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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대법, 선거법은 신속하게···일제 전범기업 사건은 '방치'" 반발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선거법 위반 혐의 파기환송 판결을 9일 만에 신속 처리했음에도 일제 전범기업 사건은 3년째 방치한 것과 관련 지역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사)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8일 오전 10시 30분 광주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은 이 후보의 상고심이 접수된지 34일, 전원합의체에 회부한 것으로부터 불과 9일 만에 선고한 것에 반해 일제 전범기업의 강제 매각 사건은 3년째 감감무소식이다"며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고 강조했다.시민모임은 "특히 양금덕 할머니 사건의2025.05.08@ 김종찬 -
[사설] 대학 수도권 쏠림 극심, 지방 소멸시대 대책 절실대학의 수도권 쏠림이 최근 10년 사이 더 심각해진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절실하다.교육부와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10년 사이 전문대학의 수도권 비중은 2014년 42.56%에서 2024년 46.54%로, 대학은 같은 기간 37.27%에서 42.52%로 증가했다. 광주, 전남, 부산, 대구 등 비수도권 12개 지역은 학생 수가 줄었고, 서울, 경기, 인천, 세종 등 5개 지역은 늘었다.이같은 수도권 집중은 단순히 교육 기회의 불균형에 그치지 않는다. 대학이 지역의 인구 유지, 청년 유입, 문화·연구 거점의 역할을2025.05.08@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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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부가 2차 가해 ···후진적 참사 대응 이젠 끝내야정부와 관계 당국이 사회적 참사 유족들에게 최소한의 정보조차 제공하지 않는 등 사실상 2차 가해를 자행하고 있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다. 유족들이 진실을 찾아 헤매는 참극이 반복 재연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정부 대응을 비판하고 나섰다. 유가족협의회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광주 전남지부가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조사위원회의 불투명한 정보 공개를 강하게 비판했다.조사위가 제한적이고 선택적인 정보만 공개하면서, 비밀서약서를 쓰게 하고, 사진이나 녹음 등 일체의 자료 확보를 규제하며, 유가2025.05.08@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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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지지않는 불꽃, 민주공동체 수호 최후 전사
5·18민주화운동이 올해 45주년을 맞는다. 12·3 비상계엄 이후 첫 기념행사여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행사 위원회는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전 국민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콘텐츠 기획에 주력하고 있다. 2024년 12월3일 오후 10시23분, 전혀 예상치 못한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은 한밤중 전 세계를 깨웠다. 국민들은 최고 권력자가 80년 광주시민들이 목숨을 걸고 지켜낸 민주주의를 '6시간 만의 불량한 정치극'으로 깊은 상처를 내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시민들은 엄동설한에도 국회 앞과 광장에서 윤석열 파면과2025.05.08@ 이용규 -
(약수터) 카네이션5월 하면 장미가 떠오르는 이들도 많겠지만 5월을 대표하는 꽃이라 하면 단연 '카네이션'이 먼저 떠오른다.어버이날 부모님 가슴에 항상 달아드렸던 카네이션은 스승의 날 선생님 가슴에도 달아드렸던 기억이 남아 있는 걸 보면 5월은 카네이션의 달이라도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카네이션이 '어버이날'의 상징이 된 건 미국의 한 여성으로부터 시작됐다고 한다.1907년 '안나 자비스'라는 여성이 어머니가 가장 좋아했던 꽃인 카네이션을 어머니의 날 상징으로 선택했다고 한다. 안나는 '어머니 사랑의 순수성'을 나타내기 위해 현재 상징색이나 다름없는2025.05.08@ 도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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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박광열 세무사가 빵을 굽는 이유
지난달 초 광주의 박광열세무사는 광주시 북구 임동 적십자사 작업장에서 동료 세무사 세 명과 세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빵을 만들었다. 노란 앞치마와 흰 제빵사 모자를 쓴 박세무사는 수백개의 계란을 휘젓고 밀가루 반죽기를 돌리고 고무 튜브에 넣은 반죽을 제빵 틀에 짜 넣으며 카스테라와 소보루빵을 만들었다. 전문 베이커가 제작 과정에서 일일이 지도한 만큼 전문가 솜씨 못지 않은 실력으로 만든 향기로운 빵들이 오븐에서 구워져 나와 하나하나 포장되었다. 네시간에 걸쳐 만든 이 빵은 큰 상자로 열 개분량, 적십자사가 지정한 노인 장애인 시설에2025.05.08@ 이용규 -
제31회 김용근교육상에 광주실천교육교사모임 선정
김용근기념사업회는 제31회 김용근교육상 수상자로 광주실천교육교사모임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실천교육교사모임은 '교육의 전문가는 교사입니다'라는 기치 아래 2019년 2월 창립된 지역 모임이다. 창립 이후 5·18기념재단, 전교조 광주지부, 광주교사노동조합을 비롯한 시민단체, 역사단체, 기관들과 연대해 자주 독립, 민족통일, 민주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용근기념사업회는 지역 교원단체간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 점과 지역 교육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목소리를 낸 점 등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김용근기념사업회는 오2025.05.08@ 한경국 -
백종원과 손잡고 지역활성화 추진 전남 지자체들 '난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근 잇따른 논란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더본코리아와 협력해 각종 사업을 추진 중이던 전남 일부 지자체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8일 전남 22개 시군 등에 따르면 전남 지자체 중 더본코리아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 중인 곳은 강진군과 장성군 2곳이다.우선 강진군은 더본코리아와 손잡고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110억원 규모의 '2024년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에서 '남도 맛 1번지 강진음식타운 조성'으로 최종 선정됐다.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은 전국의 인구소멸위기 지역을 대상으로 민간기업의 전문적2025.05.08@ 이정민 -
북구, 교량 안전점검
8일 광주 북구 청풍동 청암교 일원에서 열린 집중 안전점검에서 문인 북구청장과 민간전문가 등 관계자들이 드론을 이용해 인력과 장비 접근이 어려운 교량의 균열과 파손 여부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2025.05.08@ 양광삼 -
[기고] 오월은 어린이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세~상♬5월 5일이 되면 온종일 울려 퍼지는 이 노래…. 아이들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왠지모를 설레임을 주는 듯 하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생일보다 더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 아닐까 싶다.어린이는 우리의 미래이자 꿈이다. 다음 세대의 주인공이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모두가 보듬어야 할 소중한 존재다.올해 초, 초등학생이 교사에게 목숨을 잃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에서 벌어진2025.05.08@ 이삼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