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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특별시 200㎜ 물폭탄···비 그치니 폭염 다시 '기웃'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 곳곳에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도로, 건물 등의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오는 19일까지 국지성 소나기가 예보된 데 이어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지면서 추가 호우와 무더위에 대한 대비가 동시에 요구된다.1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여수 돌산 218.5㎜, 해남 솔라시도 217㎜, 영암 산호 186.9㎜, 목포 166.5㎜, 광양 151.2㎜, 진도 수유 135.5㎜ 등을 기록했다.비는 지난 16일 새벽 서남해안에 집중된2026.08.18@ 박소영 -
챔필 응원하려 티켓전쟁, 집에 가려 버스 전쟁
이달 초 폭염으로 중단됐던 프로야구가 지난 11일 재개된 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 엿새 동안 10만명이 넘는 관중이 몰리면서 뜻밖의 ‘귀가 전쟁’이 벌어졌다.광복절 연휴를 낀 지난 주말에는 이틀 연속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팬들의 ‘티켓 전쟁’이 펼쳐졌다. 하지만 경기 시작 시각이 폭염 대책으로 30분 늦춰지면서 경기 종료 후에는 시내버스 막차가 임박하고 택시마저 잡히지 않는 상황이 반복됐다.17일 KIA 타이거즈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삼성 라이온즈·두산 베어스와의 홈 6연전에는 모두 10만3천974명이 입장2026.08.18@ 김종찬 -
서류 마감 'D-2' 목포대·순천대 합의 불발···민 시장 개입하나
전남권 국립의과대학 신설 추진계획서 제출을 코 앞에 두고도 목포대와 순천대의 의대 소재지 합의가 또 다시 불발됐다. 대학교 통합을 전제로 한 의대 정원 배정인 탓에 자칫 두 대학 모두 의대 신설이 무산될 것이란 위기가 나온다. 이에 따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지자체 권한을 활용해 한 곳의 대학교와 손잡고 신청하는 이른바 ‘최후의 카드’를 사용할 지 주목된다.17일 광주특별시 등에 따르면, 지난 목포대와 순천대는 지난 14일 민 시장 주재로 3자 회동을 가졌지만 합의하는 데 실패했다. 민 시장은 취임 직후 ‘목포 의대(서부권)2026.08.18@ 이삼섭 -
삼성전자 ‘플랙트’ 공장 19일 광주 투자협약···‘맹꽁이 이주’ 마무리 속 착공 임박
전남광주통합특별시(약칭 광주특별시)와 삼성전자 자회사인 플랙트그룹(FlaktGroup)이 19일 AI데이터센터용 냉난방공조(HVAC) 신공장 건설을 위한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그 간 법정보호종인 맹꽁이 이주 문제로 지연됐던 공장 착공도 본격화된다.17일 광주특별시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전 광주청사 비즈니스룸에서 ‘삼성전자·플랙트그룹 광주공장 신축 투자협약식’을 연다. 행사에는 민형배 특별시장과 삼성전자 임원진 등이 참석해 공장 신축에 따른 행정·재정적 지원과 상호 협력 방안을 공식 논의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공조2026.08.18@ 이삼섭 -
民 최고위원 친청 3명·친명 2명···분열된 당심 수습 '과제'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결과 최민희·박선원·서미화·이성윤·한민수 후보(득표율 순)가 최고위원 입성에 성공했다. 당대표에는 김민석 후보가 선출됐음에도 최고위원에는 친청계로 분류된 후보 3명이 모두 당선되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전당대회 기간 계파 간 갈등이 극에 달했다는 점에서 분열된 당심을 수습하는 과제가 남았다는 평가다.17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 최고위원 선거 결과, 최민희(18.35%), 박선원(17.57%), 서미화(16.60%), 이성윤(16.35%), 한민수(15.86%) 후보2026.08.17@ 임창균 -
광양 광복절 연휴 반가운 단비
광양 지역에 광복절 연휴 기간 평균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장기간 지속돼온 폭염과 가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17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15~17일 평균 강우량은 152.0㎜로 집계됐다. 이 기간 가장 많은 비가 온 곳은 진월면(189.5㎜)이었으며, 옥곡면(181.0㎜), 광영동(167.0㎜), 진상면(165.0㎜), 태인동(163.0㎜), 중마동(160.5㎜) 등이 160㎜를 웃도는 강우량을 기록했다.지난 14일 한 주민은 “오랜 가뭄 끝에 단비가 광양에 내렸다”며 반겼다. 이 날 말라버린 밭작물 위로 굵은2026.08.17@ 이승찬 -
[사설] 광복절에 '5·18 폄훼 포럼' 자행 이진숙 제명해야민주주의의 전당이어야 할 대한민국 국회에서 민주화운동 역사적 가치를 부정하고 지역 혐오와 배제를 부추긴, 반사회적이고 반헌법적인 포럼이 버젓이 열려 국민적 분노를 불러일으킨다. 국민의힘 의원 이진숙이 지난 13일 국회도서관에서 ‘5·18 민주화운동 재조명 공개포럼’을 자행했다. 81주년 광복절을 목전에 둔 시점에 국회의원이라는 자가 공론장에서 겨우 한다는 행태가 역사적·법적 판단이 끝난 국가폭력을 부정하고 내란을 옹호하는 선동이나 자행하다니 저급하기 짝이 없다. 논란이 많은 국회의원의 반사회적 행태를 알면서도 장소를 내주고 용인한2026.08.17@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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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광복 81주년, 군 교육기관에 친일파 동상 ··· 철거해야일제강점기 독립군을 토벌했던 친일파 김백일을 기리는 동상이 광복 81주년에도 이 나라 국군 초급간부 교육기관에 버젓이 남아있는 것으로 드러나 국방부의 책임 있는 대책이 요구된다.국내 최대 규모의 군사 교육시설인 육군 상무대에 아직까지 김백일 동상이 존치돼 있다. 1955년께 세워진 이 동상은 과거 광주시 상무대에 세워져 있던 것을 1994년 상무대가 장성으로 이전하면서 함께 옮겨져 지금껏 국군 간부생들의 귀감으로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의병과 독립운동, 민주화 항쟁의 면면한 역사가 흐르는 이 나라 역사·민주 도시에 일제강점기2026.08.17@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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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 방류수로 반도체 용수 100% 충당 가능··· 영산강 1급수화도 실현”
광주시민사회가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최대 난제로 꼽히는 대규모 용수 확보 문제를 ‘하수 방류수’ 활용으로 완전 해결 가능하다며 기후부의 책임있는 정책 채택을 강조하고 나섰다.‘하수 방류수를 반도체 용수로 추진하는 시민모임’(공동대표 김강렬 등)은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 반도체 용수 문제는 하수 방류수를 활용하면 100% 해결 가능하다”며, 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기후부)가 추진 중인 댐 증설이나 농업용수 전환 등 기존 방안의 한계를 지적했다.이들에 따르면 하수 방류수, 수돗물보다 미네랄 적어 초순수 제조에 오히려 유리하다는 주2026.08.17@ 이용규 -
[민병욱의 민초통신] 노무현이 해석한 약팽소선
20년 전 이야기다. 대학교수들이 2006년 새해의 희망을 담은 사자성어로 ‘약팽소선(若烹小鮮)’을 제시했다. 노자도덕경 60장에 나오는 말로 원문은 ‘치대국(治大國) 약팽소선’이다. 큰 나라를 다스릴 때는 작은 생선을 삶듯이 하라. 가만히 놔두고 지켜보아야 옳지 쑤셔대고 휘저어 생선이 뭉개지거나 흐트러지지 않게 하라는 얘기다.교수들은 지나온 해, 2005년의 세태는 주역에서 따온 상화하택(上火下澤)으로 진단했었다. 위는 불, 아래는 연못. 위로 타오르는 불과 아래로 흐르는 물이라니, 이반 분열하던 당시 사회상을 한마디로 꼬집은 말2026.08.17@ 이용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