라 낙인찍고, 커뮤니티를 통해 신상2025.04.01@ 조덕진
-
모정환 도의원·이남오 군의장 등 윤탄핵 촉구 삭발식
이남오 의장을 비롯한 함평군의원들은 지난달 31일 함평군의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며 삭발식을 단행했다.삭발식에는 함평이 지역구인 모정환 전남도의원과 이남오 함평군의장, 박문서, 정현웅 군의원 등이 참여했다.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윤 대통령 탄핵은 헌정 유린과 국정 실패에 대한 국민의 분노이며 더 이상 지연돼서는 안된다"면서 "민주주의와 정의가 살아있는 나라,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헌법 수호를 위해,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어떠한 행위도 결코 용납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함평=정창현기2025.04.01@ 정창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