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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비움으로 채운다
깊어가는 가을, 비움으로써 서로를 가득 채우는 따뜻한 연대의 자리가 시민들을 찾아간다.천주교광주대교구가 주최·주관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후원하는 ‘제9회 비움나눔페스티벌’이 오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천주교광주대교구청 일원에서 개최된다.2017년 첫선을 보인 후 9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는 ‘도약, 비상’을 슬로건으로 삼아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는 예술적 연대와 나눔을 실천한다.특히 행사가 열리는 천주교광주대교구청과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일대는 10만㎡ 규모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근대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역사적 공간2026.10.20@ 김현주 -
(약수터) 소방관 친구의 하소연어린 시절 불을 끄기 위해 출동하는 소방차와 소방관(소방공무원)을 보노라면 이유 모를 동경과 설렘이 앞섰다. 새빨간 제복이 멋있어 보이기도 했지만 불을 끄고 사람을 구하며 응급환자를 살리는 모습이 특별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그러나 시간이 흐른 후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환상과 선입견은 현실과 큰 거리가 있음을 알게 됐다.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 가장 먼저 뛰어들어 생명과 안전을 확보해야 하는 사투는 그 자체가 긴장의 연속이다.소방관은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응급 구호 및 재난 대응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2026.10.20@ 최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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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로’ 만들어진 광주···팹 들어서면 삼전닉스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들의 이름을 딴 ‘법정도로’가 생길 지 관심이 쏠린다. 광산구가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광주군공항 부지 인근 상무도로에 ‘반도체로’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반도체 제조 시설(팹·Fab)이 들어설 경우 해당 기업의 이름을 딴 법정도로를 신설키로 하면서다. 최근 3조원대 규모의 투자를 한 앰코테크놀로지의 ‘앰코로’와 함께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이름을 딴 도로가 만들어질 경우 명실상부한 ‘반도체 특별시’라는 정체성을 만드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19일 무등일보 취2026.10.20@ 이삼섭 -
최고가격 동결 속 광주 기름값 1천800원대 지속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을 네 차례 연속 동결한 가운데 전남광주지역 주유소의 평균 기름값도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두 달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각각 5~7원가량 하락하는 데 그치면서 지역 평균 판매가격은 여전히 ℓ당 1천8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으로 국제유가도 높은 수준을 이어가면서 기름값의 추가 하락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남광주지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천860원, 경유는 1천849원으로2026.10.20@ 김혜진 -
장애예술인 고용 확대···조선대병원·남구장애인복지관 맞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병원들이 장애인 예술단원을 직접 고용해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장애인 고용과 문화 향유를 결합한 지역사회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9일 조선대학교병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와 장애인예술단 운영 및 고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기존 살구예술단 단원 9명은 오는 11월 1일부터 조선대학교병원에 직접 고용돼 ‘별빛밴드’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병원 소속 직원으로서 안정적인 직업생활을2026.10.20@ 최소원 -
무등의 포토(2026.10.20) 기록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16일)을 앞두고 20일 10월 수능모의평가가 실시 됐다. 광주특별시 서구 화정동 광덕고등학교 수능 준비 학생들이 수능모의고사를 치르고 있다.촉촉한 가을비가 내린 20일 우산을 쓴 시민들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용봉동 전남대 캠퍼스 노랗게 물들어가는 메타세쿼이아 산책로를 걸으며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10.20@ 양광삼 -
돌봄부터 이동권까지···전남광주 장애인 일상 어떻게 달라지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돌봄부터 이동 편의·생활환경 등이 대폭 개선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옛 광주시와 전남도의 서로 달랐던 장애인 복지 조례를 대거 정비하면서다. 통합 조례 정비 과정에서 여러 안건이 수차례 계류된 끝에 장애인 복지 전반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광주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9일 제4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원회를 열고 총 52개 안건을 일괄 상정해 심사했다. 그중 영유아 보육이나 아동·청소년 관련 조례 9건은 다음 회기로 처리가 밀렸다. 사전 간담회에서 추가 조율이 필요하다는 의견2026.10.19@ 최류빈 -
문학으로 잇는 부자의 동행···강경호·강나루 합동 출판기념회
문학적 동반자로 함께 길을 걸어온 아버지와 아들, 시인이자 ‘시와사람’을 이끄는 강경호 대표와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강나루 작가가 두 번째 합동 출판기념회를 연다.강경호·강나루 작가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내 ‘갈비연’에서 부자(父子)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두 작가는 2022년 첫 합동 출판기념회에 이어 이번에도 함께 출간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문학적 성과를 나눌 예정이다.강경호 대표는 시와 문학평론을 병행하며 문예지 ‘시와사람’을 창간해 전남광주는 물론 한국 문단의 발전에 힘써왔다. 올해 여름2026.10.19@ 강승희 -
[무잇슈] 광주에 '반도체'가 꼭 필요한 이유···관련 경제효과 기대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한눈에 보는 세 줄 요약기사링크: https://mdilbo.com/detail/0kIA7d/759750▶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인 '팹'이 들어선 지역에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기업 ASML을 비롯한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잇따라 모여들며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반도체 공장 하나가 관련 기업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끌어내면서 대규모 산업투자의 파급2026.10.19@ 강수아 -
하루 2만대 오가는 광주 도로···파손된 차선규제봉·무성한 수풀 ‘눈살’
하루 2만여 대의 차량이 오가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동문대로 일대가 파손된 차선규제봉과 정리되지 않은 수풀 등으로 운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주요 간선도로 곳곳에서 시설물 훼손과 녹지대 관리 미흡이 드러나면서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위한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9일 오전 찾은 북구 동문대로와 문흥고가 주변. 도로 중앙을 따라 설치된 차선규제봉 곳곳에서 파손된 부분이 눈에 띄었다. 일부 구간은 시설물이 깨지거나 훼손돼 제 기능을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워 보였고, 차선규제봉이 설치된 구간 사이로 빈 곳도 드러나 있었다.2026.10.19@ 최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