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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면서 해내겠다" 시라카와, 첫 가을무대 출격 준비 완료
“긴장되는 상황이지만 최대한 즐기면서 해내고 싶다.”KIA 타이거즈의 3차전 선발로 낙점된 시라카와가 생애 첫 KBO 포스트시즌 등판을 앞두고 내뱉은 각오다.그는 “한국에서 가을야구를 경험하는 것은 처음이라 긴장될 것 같다”며 “무엇보다 팀에 최대한 공헌하고 싶다. 긴장 속에서도 경기를 즐기면서 던지고 싶다”고 밝혔다.최근에는 이범호 감독과 면담을 통해 마음가짐을 다시 다잡았다. 시즌 막판 책임감이 커지면서 오히려 위기 상황에서 위축되는 모습이 있었다는 것이 시라카와의 자평이다.그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최근2026.10.19@ 차솔빈 -
'대구행 티켓 한걸음'···KIA, 잠실서 준PO 3연승 정조준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단 1승.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잠실에서 플레이오프 진출 조기 확정에 도전한다.KIA는 20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26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광주에서 열린 1차전을 5-1, 2차전을 6-3으로 연달아 잡은 KIA는 시리즈 전적 2승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걸음만을 남겨뒀다.확률도 KIA의 편이다. 역대 5전3선승제 준플레이오프에서 한 팀이 먼저 2연승을 거둔 경우는 9차례였고, 이 가운데 7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확률로는2026.10.19@ 차솔빈 -
(약수터) 암표상은 웃고, 야구팬은 운다
야구팬들의 가을 축제를 망치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암표상이다. 필자 역시 최근 기아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구하기 위해 예매 시작과 동시에 이른바 ‘광클’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예매 시작 시간을 초 단위로 확인하며 클릭했지만 대기 번호는 4만명대였다.문제는 간절하게 경기를 보고 싶은 팬들은 예매 전쟁에서 밀려나는데, 누군가는 그 절박함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는다는 점이다.정가에 팔려야 할 티켓이 온라인 중개 사이트에서 버젓이 5~10배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 현실은 팬들의 분노를 사기에 충분하다. 제값을 내고 경2026.10.19@ 이정민 -
광주 땅에 세운 식민지 공장, 소유와 경영은 외지로
1948년 당시 미군정에 의해 임동 방직공장 책임자로 임명된 김형남을 비롯해 공장 내 종업원 10여명과 함께 설립된 전방교회. 1963년 전방교회는 서림교회로 이름을 바꾼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제공. 출처:서림교회 60년사 해방과 함께 종연방적 광주공장은 격랑속으로 빠져든다. 식민지 노동력을 수탈하며 승승장구를 하던 가네보가 일본의 패망으로 조선에서 철수를 했다. 종연방적의 재산은 미 군정 관리로 편입됐다. 공장을 짓는다고 문전옥답을 빼앗긴 지역민들은 재산권을 회복할수 있을 것이라는 일말의 기대감에 들떠있었다. 그러나 기대와 달2026.10.19@ 이용규 -
신안군, 체류관광 성공위해 日 나오시마섬 방문
신안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체류형 관광의 성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일본의 대표적인 예술섬 나오시마를 찾았다. 신안이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관광 수익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19일 신안군에 따르면 김태성 군수를 비롯한 방문단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나오시마와 다카마쓰 지역을 방문해 자연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관광 사례를 살폈다.나오시마는 일본 세토내해의 작은 섬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현대미2026.10.19@ 박민선 -
GGM 노사협의회 “최대 주주 광주특별시가 노사 갈등 중재 나서야”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상생협의회(노사협의회)가 2년여 가까이 이어져 온 노사 간 임금·단체협약 결렬에 대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적극 중재를 요청했다. 갈등이 임금 문제를 넘어 협의회 운영과 협정서 이행 등을 둘러싼 구조적 문제로 번지고 있다는 주장이다.노사협의회는 19일 광주특별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현장에는 임한서 노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근로자위원 5인 등이 함께했다.GGM 노사는 지난해 1월 임금·단체협약 교섭 결렬 이후 갈등을 이어왔다. 노조가 근로시간면제 한도와 노조 사무실 제공 등을 요구했지만2026.10.19@ 최류빈 -
[홍덕률의 '세상읽기'] 앤 설리번이 일깨운 ‘교육의 본질’
1936년 10월 20일, 꼭 90년 전 오늘이었다. 헬렌 켈러의 스승 앤 설리번이 세상을 떠났다. 헬렌 켈러의 이름은 널리 기억되지만 설리번의 이름은 자주 불리지 않는다. 우리는 한 사람의 눈부신 성취는 기념하면서도 그를 키운 교육의 힘과 스승의 수고는 쉽게 잊는 경향이 있다. 혹시 우리 사회가 교육을 대하는 태도도 그런 것은 아닐까?자주 인용되는 헬렌 켈러의 성취에 대해서도 생각거리가 적지 않다. 시청각장애를 지니고도 대학을 졸업하고 작가이자 사회운동가로 활동한 그녀의 외면적 성취에 먼저 주목해 온 것은 아닌지 하는 점이다. 그2026.10.19@ 최민석 -
무등의 포토(2026.10.19) 기록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9일)을 한 달 앞둔 1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쌍촌동 무각사에서 불자들과 수험생 학부모들이 자녀의 고득점을 염원하는 기도를 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10.19@ 양광삼 -
반도체 팹 들어서니···ASML에 소부장 기업들까지 우르르
세계 최대의 반도체 노광(Lithography) 장비 제조 기업인 ASML은 지난 2017년 경기도 평택시에 둥지를 틀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극자외선(EUV) 등 초미세 핵심 공정의 실시간 가동을 곁에서 지원하기 위해서다. ASML뿐만이 아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도쿄일렉트론 등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장비, 소재, 인프라 설비 관련 핵심 기업들이 삼성전자 반도체 팹(Fab) 밀착 지원을 위해 평택 일대로 집결했다. 반도체 팹은 공장 하나 생기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반도체 팹을 들이고2026.10.19@ 이삼섭 -
“마지막 5초의 기적”···여수고 윤미르, 부상 딛고 극적 금빛 발차기
경기 종료 부저가 울리기 직전, 전광판의 숫자가 뒤집히는 순간 윤미르(여수고 3년)는 코트 위에서 포효했다. 극심했던 부상의 터널을 지나 고교 시절 마지막 무대에서 마침내 벼랑 끝 역전극을 완성해 냈다.윤미르는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남자 18세 이하부 -74㎏급 결승전에서 경기 종료 단 5초를 남겨두고 시원한 역전 쐐기 발차기를 성공시켜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교 생활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거둔 결실이기에 그 의미는 더욱 남다르다.윤미르는 “마지막 5초를 남기고 결승 확정 발차기가 들어갔을 때2026.10.19@ 한경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