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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산불,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
길고 길었던 추위와 깜짝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며 매화꽃과 산수유꽃 등이 만발하는 봄기운이 성큼 다가왔다. 따뜻해진 날씨로 꽃놀이나 등산, 미루었던 예초를 하는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나고 있다.이로인해 봄철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 발생 비율이 증가하고 부주의한 산불·들불 화재가 생기기 마련이다.경상도쪽에서 시작된 산불 역시 예초기 사용과 성묘객이 묘지 정리 도중 실수로 불을 내 동시 산불로 현재까지 3천286ha(3천286만㎡)의 산림이 불탔으며, 소방헬기 99대와 소방대원은 5천여명이 동원됐다.안타깝게도 4명의2025.04.04@ 김종찬 -
[기고] 탈피, 무대 위에 선 인간의 숙명
화병 속 잔잔한 수면 아래, 작은 새우 세 마리가 살고 있다. 자세히 봐야 보이는 작은 생명이 오늘 아침 또 한 번의 껍질을 벗는다. 호담이다. 갈색의 투명한 새우, 다른 둘과는 조금 다른 기운을 지닌 이 작은 존재를 나는 '호담'이라 이름 붙였다. 오늘 아침 호담이 또 하나의 껍질을 남기고 새로운 몸으로 유영을 시작했다.세심하게 관찰하지 않으면 누구도 알아차릴 수 없는 순간, 조용히 그리고 확실하게 그는 자신의 낡은 몸을 벗었다. 겉으로 드러나는 변화는 거의 없다. 여전히 조그맣고, 여전히 투명하며, 여전히 연약하다. 그러나 나는2025.04.04@ 임창균 -
광주 동구 대중교통 활성화, 차없는 출퇴근제
광주 동구가 미세먼지 저감, 교통체증 완화,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매월 첫주 금요일 '차없는 출퇴근제'를 지정해 직원들이 참여하겠다고 설문에 응답한 것으로 얄려진 가운데 첫 운영에 들어간 4일 출근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주차공간이 많이 보여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4.042025.04.04@ 양광삼 -
[날씨] 식목일 광주·전남에 '단비'···일교차 15도
연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졌던 광주·전남에 반가운 비 소식이 있겠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4일 광주·전남지역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고, 주말에는 비가 내리겠다.4일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8도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절기상 한식(寒食)이자 식목일인 5일에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 소식이 있어 대기 건조함이 일부 해소되겠다.비는 늦은 새벽 전남서부에서 비가 시작돼 아침에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고 낮까지 이어지2025.04.04@ 강주비 -
네일 7이닝 완벽투+변우혁 3타점...KIA, 4승 신고
제임스 네일과 변우혁이 투타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프로야구 KIA타이거즈는 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정규시즌' 삼성라이온즈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KIA는 시즌 4승(6패)째를 신고했고 승률은 0.400으로 올랐다.경기에서 KIA는 최원준(우익수)-박재현(중견수)-나성범(지명타자)-패트릭 위즈덤(1루수)-이우성(좌익수)-변우혁(3루수)-홍종표(2루수)-김태군(포수)-김규성(유격수)로 타선을 짰다. 마운드에는 네일이 팀을 구원하기 위해 올랐다.KIA는 먼저 치고2025.04.03@ 이재혁 -
완도서 차량 해상 추락···운전자 숨져
완도군 금일도 해상에 추락한 차량 안에서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3일 완도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8분께 완도군 금일읍에 거주 중인 60대 남성 A씨가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A씨 수색에 나섰고 인근 슬립웨이(선박이나 보트를 물에서 또는 물에서 이동할 수 있는 해안의 램프)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한 듯한 흔적을 발견했다.해경은 슬립웨이 인근 수중 수색을 진행, 육지에서 약 10m 떨어진 지점에서 A씨의 차량과 차량 안에서 A씨를 발견했지만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완도해경은 A2025.04.03@ 김종찬 -
"다시 일상으로" 광주·전남 각계, 尹탄핵 결과에 촉각
'윤석열 탄핵열차'가 봄바람과 함께 종착역에 다다랐다.100일이 훌쩍 지나는 동안 거리에서 비상계엄과 탄핵정국을 겪어야 했던 광주·전남 지역민들은 헌법재판소의 뒤늦은 선고기일 지정 소식도 늦봄이 찾아온 것처럼 반갑기만 하다.그동안 '윤석열 파면' 장외 투쟁이 또 다른 일상이 된 이들은 윤 대통령 운명을 손에 쥔 헌재의 결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평범한 일상으로 복귀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선고 결과를 숨죽이며 기다리는 모습이다.광주지역 각계 중 시민단체 186곳이 함께하는 '윤석열정권즉각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이하 광주비상2025.04.03@ 이관우 -
[통사설] 내란 사태 속 엄중한 4·2 심판, 파면'으로 귀결 돼야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을 앞둔 4월 2일, 국민은 기성 정치권에 엄중한 경고를 날렸다.내란 정국에 여당은 사실상 완패했고, 민주당은 텃밭에서 사상 최초의 패배를 기록했다. 기성 정치권에 대한 이중삼중의 엄중 경고이자 민심의 직격탄이다.국민은 보다 정교했고, 가차 없었다.탄핵 심판을 이틀 앞두고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국민은 내란 국면을 초래한 집권 세력의 무책임과 오만을 거침없이 단죄했다.국민의힘은 전국 5곳의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단 한 곳을 겨우 지키는데 그쳤다. 과반을 훨씬 웃도는 표 차로 서울, 충남, 경남에서 줄줄이 패배했고,2025.04.03@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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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윤 선고의날···대한민국 법치 시험대 서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결과에 승복하고 이제는 국민통합에 나서야 한다는 국민들의 열망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대한민국 헌정질서를 수호하는 최후보루인 헌법재판소가 대다수의 국민과 정의에 부합하는 판결을 내릴 것이라는 믿음 속에 그동안 극단으로 치달았던 진영 논리를 벗어나 대통합으로 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윤석열대통령 탄핵사건을 선고한다. 헌법재판소 재판관 8명 중 6명이상이 찬성하면 윤대통령은 즉시 파면된다. 반면 기각되거나 각하되면 윤대통령은 업무에2025.04.03@ 도철원 -
[무잇슈] "사고날까 늘 불안"···좁은 인도 가로막는 광주 양림동 '전봇대'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AI가 설명하는 세줄요약관련기사: https://www.mdilbo.com/detail/Gnhc66/740684▶ 광주 수피아여중·고 통학로 좁은 인도 한가운데 전봇대가 설치돼 학생들이 차도로 내려가야 하는 위험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주민 700여 명이 서명해 전봇대 이전을 청원했고, 남구는 한국전력에 이전 검토를 요청한 상태다.▶ 그러나 공간 부족 등으로 실제 이전까지는 시간이2025.04.03@ 김세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