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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김도영에게 하늘은 재능을 주고 건강을 뺏었나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전력의 핵심' 김도영이 또다시 이탈했다. 이번에도 허벅지 부상 탓이다.개막전에서 주루 도중 왼쪽 허벅지 근육손상 판정을 받아 이탈한 김도영은 한달 여가 지난 4월 25일 광주 LG트윈스전서 복귀했다. 그러나 복귀 1달만에 다시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졌다.김도영은 지난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정규시즌' 키움히어로즈와 경기에서 5회 적시타를 때려내며 출루했다. 이어진 최형우의 타석에서 도루를 감행한 김도영은 2루 베이스를 훔친 후 오른쪽 허벅지에2025.05.28@ 이재혁 -
"조선시대 유배문학이 일제 강점기 저항정신 바탕"
"완도는 역사적으로 군사적인 시설이 들어왔을 때 부흥했고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저항 정신이 강했던 지역이기도 합니다."배철지 완도문화원 완도학연구소장(시인)은 "장보고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남해해상권을 장악해 국제무역을 주도했으나 사실상 군사적인 거점으로서 역할을 담당했다"면서 "장보고가 염장에게 시해를 당한 후 청해진이 폐지되고 주민들은 벽골군으로 옮겨 저수지 축조에 동원되는 등 굴곡진 역사를 지니게 됐다"고 말했다.완도가 다시 사람들의 발길로 북적이기 시작한 것은 1522년(중종 17) 수군 기지인 가리포진이 생기면서부터였2025.05.28@ 김만선 -
유배 고통 뜨거운 창작열 승화···'예술의 섬'으로
절해고도(絶海孤島)는 '세상과 단절된 세상'이었다. 바닷길은 누구에게든 쉬이 길을 열어주지 않았다. 해풍이 몰고 온 험한 파도와 몇 차례 드잡이를 해야 겨우 한 걸음 내딛을 정도였다. 진이 빠지게 힘겨루기를 하다 보면 제풀에 지쳐 진저리를 치기 일쑤였다. 끝 간 데 없이 펼쳐진 바다는 막연한 공포감과 함께 두려움을 줄 뿐이었다.섬은 유배자들의 땅이었다. 어떤 이는 죄를 지어 그 형벌로 찾아야 했고 또 다른 어떤 이는 스스로를 유폐시키기 위해 오기도 했다.섬은 세상과의 단절을 뜻했다. 육지의 소식은 물론 소중한 가족과 친구, 임금에2025.05.28@ 김만선 -
"새로운 대한민국 위해 나부터 변화하겠다"···청바지 입은 김영록 지사 '눈길'
지난 27일 전남도 실국장회의에 참석하는 김영록 전남지사의 복장에 실국장들은 놀란 눈을 떴다. 7년여 동안 공식석 상은 물론 비공식 일정에서도 남색 등 어두운색의 정장에 넥타이만 바꿔 착용하는 스타일로 일관됐던 김 지사가 이날은 청바지에 하늘색 재킷을 입었기 때문이다.실제 도지사의 일정 스케치 사진을 보면 바로 전날인 26일까지만 해도 어두운 정장에 흰색 셔츠와 넥타이로 일정을 소화했다. 모터스포츠 개막식 등 격식을 차리지 않아도 되는 자리에서도 넥타이를 푼 모습을 보일 뿐 정장을 챙겨 입기는 마찬가지였다.그러던 김 지사가 대 변신2025.05.28@ 선정태 -
새 대통령 기다리는 대선 기표용구
제22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28일 광주 북구 용봉동 사전투표소에서 기표용구가 유권자를 기다리고 있다.특별취재반=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5.28@ 양광삼 -
제22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 최종 모의시험
제22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28일 광주 북구 용봉동 사전투표소에서 선거사무원 명부 단말기 담당자들이 본인 확인기를 통해 최종모의시험을 하고 있다.특별취재반=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5.28@ 양광삼 -
자연 기반한 축제는 위기···전문가가 꺼내 놓은 대책은?
"매화 축제라면 날짜를 특정하는게 아니라, 꽃이 피는 시점에 따라 조정 가능하다는 인식을 관광객과 공유할 필요가 있죠. 기후 변화로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스토리텔링이나 환경 캠페인과 함께 풀어낸다면 공감대를 얻을 수 있다고 봐요."이진의 전남연구원 문화관광연구실 연구위원의 말이다. 그는 "전남의 축제는 자연이라는 매개체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며 "꽃이 피는 시기, 나물이나 수산물 같은 특산물이 나는 철에 맞춰 행사를 준비하는데, 시기가 맞아 떨어지면 훌륭한 축제로 이어지지만 날씨가 엇나가거나 기후변화로 특산물이 줄어들면2025.05.28@ 이삼섭 -
매화 없는 '매화축제'의 씁쓸했던 봄날···기후가 흔드는 축제 DNA
"재작년 천만원 팔았던 게, 올해는 반토막(500만원) 났어요. 관광객 구경 조차 힘들 정도였죠."지난 3월 광양 매화축제에서 곶감·나물류를 판매했던 김동화(65)씨의 말이다. 매년 이맘때면 매화꽃을 보러 온 관광객들로 마을이 북적이고 지역 농산물도 덩달아 잘 팔리곤 했다. 하지만 올해는 달랐다. 3월 중순까지 이어진 한파에 매화는 피지 않았고 방문객은 반의 반토막 났다. 설상가상, 12·3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탓에 소비 심리도 급속히 얼어붙었다.축제날을 손꼽아 기다렸던 그는 당시를 돌아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지난해부터 감을 말려2025.05.28@ 이삼섭 -
기후 리스크, 전남 축제 무너뜨린다
광주·전남지역 지자체들이 축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상 기후의 영향 탓이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축제를 여는 전라남도가 대표적이다. 봄·가을엔 먹거리·볼거리를 내세우는 축제가 풍성하게 열린다. 일부는 경기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한다. 문제는 고려해야 할 변수가 너무 많아졌다는 점이다27일 전남도 '남도여행길잡이'가 제공하는 전남지역 축제를 분석한 결과, 올해 개최했거나 개최 예정인 축제는 모두 125개다. 22개 시·군 마다 평균 6개의 축제를 여는 셈이다. 특히 1천여 개의 섬으로 이뤄진 신안에선 32개의 축제가2025.05.28@ 이삼섭 -
영암 부두서 70대 물에 빠져 숨져
영암 대불부두 인근 해상에서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8일 목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8분께 영암군 삼호읍 대불부두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즉시 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서해해양특수구조대를 현장에 급파, 70대 A씨를 발견, 구조했으나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심폐 소생술을 시행 후 119구급대에 인계했다.A씨는 목포 소재 대형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판정을 받았다.목포해경은 신고자 진술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할 계획이다.김종찬기자 j2025.05.28@ 김종찬


